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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 감독 "대회를 승리로 시작해 기쁘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대회를 승리로 시작하게 돼 기쁘다.”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콜린 벨 여자 국가대표팀 감독이 결과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여자 국가대표팀은 21일 밤 11시(이하 한국시간) 인도 푸네 시리시브 차트라파티 스포츠종합타운에서 열린 베트남과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벨 감독은 “대회를 승리로 시작하게 돼 기쁘다. 전반전 이른 시간에 두 골을 넣었고 그 기세를 유지해 두세 골을 더 넣었으면 좋았겠지만, 승리할 자격이 있었던 경기였다”고 평했다. 한국은 전반 4분과 7분에 골을 넣었고, 이후 베트남의 밀집 수비에 고전하다 후반 36분 페널티킥으로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벨 감독은 “베트남이 깊이 내려서서 플레이를 했기 때문에 볼을 계속 움직여야 했다. 전반 10분까지는 이것이 잘 이뤄졌지만, 이후에는 볼 터치가 너무 많았다. 단순하게 풀어가야 할 플레이가 복잡해지면서 어려운 상황이 연출됐다. 슛이 골대를 맞는 상황도 있었고 상대 골키퍼의 좋은 선방도 있었다”고 밝혔다.


첫 번째 골과 세 번째 골을 터트린 지소연의 활약에 대해 벨 감독은 “중요한 골을 넣었고 오픈 플레이와 빌드업 플레이에 관여하며 열심히 해줬다”며 칭찬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골에 관여한 최유리에 대해서도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선수다.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한국은 24일 오후 5시 같은 장소에서 미얀마와 2차전을 치른다. 미얀마 또한 베트남과 마찬가지로 수비적인 플레이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얀마는 일본과의 1차전에서 0-5로 패했으며, 슈팅은 없었다.


벨 감독은 미얀마전에 대해 “베트남전과 비슷한 방식으로 접근할 것이다. 우선 빠른 회복과 휴식에 집중한 뒤 미얀마전에 대한 세부 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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