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보건소, VR체험관 운영

약물사용 청소년 치료 프로그램 기반…지역주민 대상 확대 운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다음달부터 알코올·약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가상현실(VR)을 통한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2019년 ‘나눔과 꿈’ 사회복지 공모사업을 통해 6천8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난해 약물 고위험 청소년을 대상으로 가상현실치료 프로그램 사업을 실시해왔으며, 올해 약물중독 고위험군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


가상현실 프로그램은 ▲약물교육 및 단약 동기강화 단계 ▲내면 문제 다루기 ▲미래를 위한 변화준비 단계로 구성되며, 약물중독 고위험군 대상의 심리 치료 효과와 약물문제 회복이 기대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향후 유관기관과 체험 대상자 연계 등 협력해 나갈 계획이며, 본 시행에 앞서 이달 동안 중독 유관기관 사업 실무자 대상 간담회를 총 3회 실시했으며, 사업설명 및 VR체험으로 활용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단원보건소 관계자는 “VR 가상현실 치료는 음주 고위험 가상현실 경험을 통해 기존의 치료방법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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