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이태원 사고 관련 9건의 실종 신고 시민안전 확인

사건 종료 시까지 시민 피해 살필 것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포시는 이태원 사고와 관련하여 30일 17시 부시장 주재로 관내 축제 및 피해자 현황을 점검하고, 상황이 마무리될 때까지 시민 안전을 세밀하게 살필 것이라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전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원의 핼러윈데이 축제와 관련하여 수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는데, 시 안전담당관에서는 신속히 시민의 피해 접수창구를 개설하고 당일 실시되는 축제 안전 관련 현황 점검을 실시하고 이태원 사고 피해 현황, 실종자 등 접수를 개시했다.


당일 9건의 실종 접수가 있었지만, 이후 모두 소재 파악이 되어 다행히 시민의 피해 현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피해자 발생에 대하여 철저한 대비를 논의했다.


김병수 김포시장도 이와 같은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축제를 재점검하여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정부에서 정한 국민 애도 기간에 맞추어 예정된 축제는 안전에 유의하면서 애도 묵념 및 차분한 분위기로 진행할 것을 지시했다.


시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모든 재난과 사고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담당관을 신설, 부시장 직속기관으로 운영하면서 안전사고에 발 빠르게 대처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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