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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위기에 빠진 제주 뿔소라 구하기에 나선 배우 이청하, 성공할까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지난주, 배우 이청아와 함께 월동무를 활용해 다양한 레시피를 선보였던 '맛남의 광장'. 이번 주는 위기에 빠진 제주 '뿔소라'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오독오독한 식감으로 전복의 맛과 육질이 유사해 '전복 고동'이라고도 불리는 '뿔소라'. 하지만 판로가 막혀 제주 해녀들이 큰 위기에 처했다고. 해녀들의 S.O.S에 백종원과 김동준은 전국 뿔소라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제주도를 찾아갔다. 해녀는 채취한 뿔소라 대부분이 일본으로 수출됐으나 현재 코로나 19로 수출길이 막혔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특히 제주 해녀들의 주 수입원이 뿔소라인 만큼 현재 물질을 못 하고, 밭에 나가 일을 한다고. 해녀들의 심각한 상황을 들은 백종원은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더군다나 국내에선 뿔소라를 잘 알지 못해 가격이 많이 내려갔음에도 불구하고 소비가 이뤄지지 않는다고. 이에 백종원과 김동준은 뿔소라를 앞장서서 홍보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어 백종원과 김동준은 제주 해녀 표 뿔소라 먹방에 나섰다. 특히 백종원은 해녀 표 뿔소라 구이를 먹은 후, '나는 이거 장사해야겠다'라고 말하며 감탄했다고. 김동준 역시 역대 특산물 중 '완성된 본연의 맛'이라며, 극찬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백종원은 '맛남의 광장'을 찾아온 이청아를 위한 인생 요리를 선보였다. 본격적인 요리에 앞서, 이청아는 '김치로 한 요리는 다 좋아한다'라고 밝히며, 남다른 김치 사랑을 드러냈다. 그녀는 '제철마다 오이김치가 맛있으면 오이김치, 파김치가 맛있으면 파김치'를 먹는다고. 특히 이청아는 원래 김치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김치를 좋아하게 된 이유가 따로 있다고 밝혔다. 이청아가 남다른 김치 사랑을 갖게 된 이유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청아는 김치로 한 요리 중 최애 음식이 '돼지고기 김치찌개'라고 밝혔다. 그녀는 '할머니 김치찌개가 제일 좋았다'라고. 이에 백종원은 시골식 '돼지고기 김치찌개'와 '들기름 계란 프라이'를 만들기로 했다. 완성된 돼지고기 김치찌개를 먹은 이청아는 말을 잇지 못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돼지고기 김치찌개를 먹은 유병재는 '한식 중 가장 한식답다'라며, 이청아의 인생 요리를 공감했다고.

이청아에게 감동을 준 백종원 표 시골식 김치찌개 레시피는 오는 15일 목요일 밤 8시 55분, SBS '맛남의 광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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