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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이란 동결 원화자금으로 UN 분담금 납부완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우리 정부는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실(OFAC), 국제연합(UN) 사무국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국내 이란 원화자금을 활용한 이란의 UN 분담금(18백만불, 약 222억원) 납부를 1.21일 완료했다.


지난 1.13 이란 정부는 UN분담금 미납에 따른 총회 투표권 상실 등을 우려하여 국내 이란 동결자금으로 UN분담금을 납부해 줄 것을 우리 정부에 긴급 요청했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는 지난해 6월 이란의 UN분담금(16백만불, 약 184억원)을 원화자금으로 납부했던 경험을 토대로 OFAC, UN사무국, 금융기관 등 관계기관들과 이란자금 이전 절차를 신속하게 협의했다. 


UN분담금 납부완료로 이란의 UN총회 투표권은 즉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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