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월곶초등학교-사우초등학교, 함께하는 농촌 마을 살이

도심 속 친구와 농촌 소규모학교 친구들의 행복한 동행 농촌마을살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포교육지원청 월곶초등학교는 10월 24일(월)부터 26일(수)까지 3일간 도심 학교인 사우초등학교 학생들을 초대하고 김포 미래교육협력지구 『농촌 마을 살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사우초 4~6학년 학생 중 참가를 희망한 4학년 4명, 5학년 4명, 6학년 4명 총 12명을 전교생 79명의 월곶초에 초대하여 농촌 소규모 학교만의 장점을 담은 자연 친화적인 농촌 마을 살이를 실시했다.


사우초 학생들은 생태환경 프로젝트인 마을공동체 월곶쌀롱 주관 ‘벼 수확 체험 활동’, ‘토탄농경유물전시관 견학’, ‘수경 테라리움 만들기’, ‘군하 숲길 산책’ 등 도심 학교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다양한 체험을 통해 특별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그뿐만 아니라, 월곶초등학교의 가족적인 분위기에 따스함을 느끼고, 다채로운 장소에서 체험 위주의 다양하고 활동적인 수업을 하니 매우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우초 6학년 이○○ 학생은 “벼 수확 체험 활동, 수경 테라리움 만들기, 토탄농경유물전시관 견학, 군하 숲길 산책 등의 『농촌 마을 살이』프로그램은 영원히 기억될 추억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월곶초 학생회장 백○○ 학생은 “처음에는 사우초 친구들과 어색했지만 3일 동안 같이 지내면서 정이 들고 친근해져서 헤어지기가 무척 아쉽다”라고 하며 다음에는 “도심의 큰 학교로 가서 도심의 문화를 체험해 보고 싶다”는 소망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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