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코로나19 재유행 본격화… 개인 방역 수칙 준수 당부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계절성 인플루엔자(독감) 환자도 증가세를 보여 ‘트윈데믹’이 우려됨에 따라 시민들의 개인 방역 활동 준수 및 생활화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보령은 8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만505명이며, 11월 첫 번째 주 신규확진자 수는 459명으로 지난주(351명) 대비 30.7%가 증가했다.


또한 감염재생산지수가 1.21로 3주 연속 1 이상을 유지하고 있어 겨울철 재유행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확산 및 재유행의 주요 원인으로는 검출 속도가 빠르고 면역 회피 증가 경향이 확인된 BF.7, BQ.1.1 등 오미크론 세부 계통 신규 변이 증가, 중·고등학생 확진자 유행 주도, 가을철 인구 이동 증가, 겨울철 실내활동 증가 등이 있다.


이에 시는 코로나19 및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내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활동 준수 및 생활화, 고위험시설 코로나 주기적 선제 검사 실시, 개인물품 공동 사용 금지, 환기 등 방역 수칙 준수 등 재유행에 대비해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감염재생산지수가 3주 이상 1 이상을 유지하는 등 겨울철 재유행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더불어 실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주기적 환기 등 기본 방역 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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