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경기도 현장직업체험처 교류사업' 운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김포시청소년재단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청소년의 하계방학을 맞아 지난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경기도 현장직업체험처 교류사업”을 운영했다.


관내 초․중등 청소년 210명이 참여하였으며 김포시 인근에 위치한 경기도(파주시 및 고양시) 내 직업체험처 4개소에 회당 20명~30명의 청소년이 각각 방문하였다.


본 사업의 목적은 경기 서북부권 진로체험지원센터(김포․고양․파주)간 교류를 통해 각 지역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진로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설계를 지원하는 데 있다. 파주출판단지를 중점으로 한 출판업 관련 직업군체험과 고양시 내 기반시설을 중점으로 한 방송, 자동차 직업군 체험이 이루어졌으며 각 기관의 전문해설자와 함께하는 시설 라운딩을 통해 청소년의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파주시에 위치한 활판인쇄박물관에서는 영상매체가 주도하는 사회에서 활자와 종이책을 통해 생각하고 공감하는 능력에 대한 중요성을 깨달아보고, 독립서점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바탕으로 한 나만의 책방 엽서 만들기 활동이 이루어졌다. ▲고양시 MBC ART에서는 방송국(의상실, 특수분장실, 세트장) 견학과 전통의상체험, 복식사 특강 등을 통해 방송미술 전문가에 대한 직업에 대해 알아봤다.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는 차량문화 전문가 ‘구루’ 직업체험과 자동차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각 공정을 대표하는 전시 공간을 경험해봤다. ▲포마자동차디자인미술관에서는 미술관 작품 및 자동차디자인의 역사 등 전문 해설을 통해 자동차 디자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나만의 드림카 드로잉 실습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평소에 경험하기 어려웠던 체험을 해볼 수 있었던 점이 좋았고 자신의 관심사에 맞는 직업체험을 통해 진로에 도움이 되었다는 답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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