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남대천 마을미술관 ‘ㅂ’ 개관

인생그림책 전 ‘내 인생에서 잊히지 않는 것들’ 전시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 남대천 마을미술관 ‘ㅂ’(비읍)이 정식으로 문을 열고 첫 번째 전시회를 오는 9월 1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해외 29개 나라에 판권이 수출되고 국내에서만 200만 부 가까이 판매된 동화 ‘마당을 나온 암탉’에 그림을 그린 김환영 작가가 보령시민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특강을 진행해 탄생한 ‘인생그림책’ 7권을 전시한다.


인생그림책은 보령시민 7명이 살아오면서 잊히지 않는 것들에 대한 글과 그림이 담겨있다.


또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시민화실에서 시민들이 그린 그림도 함께 전시가 이뤄진다.


남대천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한 남대천 마을미술관 ‘ㅂ’(비읍)은 지난 2022년 10월 사업비 9억 원을 투입해 설립한 연면적 147㎡ 규모의 작은 미술관으로, 전통시장과 인접하고 쇳개포구로 흥성했던 구도심에 자리하고 있다.


남대천 마을미술관은 소외돼가는 구도심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미술을 통해 삶을 아름답고 풍성하게 가꾸고 고단한 일상을 위로하기 위해 설립됐다.


구기선 부시장은 “마을미술관의 중점사업인 ‘인생그림책 만들기’와 ‘시민화실’을 통한 일상 예술의 복권은 시민들의 삶을 미술관 안으로 들이고 지역의 인문적 토대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화성시의회, ‘제1회 경기도 소공인의 날’ 참석...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소공인 격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의회는 9월 26일, 화성시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화성시 팔탄면)에서 열린‘제1회 경기도 소공인의 날’에 참석해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소공인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이 참석하고 화성시기업투자실장,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경기도소공인연합회장 등 내·외빈 200여 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화성시에서 제1회 경기도 소공인의 날이 열린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화성시의 성장에는 소공인 여러분이 노력이 있었다.”라고 하며 “화성시의회에서도 여러분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소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환영사, 소공인연합회 영상상영에 이어 모범소공인 표창, 소공인 우수사례 발표, 우수제품 전시관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도 소공인의 날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경기도소공인연합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도내 소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화성시는 28,590개의 제조업체를 보유


문화예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