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농림축산식품부, 종자산업 국제 권위자들 김천으로 다 모인다

국립종자원, 종자산업의 세계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제토론회(심포지엄) 개최(6.13.~14.)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과 한국종자협회와 공동으로 ‘종자산업 육성 국제 토론회(심포지엄)’를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김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종자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서는 ‘글로벌 종자산업 밸류체인의 미래 전망’과 ‘품종육종’, ‘공정육묘’, ‘종자가공’, ‘유통·마케팅’ 등 4대 핵심 분야의 선진 기술 동향을 분석하고 산업현장에 조기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6월 13일에는 5개 주제에 대한 초청 강연이 진행되는데 ❶종자산업 밸류체인의 미래 전망은 세계종자연맹(ISF)의 밸류체인 총괄자인 벤 리봐르(Ben Rivoire, 프랑스)가, ❷품종육종 기술은 일본 카즈사 디엔에이 연구소(Kazusa DNA 연구소)의 사치코 이소베(Sachiko Isobe, 일본)가, ❸공정육묘는 볼사(Ba11社)에서 아시아 프러그묘 생산을 총괄하는 디에고 풋(Diego Poot, 네덜란드)이, ❹종자가공은 리노사(Rhino社) 대표인 요한 아스브록(Johan Van Asbrouck, 벨기에)이, ❺종자 유통·마케팅은 글로브 아그리컬쳐사(Globe Agriculture社)의 데이비드 그리핀(David Griffin, 미국)이 각각 발표한다.


6월 14일에는 업계 의견을 반영하여 종자 수출 확대에 필요한 ‘디지털 육종’과 ‘종자 건조 및 저장’ 2개 분야에 대한 워크숍을 별도로 진행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 연사들과의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6월 15일에는 이번 국제토론회(심포지엄)에 종자산업분야 국제 권위자들이 초청된 만큼 국내 육종기술 향상과 수출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2~3개 기업을 대상으로 ‘종자기업 현장 기술컨설팅’도 실시된다.


이번 국제심포지엄(6.13.~14.)에 참가하려면 6월 2일까지 국립종자원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 누리집(hrd.seed.go.kr)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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