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 풍무고, 고교학점제 공간조성사업 사업설명회 개최

고교학점제 공간조성사업의 필요성 및 비전 공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포교육지원청 풍무고등학교(교장 김지영)가 교직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공간조성사업 설명회’를 교내 시청각실에서 10월 1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하여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을 구현하기 위한 학교 공간 재구조화 지원 사업인 ‘2022 경기 고교학점제 공간조성사업’에 김포에서 유일하게 대상교로 선정된 풍무고등학교는 사업설명회에서 ▲고교학점제 대비 공간조성사업에 대한 이해 ▲사용자 참여 설계의 필요성과 절차 ▲학생 참여 디자인 교육 등을 전달했다.


풍무고등학교는 이번 공간조성사업 대상으로 과학실, 컴퓨터실 등 학습공간을 우선순위에 두고 에듀테크를 활용한 첨단 교수·학습환경 구축 및 다양한 교수학습 구현이 가능한 융복합적 학습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서영석 교사는 “고교학점제에 대비하고 미래 역량을 키우기 위해 학생주도 수업, 에듀테크 활용 수업, 프로젝트 수업 등 다양한 형태의 수업이 가능한 공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학교 공간조성을 위한 민주적 의사결정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2학년 학생은 “공간조성사업 학생 TF 설계 아이디어 실현팀으로서 사용자 참여 설계 과정에 참여하여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한 학교 공간 디자인 작업에 참여해 볼 수 있어 뜻깊은 활동이 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풍무고등학교 김지영 교장은 “고교학점제 공간조성사업을 통해 개선될 학교 공간에서 학교 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 보겠다”라며 “이를 위해 공간의 실사용자인 교사와 학생들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설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사업설명회를 통해 풍무고 교육공동체는 공간조성 사업에 대해 실제 학교 공간 사용자로서 공간 설계 과정에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문화예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