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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문화·관광산업 투자 조합 200억 원 결성

‘웰투시-케이브이아이 아문단 조합’ 규모 확정, 문체부 100억 원 출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의 문화·관광산업에 투자하는 조합(펀드) ‘웰투시-케이브이아이(KVI) 아문단 조합’이 9월 7일에 열린 조합원들의 결성 총회를 통해 200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합(펀드)은 문체부가 100억 원, 광주시가 20억 원, 시중은행(광주은행)과 민간이 80억 원을 출자해 결성했다. 웰투시벤처투자(주)와 한국가치투자(주)가 공동으로 8년간(투자 3년, 회수 5년) 조합을 운용한다. 앞으로 약정총액의 60%인 120억 원을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의 문화산업과 연계기술, 광주광역시 투자진흥지구 개발사업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투자진흥지구에 있는 문화산업체와 관광산업체는 이번 조합의 투자를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준 금액(문화산업 5억 원, 관광산업 30억 원) 이상 투자 시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법인세・소득세․취득세․재산세 등의 세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또한 각종 보조금[이전, 고용, 상담(컨설팅) 등] 지원과 국․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투자조합 결성으로 관련 산업 생태계 확장동력을 확보하고 기업 규모를 확장해 거대 신생 기업(유니콘 기업)이 탄생하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는 등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문체부는 중장기적으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지역 특화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써 내년에도 추가 조합을 결성하기 위한 자금을 출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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