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아기염소’ 새로운 여성 가왕으로 등극! 순간 최고 시청률 11%!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지난 28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파죽지세의 3연승 가왕 '바코드'의 4연승 도전과 그를 막기 위한 복면가수 4인의 불꽃 튀는 무대가 펼쳐졌다.

김현성 'Heaven', 나얼 '바람기억'을 선곡하며 귀여운 가면 속에 가려진 폭풍 고음을 뽐낸 '아기염소'! 그녀는 '바코드'를 14:7로 꺾고 새로운 여성 가왕의 시대를 열었다. '아기염소'의 무대를 지켜본 판정단 산다라박은 '이분이 콘서트를 연다면 100회를 하신다고 해도 쫓아가서 보고 싶을 정도다'라며 극찬했다. 역대급 가창력으로 판정단의 마음을 훔친 '아기염소'가 앞으로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3연승을 이어가며 저력을 뽐낸 '바코드'의 정체는 감성 밴드 '기프트'의 보컬, 이주혁이었다. 몽니 김신의, 나윤권 등 정상급 보컬리스트들을 제치고 혜성처럼 등장한 실력자 이주혁은, 정체 공개 후 인터뷰에서 출연 목표가 '제2의 부뚜냥 되기'였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그는 "양요섭 선배님의 무대를 보며 위로를 많이 받았고 나도 위로를 줄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어야겠다는 마음에 제2의 부뚜냥을 목표로 출연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소년미 넘치는 음색과 가창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주혁의 탈락에 아쉬움 가득한 댓글이 쏟아졌고, "그동안 주혁님 목소리로 위로 많이 받았는데 아쉬워요. 앞으로도 응원할게요!" 등 그를 응원하는 댓글이 이어졌다. 이주혁의 정체 공개 장면은 순간 최고시청률 11%를 기록했다.

짙은 감성으로 가득 찬 무대를 선보인 '옐로우'는 '잃어버린 우산'을 부른 가수 우순실이었다. 그녀는 '아기염소'와 치열한 접전 끝에 한 표 차로 아쉽게 가면을 벗게 되었다. 우순실은 정체 공개 후 공전의 히트곡인 '잃어버린 우산'을 부르며 추억을 소환했다. 특히 판정단 유영석은 눈물까지 보이며 우순실의 노래에 깊게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여기 음악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제대로 한 수 가르쳐주셨다. 잘 배웠다. 감사하다'라고 답하며 우순실의 노래를 들은 소감을 전했다. '복면가왕'을 통해 명품 보이스와 깊은 내공을 자랑한 우순실! 앞으로의 꿈을 묻는 MC의 질문에 '얼마 전 '첫사랑'이라는 노래를 발매했다. 꾸준히 노래로 다가가겠다'라고 답하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넘치는 흥을 제대로 선보인 '좋은 날'은 심금을 울리는 음색의 소유자! 국악인 출신의 데뷔 24년 차 트로트 가수 유지나였다. 그녀는 10~20대로 추리되며 정체를 완벽하게 숨기는 데 성공! 판정단들에게 역대급 반전을 선사했다. 그녀의 정체가 공개되자 자신보다 어린 나이로 추측했던 판정단 강승윤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정체 공개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녀는 '섭외를 기다리다가 전화를 받고 깜짝 놀랐다. 가문의 영광으로 생각하고 출연했다'라고 답하며 떨리는 출연 소감을 전했다.

여전히 시원시원한 사이다 가창력을 뽐내며 판정단을 열광시킨 '오늘부터 1일'은 90년대를 휩쓴 레전드 가수 김현정이었다. 판정단 트루디는 '오늘 새로운 장르의 노래를 불러주셨는데 너무 듣기 좋았다. 영광이다'라며 김현정의 무대를 지켜본 소감을 전했다. 김현정은 이어서 본인의 메가 히트곡인 '그녀와의 이별', '멍'을 연달아 부르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복면가왕'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김현정의 무대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가창력 여전하시네요! 덕분에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습니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가수! 오랜만에 복면가왕에서 보게 돼서 너무 좋아요!' 등 그녀를 반기는 댓글이 쏟아졌다.

파워풀한 고음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3연승 가왕 '바코드'를 꺾으며 여성 가왕의 시대를 연 '아기염소'! 그리고 그녀의 연승을 저지하기 위해 나선 복면가수 8인의 무대와 6주년 맞이 스페셜 무대는 이번 주 일요일(4일) 저녁 6시 10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문화예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