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안양시 독서마라톤, 성공적인 완주!

작년 하반기 첫 개최에 시민 1,400여 명 참여해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안양시 석수도서관이 작년 7월 6일부터 12월 21일까지 진행한 ‘안양시 독서마라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독서마라톤은 안양시의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작년 하반기에 처음 개최됐다.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한 이 독서대회는 참여자가 독서 후 기록일지를 작성하면 읽은 책의 페이지를 각 2m로 환산해 신청한 독서코스를 완주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독서마라톤의 참가 신청과 독서활동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상황에서도 비대면 방식으로 독서를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시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대회에는 총 1,469명이 참가해 222명이 완주했으며, 이들에게는 완주인증서를 발급한다. 또한 이 중 코스별로 가장 많은 서평을 작성한 12명의 우수완주자에게는 안양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작년 처음 개최된 안양시 독서마라톤 대회로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고 개선해 올해는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범시민 독서대회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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