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년도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 신규 선정 공고

’23년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 사업 신설 및 3개 대학 선정 공고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월 14일부터 30여 일간(2.14.(화)~3.17.(금)) 인공지능반도체(AI반도체) 산업의 석ㆍ박사 고급 인재양성을 위한 인공지능반도체 대학원 사업 공고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국가 전략기술이자 경제 안보의 핵심 품목인 인공지능반도체 분야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미래 유망 신시장 창출을 위해 신설한 사업으로, ’23년에 3개의 대학원을 선정하여 대학당 연 30억원, 총 164억원 수준(’23~’28년)을 지원할 계획이다.


본 사업을 통하여 향후 6년간 세계적인 수준의 인공지능반도체 설계 및 인공지능ㆍ소프트웨어 전문 고급인재 약 500여 명 양성을 목표하고 있으며, ‘23년 가을학기부터 신입생 교육을 시작한다.


이를 위하여 대학에서는, 인공지능반도체 설계 및 소프트웨어ㆍ인공지능 역량 확보가 가능한 특화 교육과정을 구성해야 하며, 시스템 소프트웨어 관련 전문가 등 우수 연구진을 확보(전임교원 7인 이상)하여야 한다.


또한 반도체 제작 경험 등 실전 역량 제고를 위해, 기업 참여형 프로젝트 등 교과목 구성, 이와 연계한 기업 인턴십, 팹리스 학생 창업 지원 등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반도체 분야 대학과 공동 연구ㆍ교육을 지원하여 세계적 역량을 갖춘 고급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전영수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데이터센터ㆍ자율주행ㆍ사물인터넷 등 인공지능의 전(全) 산업 확산에 따라, 다양한 분야로 인공지능반도체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라며, “인공지능반도체 대학원 등 디지털 첨단분야 인재양성을 통해 미래 유망 분야 산업 생태계 조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국가 기술주권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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