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김포 포도 품평회 성료, 포도 품위 향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포시와 김포시포도연구회는 지난 8월 30일, 고품질 포도를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김포포도 재배기술 향상과 재배농가 간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제25회 김포포도 품평회를 실시하고, 9월 2일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품평회는 김포시포도연구회 130여농가중 총 41농가가 참여하여 캠벨어리 포도를 출품했고, 경기도농업기술원 전문가, 인천원예농협 삼산공판장 경매사, 김포시소비자시민모임 대표 등 4명의 심사위원을 위촉하여 진행했다. 심사위원은 포도의 색택, 형상 및 낱알의 고르기, 숙도에 해당하는 달관심사를 했고, 담당부서에서는 계측심사를 맡아 농가별 3kg 3상자를 출품하여 객관성을 높였다.


포도 품평회 총평은 41농가 출품 포도 평균 당도가 15Brix로 흐린날이 많고 이른 추석으로 전년 대비하여 다소 낮았으나, 포도송이 균일도와 색택 등 품위는 전반적으로 향상됐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대곶면 대벽리 한도열 농가가 영예의 대상을 받았고, 금상은 통진읍 동을산리 유영철, 은상은 월곶면 고막리 민경국, 동상은 대곶면 대벽리 최원호 농가가 수상했다.


제25회 김포포도 직거래 행사는 9월 2일(금) ~ 4일(일) 3일간 3개 농협(신김포농협, 김포농협, 고촌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매장별 2,000상자 내외, 총 6,000상자에 한하여 3,000원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가격은 3kg은 행사가 22,000원, 5kg은 행사가 32,000원, 친환경 3kg은 1,000원 농가 추가할인까지 더하여 행사가 32,000원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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