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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반대 결의안” 채택

제27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개최, 21일간의 의사일정 시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의회는 6월 7일 제277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6월 27일까지 21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특히 이번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분리・신설 촉구”건의안,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반대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건의안에서는 지방교육자치 강화와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오산교육지원청 분리 신설하여, 오산시민의 공교육 환경개선 촉구했으며

결의안에서는 시민의 건강과 생존에 직결되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을 규탄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오산시의회는 이번 제1차 정례회 회기 동안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하여 오산시 예술인 기회 소득 지급 조례안 등 조례안 21건, 공유재산(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내 영구시설(충전시설)축조 동의안 등 동의안 7건, 2022회계년도 결산검사 승인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승인안 2건, 보고안건 1건, 기타안건 5건등 총 36건의 부의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성길용 의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오산 둘레길 조성사업외 주요사업 5개소 현장방문을 통해 사업추진이 원활히 이뤄지고 있는지 면밀한 확인이 필요하며, 정책적 방향이 시민의 이익에 부합하는지 등 철저하고 꼼꼼히 살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으며 또한 “집행부에서 성실히 노력하여 성과를 이뤄낸 부분에 대해서는 아낌없는 격려와 칭찬을 통해 공무원의 사기와 의욕을 높여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전도현 의원의 “오산시 관내 음식점 영업으로 인한 문제점과 오산천 수질 오염 개선방안의 필요성”에 대한 7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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