의왕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 우수 공동주택 시상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로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전년 대비 17% 감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의왕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하반기 공동주택 대상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공동주택 5곳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해마다 증가하는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주민들의 쓰레기 감량에 대한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를 관내 93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했다.


평가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의 배출량을 확인하고, 감량노력도 평가서(음식물 줄이기 실천사례 및 증빙자료 등 포함)를 지난달 11일까지 접수한 후 가장 우수한 공동주택을 선정했다.


경진대회 평가 결과 대명솔채 아파트가 최우수에 선정됐으며, 대명구름채, 의왕서해그랑블 아파트는 우수, 청계마을휴먼시아1단지, 성원이화2차 아파트는 장려에 선정됐다.


우수 공동주택으로 선정된 5개소에 대해서는 시장 표창과 함께 총 2,000만원의 폐기물시설 설치지원금(최우수 6백만원, 우수 각 5백만원, 장려 각 2백만원)을 인센티브로 제공하게 된다.


김성제 시장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가 음식물쓰레기 감량 의식을 제고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대회에 참가한 공동주택 관리자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총 17% 감소했으며, 공동주택 93개소 중 92개소가 감량효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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