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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Net] 우한, 전 세계 방문객과 투자자 초청

 

-- 매운 건면, 황학루 그리고 밝은 전망

 

AsiaNet 88979

 

(우한, 중국 2021년 4월 13일 AsiaNet=연합뉴스) 이달 12일 오후, 중국 외무성이 중국 중부 후베이성을 위한 특별한 글로벌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우한시 홍보부에 따르면, 중국 주재 155개 대사관과 21개 국제단체에서 총 275명의 대사관, 외교관 및 국제단체 대표가 외무성 기자회견실에 모여 영웅적인 도시 우한의 재탄생을 느꼈다고 한다.

 

이 행사에는 중국 국가 평의원 겸 외무성 장관 Wang Yi이 참석해서 연설했다. 그는 "오늘 기자회견은 사상 최대의 외교 사절과 대표가 참석한 최대 규모의 홍보 행사"라며 "이는 코로나19와의 싸움에 후베이성과 우한이 거둔 성과에 대한 광범위한 인정"이라고 말했다.

 

우한은 영웅적이고 역동적이며 희망으로 가득 찬 도시이자, 중국의 주요 운송 허브다. 우한의 최고 관료 Wang Zhonglin에 따르면, 우한은 중요한 산업 기지이자, 중국의 3대 정보 집약 지역 중 하나라고 한다.

 

우한: 코로나19와의 국제전에 일조하는 안전한 도시

 

우한 주재 프랑스 총영사 Olivier Guyonvarch는 우한이 매우 안전한 도시라고 언급했다. 특히 2020년 5월 우한 전역에서 진행된 핵산 검사 후에는 더욱 안전해졌다고 한다.

 

우한 Maple Leaf 국제학교 교장 Jeff Laing은 "우한은 현재 지구에서 가장 안전한 곳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코로나19가 발생한 최초의 도시인 우한은 현재 거의 11개월 연속으로 새로운 지역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2020년 5월, 우한은 불과 10일 만에 수천만 명을 대상으로 핵산 검사를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가장 안전한 도시'가 됐다. 2021년 3월에는 '우한에서 제조한' 첫 번째 비활성 코로나19 백신이 생산 라인에서 출하됐으며, 앞으로 연간 1억 회 분량이 생산될 예정이다. 이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전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한: 글로벌 투자자들을 끌어당기는 자석

 

지난 한 해 300곳이 넘는 포춘 500대 기업이 사업 상담을 위해 우한을 찾았다. 활기를 되찾은 우한은 일본 미쓰비시와 미국 하니웰 같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업이 방문하고 투자하는 허브가 됐다.

 

2020년 말, 우한에 투자한 해외 기업은 총 7,200곳이 넘었고, 세계 500대 기업은 300곳을 돌파하면서, 우한은 중국 중부에서 1위로 등극했다. 우한은 50개가 넘는 국가와 지역을 포함해 해외에서 360개가 넘는 사업체를 설립했다. 우한에서 출발하는 중국-유럽 화물열차 서비스는 유럽 대륙 34개국과 76개 도시를 지난다. 우한의 대형 컨테이너 선적률은 중국에서 가장 높다.

 

그뿐만 아니라, 우한은 글로벌 우호 네트워크도 확장하고 있다. 우한과 일본 오이타가 1979년에 첫 번째 국제 자매 도시 관계를 체결한 후, 우한은 58개국의 113개 도시와 연속적으로 국제 자매 도시 또는 우호적인 교류 도시 관계를 맺었다. 프랑스, 미국, 한국 및 영국이 중국에 총영사관을 설치했다. 러시아는 우한에 새로운 중국 주재 총영사관을 설립하기로 했다. 한편, 중국에 진출한 해외기관 20곳 이상이 우한에 대표사무소를 개설했다.

 

우한은 일련의 개방적인 인재 정책을 시행했고, 덕분에 해외 친구들은 우한에 대해 일종의 소속감을 지니게 됐다. 현재 거의 10,000명에 달하는 외국 영주권자가 우한에 거주하고 있다. 이 수는 2025년에 20,000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세계를 향해 열린 내륙 고지를 구축하고자 하는 우한은 국제적인 커뮤니케이션 센터를 향해 큰 진전을 보이고 있다.

 

Wang 장관은 "우한을 방문한 것을 환영한다"라며 "우한에서는 연중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매운 건면 요리를 즐기며, 황학루를 방문하고, 우한의 성장 기회를 공유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한이 전 세계 방문객에게 열려 있는 안전하고 건강하며 역동적인 국제도시라고 덧붙였다.

 

자료 제공: The Publicity Department of Wuhan Municipality

 

이미지:

링크: http://asianetnews.net/view-attachment?attach-id=388897

 

[편집자 주] 본고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음을 밝혀 드립니다.

(끝)

 

출처 : 아시아넷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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