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떼까마귀 배설물 합동 물청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지난 26일 수원시 권선구는 떼까마귀의 배설물로 몸살을 앓고 있는 평동 오목천사거리 일대에서 구 기동반과 평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환경관리원 10여 명이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을 철저히 준수하여 합동 물청소를 실시하였다.


올해 3월까지 떼까마귀 약 4,000~6,000마리가 이동할 것으로 추정된다. 떼까마귀는 낮에는 논과 밭에서 먹이 활동을 하고 밤이면 맹금류 등을 피해 도심을 찾는데, 이때 차량 및 도로 등에 배설물을 쏟아내 주민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있다.


살수차량 1대를 이용한 합동 물청소는 원활하게 진행되었으며, 보행자의 불편을 초래하는 지역을 집중적으로 정비하여 청결한 수원시 이미지 제고에 이바지했다.


차영규 권선구 생활안전과장은 “떼까마귀의 배설물로 인한 민원이 지속해서 접수되는 바, 이와 관련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권선구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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