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민·관이 합심으로 코로나19 차단 총력

 

경남 밀양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계속 발생하고 있고 밀양에서도 5명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민·관이 합심해 방역을 전개하고 있다.

 

시는 농업용 광역방제기를 동원해 시가지 1구역(가곡동, 삼문동)과 2구역(내일동, 내이동, 교동)으로 나누어 아파트 단지, 상가 도로변 등은 격일제 방역을 하며 다중이용시설(밀양시청, 밀양역, 버스터미널, 아리랑 대공원) 등은 매일 방역한다.

 

특히 밀양 시내 각급 학교 13개 교에는 개학 전에 일제소독 2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 새마을회(회장 김호근)도 지난 5일부터 밀양시 관내 집중 방역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읍·면·동별로 새마을 방역 봉사대를 구성해 터미널, 대형마트, 공중화장실 등에 방역을 시행하고 다중 이용 엘리베이터와 버스 승강장은 소독청소를 시행한다.

 

활동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주 2회씩 지속할 예정이다.

 

이 밖에 시민을 대상으로 손 자주 씻기, 기침 시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사람 많은 곳 방문 자제하기 등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수칙도 홍보한다.

 

김호근 시 새마을회장은 "지역 봉사단체로서 이번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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