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초평동 어린 천사들이 전하는 사랑의 백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 초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주변의 이웃을 생각하는 작고 예쁜 천사들이 찾아와 백미70kg을 기부했다고 지난 25일 전했다.


그 주인공들은 오산시 누읍동에 위치한 한라어린이집의 원생들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022년 임인년 설맞이 한 줌 쌀모으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선행은 아이들이 직접 제안한 것으로 즐거운 설 명절을 맞이해 이웃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시작됐다.


정소윤 한라 어린이집 원장은“임인년 호랑이 기운을 담아 힘찬 2022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아이들이 이야기를 했다”며 “예쁜 생각을 하는 한라 어린이집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이웃돕기 후원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임두빈 초평동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힘이 되는 귀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라어린이집 아이들과 원장님께 감사드리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후원품은 관내 복지사각지대와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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