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포시는 대기 환경개선을 위한 ‘소규모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지원사업’의 사전 기술진단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소규모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노후 대기방지시설의 교체 ▲업무·상업용 시설의 보일러 등을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 ▲사물인터넷(IoT) 설치비용 등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최적 기술 검토 및 맞춤형 지원에 앞서 무료로 사전 기술진단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진단 항목은 제어 거리(유속), 반응속도, 송풍 능력(송풍량, 정압, 모터, 벨트), 방지시설 규모, 훼손 여부, 오염물질 누출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사전 기술진단 결과를 2023년도 방지시설 지원사업 신청 시 첨부하면 우선 선정될 수 있다”며 “기술진단 결과에 따라 방지시설 성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포집 장치 등의 개선 지원 또한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