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 제1회 대한민국 문화재단 박람회에서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회장상(특별상)' 수상

지역문화예술인 소개하는 G-Art 스튜디오 플랫폼 구축 등 인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포문화재단이 10월 19일 열린 제1회 대한민국 문화재단 박람회에서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회장상(특별상)’을 수상했다.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는 전국 기초 지역문화재단의 문화정책과 지역 재단 간 협력 사업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2012년 4월 설립됐으며, 현재 116개 회원재단이 가입되어 있다.


올 해 전지연은 ‘대한민국 문화재단 박람회’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하여, 지난 수년간 전지연 회원재단에서 수행했던 연간 사업 중 우수사례와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문화사업을 촉진했던 '지식공유포럼'을 보다 확대 시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지식공유포럼에서는 전시관운영, CEO 포럼, 회원재단 간 사업성과와 현안과제들을 공유하는 라운드테이블, 재단 종사자간 네트워킹, 토크콘서트 등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전지연은 116개 회원 재단을 대상으로 지역문화사업·정책 우수사례를 공모 하여 12개 회원 재단을 ‘지역문화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그 중 김포문화재단은 5개 기관 대표 우수사례로 선정, 지난 지식공유포럼에서 ‘전국 최초 온라인콘텐츠 정책·지원 기반 조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포문화재단은 지난 2020년 11월 조직개편을 통해 엔데믹 시대를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콘텐츠팀을 신설하고 전담인력 배치 이후, 지역예술인을 위한 ‘G-Art Studio’ 플랫폼을 구축하여 사이버 포트폴리오를 제공해 왔다.


‘G-Art Studio’는 김포 지역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엔데믹 시대에 조응하는 플랫폼으로 지역 예술인과 문화소비자를 이어주는 매개 역할을 하여 눈길을 끌었다.


김포문화재단 안상용 대표이사는 “전국 지역문화재단이 다양한 사례를 나누고 문제 해결을 함께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에서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면서 “다양한 도전과 시도를 통해 김포 문화예술 발전에 최선을 다하는 성숙한 문화재단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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