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운항 최고 소방항공대 선정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소방청은 무사고 운항 목표를 달성한 4개 시·도 항공대와 소속 대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기준은 소방헬기 1대당 평균 3천시간 이상 무사고 운항이며 경기(1만2천시간)·경북(6천시간)·충북(3천시간)·광주(3천시간) 등 4개 소방항공대에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기관표창과 함께 정비사인 경북소방본부 권오석 소방경, 광주소방본부 한병희 소방경, 충북소방본부 이재관 소방교와 조종사인 경기소방본부 신재용 소방위가 소방청장 표창을 받았다.


특히 경기소방본부 119항공대는 1999년 7월부터 올해 11월까지 3대의 헬기로 1만 2천여 곳의 재난현장에 출동하여 6천명 이상의 생명을 구했고 전국 119항공대 최초로 1만2천시간 무사고 비행을 달성했다.


경북소방본부 119항공대는 1995년 6월 창설 이후 2대의 헬기로 25년간 4천 번 넘게 출동해 산불진화와 구조업무를 수행했고 6천시간 동안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충북소방본부 119항공대는 2005년 6월에 창설 이후 현재까지 3천4백시간 동안 무사고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3천번 이상 출동해 인명구조와 환자이송 등 다양한 활약을 했다.


1997년 6월에 창설된 광주소방본부 119항공대는 23년간 3천시간 이상 사고 없는 비행을 했다.


소방청 오승훈 항공통신과장은 소방헬기의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등 임무수행은 일반 수송업무와는 달리 고도의 운항능력이 필요한만큼 대원들의 안전이 보다 강화될 수 있도록 안전장비보강과 통합관리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전국 17개 항공대에서 31대의 소방헬기를 운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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