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출생신고 아기에게 첫 책 선물합니다

독서운동‘북스타트’동참...영유아와 다자녀 가정 초등입학생에 그림책 2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가 0~36개월 아기에게 생애 첫 책 꾸러미를 선물한다.


용인특례시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의 지역사회 독서운동인 ‘북스타트’에 동참, 관내 영유아에게 책 꾸러미를 선물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0~36개월 영유아다. 지난해부턴 2자녀 이상의 다자녀 가정의 초등 입학생도 대상에 포함됐다. 올해는 2016년생에게 지원한다.


책 꾸러미에는 그림책 2권과 도서관 이용안내 책자가 들어있다.


0~12개월 아기는 출생신고를 할 때 구청이나 행정복지센터에서 책 꾸러미를 바로 받을 수 있다.


이미 출생신고를 했거나 다른 지역에서 전입한 13~36개월 아이와 다자녀 가정 초등 입학생은 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꾸러미를 신청한 뒤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하면 된다.


방문을 할 땐 보호자의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소지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영유아 단계에서부터 책 읽는 습관을 기르면 인지력 향상과 인성 발달에 긍정적인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있다”며 “북스타트 책 꾸러미를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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