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김포시 운양동 마을복지계획 수립 추진단 워크숍 개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2022년 운양동 마을복지계획 수립 추진단'이 지난 30일 결성되어, 운양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제1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마을복지계획은 주민 스스로 우리 마을 특성에 맞는 복지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하는 것으로, 8월 한 달간'2022년 운양동 마을복지계획 수립 추진단'을 모집하여 총 7명의 추진단원이 꾸려졌다.


이번 1차 워크숍에서는 마을복지계획의 의미와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교육을 마친 후, 운양동의 현안 복지 문제를 분석하고 사업대상을 발굴했다.


평균연령이 낮은 운양동의 특성상 아동․청소년 인구가 많음에 따라 ▲맞벌이 가정의 자녀 양육 ▲아동․청소년 문화공간 ▲청장년층 1인 가구 문제 등이 발굴됐으며, ▲장애인 ▲독거노인 ▲은퇴 후 노후여가자 ▲장기실직자 문제도 함께 고민됐다.


이후, 9월 6일에 있을 2차 워크숍에서는 주민욕구조사를 토대로 세부적인 최종 계획을 수립하고 연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계획수립 결과에 따라 2023년도 운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계획, 주민참여예산제 참여 등 다각도의 사업 참여를 통해 지속성을 도모할 예정이다.


추진단원들은 한목소리로 “우리 마을의 특성은 마을주민이 제일 잘 안다. 천편일률적인 복지가 아니라 핀셋 복지로, 작더라도 꼭 필요한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하겠다.”라고 당찬 소감을 밝혔다.


김순애 운양동장은 “운양동에서 주민들의 관심과 애정으로 처음 시작하는 마을복지계획은, 민관이 협력하여 더욱 살기 좋은 운양동이 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지금의 마을복지계획이 진정한 주민주도형 복지서비스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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