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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밝고 안전한 생활환경 만들기 총력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시민의 안전과 편익을 위해 노후한 보안등과 하수도, 도로 등 관내 시설물에 대해 대대적인 정비와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먼저 관내 노후한 1천여 개소의 보안등을 발광다이오드(LED)로 교체한다.

 

올해 LED 교체사업은 총예산 5억 원을 투입해 내년 상반기까지 쌍촌동 일원 301등, 농성동 일원 296등, 금호·치평·풍암·서창동 일원 380여 등을 고효율 조명인 LED로 교체한다.

 

이렇게 되면 재개발 대상 지역인 광천동과 양동 지역에 설치된 약 400여 등을 제외한 관내 보안등 전체가 LED로 교체되게 된다.

 

서구는 현재까지 관내 보안등 총 7천12등 중 5천527등(교체율 79%)을 LED로 교체해 지난해 전월 대비 약 4천100여만 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했다.

 

이와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춘계 도로 정비계획을 수립해 도로 시설물에 대한 점검과 일제 정비를 내달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도로 정비는 관리 위임된 도로 197㎞와 시설물 등을 포함해 관내 전 구간에 대해 균열, 포트홀(도로 파임) 등의 포장 노면 정비는 물론 교량 및 급경사지의 배수로 정비와 도로표지 및 안전 시설물 등을 중점적으로 정비한다.

 

해빙기 이후 현재까지 관내 도로 파임 959개 소(면적 1천670㎡)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고 도로포장(면적 3천14㎡)이 필요한 곳은 내달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그뿐만 아니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주민들의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후한 하수도의 소파(小破) 보수와 준설작업 등 관내 하수도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정비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우수받이의 상시 점검과 하수관 준설, 우수관 교체 등 정비공사를 발주했고 긴급 보수사항 발생 시 즉시 대처할 수 있는 공사 단가계약 체결 또한 진행 중이다.

 

서구 관계자는 "전반적인 생활 SOC 정비를 통해 시민들의 주거 및 도로 환경 개선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도로 굴착에 따른 소음 발생 및 교통 통제 등 불편 사항이 발생할 수 있으나 침수피해 예방 및 시설물 정비를 위한 공사임을 고려해 주민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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