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2020년 지역복지사업평가 ‘우수’지자체 선정돼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복지사업 평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제공’분야 우수지자체 선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보건복지부로부터 2020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6개 보건복지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화성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포상금 1천만 원을 획득했다.

 

서울시의 1.4배,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드넓은 면적을 보유한 시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강화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각 읍면동에 복지전담팀을 설치하고 독립된 복지상담실을 마련해 취약계층 발굴 및 상담기능을 강화했으며, 역랑강화 교육과 찾아가는 코칭 등으로 복지인력의 전문성을 높였다.

 

또한 매월 권역별 통합사례관리 정기 모임을 매월 실시해 민관 네트워크 체계를 마련하고 유기적으로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조례를 제정해 지역 맞춤형 복지서비스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과 행정안전부 주도 ‘노인돌봄전달체계 개편 특화지구’로 선정되는 등 복지사회 구현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백영미 복지정책과장은 “우리 시는 10년째 인구 증가율 1위로 복지 수요 역시 폭발적으로 증가 중”이라며, “앞으로도 한발 앞서 정책을 강화하고 세심하게 시민의 삶을 살펴 어느 누구도 소외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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