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에서 빛난 경기 서부권 7개 명품도시

지난 15~16일 경인아라뱃길 아라마리나서 공동 홍보부스 운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포시는 지난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경인아라뱃길 아라마리나에서 경기 서부권 7개 도시 공동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같은 기간 경인아라뱃길에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2’이 열려 평소보다 수십 배 많은 인파가 몰린 덕에 경기 서부권 7개 도시 공동홍보부스 또한 많은 관람객의 호응 속에 치러졌다.


김포를 비롯한 안산·부천·화성·평택·시흥·광명 경기 서부권 7개 도시는 경기 서부권역의 관광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9년 5월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를 결성,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아라마리나에서의 홍보부스 운영은 지난 8월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개최된 제13차 정기회의 중 합의된 ‘7개 도시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차원에서 추진된 것이다.


김포시 관광진흥과에 따르면 행사 중에는 ▲7초를 잡아라 ▲7개 도시 주요 관광지 찾기 ▲컬링게임 등을 통해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광명 와인동굴 등 7개 시의 주요 관광명소를 알리고 예정된 대표축제 등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 밖에 7개 도시 별 지역 특산품 및 다양한 기념품 통해 시민들의 발걸음을 모으는데 성공했다.


이벤트에 참가한 한 방문객은 “재미있는 게임이벤트를 통해 경기도 인근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많이 알게 됐다”며 “숨어있는 관광지를 소개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는 “김포시를 포함한 7개 시는 매력적인 관광자원이 많은 도시인만큼 명품 관광도시로의 위상 제고를 위해 상호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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