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한파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앞장서

지난 3일, 한파 취약계층의 따뜻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위해 협력체계 구축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강동구는 지난 3일, 강동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강동‧송파구회와 ‘한파 취약계층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생활 속 안전을 살필 여유가 없는 한파 취약계층의 따뜻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겨울철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홀몸어르신 가구를 위한 무상점검은 협회의 재능기부로 지난 2009년부터 2019년까지 봉사활동을 진행됐다가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다.


이에, 구는 한국열관리시공협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한파 취약계층 대상자를 확대하여 2월 6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세대 등 한파 취약가구 100여 세대를 무상점검한다.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와 일산화탄소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보일러 가동상태 점검, 노후부품 교체, 일산화탄소경보기 설치한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등 한파 취약가구의 노후화 된 보일러 및 배관을 점검‧청소하여 에너지 효율 개선으로 난방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매서운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한파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전기분야까지 무상점검을 확대하는 등 취약계층 한파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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