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 융합창작소(Maker Space)&VR Simulator Center 개소식 개최

평택기계공고가 경기도 메이커교육을 선도하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는 4월 14일 오전 11시에 융합창작소(Maker Space)와 VR Simulator Center 개소식을 열었다.


이 행사는 작년 경기레인보우메이커학교 및 경기내일직업교육 선도학교에 선정되어 지난 겨울방학 동안 공간구성과 기자재를 비치하여 완성된 것을 축하하는 자리였다.


4차 산업혁명으로 나아가는 시기에 학생 주도적으로 메이커교육 및 프로젝트 학습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기 위해 융합창작활동 공간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미래사회 핵심역량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융합창작소(Maker Space)는 경기레인보우메이커학교로서 창의적 창작 활동과 전 교과가 융합된 수업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할 수 있도록 소규모 회의실 및 기자재를 구비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하였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 메이커 동아리가 운영을 담당하며 상시 개방하고 여러 동아리 학생들이 자유롭게 활용하고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학생주도적 운영을 실천하고 있다.


VR Simulator Center는 2020년 경기내일직업교육 선도학교의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VR Simulator를 이용하여 자동차 조립, 운전 등 3D솔루션 프로그램을 활용한 교육을 할 수 있는 곳이다.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VR 차량 개발 프로세스에서 사용되고 있는 H/W 및 S/W를 교육용으로 활용하여 자동차와 관련된 직종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경험을 제공하여 진로 결정에 도움을 준다. 이를 이용하여 인근 중학생 진로직업체험에 기여할 계획이다.


그리고 현재 재학 중인 전공과 학생들에게는 취업 현장에서 실제 적용하는 프로세스를 도입하여 현장 적응력 및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미(학부모회장)님은 “융합창작소 안에 10개의 교실을 보면서 정말 놀라웠고 이 안에서는 우리 학생들이 무엇이든 꿈꾸는 대로 만들어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메이커스페이스에 대한 기대가 아주 크다고 했다.


김*성(총동문회장)님은 “오늘 첨단화된 VR Simulator Center를 보면서 ‘후배들이 정말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구나, 그리고 자신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에서 자신감과 현장 실무 능력을 갖출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평택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우리나라 산업 현장에서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뛰어난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 교장(김광회)은 “자유로운 창작·소통·공유의 공간인 융합창작소를 활용하여 다양한 교과 영역과 연계된 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창의력을 신장시키고자 한다. 더불어 메이커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메이커교육 생태계 조성에 힘 쓰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레인보우메이커학교 및 경기내일직업교육의 선두,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의 새로운 도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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