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국방기술품질원(원장 허건영)은 5월 11일 오전, 국방과학연구소 국방시험연구원에서 정밀타격 지대지 유도무기인 전술지대지유도무기(KTSSM)의 품질인증사격시험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품질인증사격시험은 연구개발 단계에서 충족된 국내개발 유도무기의 성능이 양산품에서도 동일 구현되는지를 확인하는 절차이다. 이번 전술지대지유도무기 품질인증사격시험은 국방기술품질원 주관으로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육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를 통해 준비됐고, 양산과정을 통해 생산된 무기체계를 대상으로 목표지점을 명중한 성공적인 품질인증사격시험이었다. 전술지대지유도무기는 개전 초 수도권을 위협하는 적 장사정포를 수분 내 동시 정밀 타격하는 유도탄 체계로 14년~19년에 걸쳐 국내개발에 성공했고 이번 품질인증사격시험이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양산단계로 진입하는 최고의 정밀타격 지대지 유도무기이다. 품질인증사격시험을 위해 품질인증사격시험 협의체장으로 사격시험을 총괄한 국방기술품질원 장봉기 유도탄약센터장은 “전술지대지유도무기는 양산단계로 진입한 국내 최고의 정밀타격 지대지 유도무기로, 이번 품질인증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가상공간디자이너, 친환경 건축설계기술자 등 미래 신직업을 가상현실(VR)로 실감 나게 체험해볼 수 있게 된다. 한국고용정보원(원장 나영돈)은 미래직업 가상현실(VR) 체험 콘텐츠 2종(가상공간디자이너, 친환경 건축설계기술자)을 제작해 공공 취업정보 사이트인 워크넷에서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가상공간디자이너] 가상공간디자이너는 가상현실 공간을 창의적으로 설계하는 디자이너로, 본 체험에서는 박물관을 가상공간으로 꾸미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도록 설계했다. 해당 가상현실(VR) 콘텐츠에서는 가상공간에 전시할 유실된 문화재를 확인하고 문화재 복원 전문가에게 복원 업무를 지시한 후, 다양한 가상공간 환경과 배경음악 등을 설정해 문화재 전시 박물관을 꾸며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친환경 건축설계기술자] 친환경 건축설계기술자는 건축설계 과정에서 친환경성을 강조하고 위해 환경요소를 제거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건축물을 설계하는 직업이다. 가상현실 속 체험환경은 친환경 놀이터를 설계하는 상황으로, 놀이터 공간에 놀이기구 3종을 선택해 배치시키고 친환경성을 평가하는 직무를 체험한다. 도료의 위해성 검증하기, 친환경 에너지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10일, 과학기술회관에서'한계도전 연구개발(R&D) 프로젝트'를 이끄는 최고의 관리자로서의 책임프로젝트관리자(PM)을 선발하기 위한 공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한계도전 연구개발(R&D) 프로젝트'의 추진방향과 책임프로젝트관리자(PM)의 공모 계획을 설명하고, 한계도전 연구개발(R&D)과 책임프로젝트관리자(PM)의 운영에 대하여 설명회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풀어내는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계도전 연구개발(R&D) 프로젝트'는 우리나라 과학기술 시스템을 선도형으로 재설계하는 새정부 연구개발정책의 첫 시도로, 한계에 도전하는 혁신적 성과창출을 목표로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담대하고,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처하도록 위원회 방식을 탈피하여 민간전문가인 책임프로젝트관리자(PM) 주도의 사업체계로 운영된다. 책임프로젝트관리자(PM)에게는 기존 프로젝트관리자(PM)와 달리 기획, 선정, 평가, 성과관리 등 연구개발 전단계에 걸친 종합적인 관리자로서 권한과 자율성을 부여할 계획이며, 해당 분야 최고 수준의 전문가로 우수한 책임프로젝트관리자(PM) 선발을 위해 파격적 연봉을 제공할 예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개인정보위가 비대면 진료 플랫폼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 비대면 진료 플랫폼들에 대한 국회 지적 및 언론보도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5월 10일 전체회의에서 심의·의결했다. 조사 대상은 비대면 진료 플랫폼 월간사용자수 상위 5개 제공사업자인 ▲㈜굿닥(굿닥), ▲㈜닥터나우(닥터나우), ▲㈜메라키플레이스(나만의닥터), ▲㈜블루앤트(올라케어), ▲㈜비브로스(똑닥)이다. 조사 결과, 이용자의 진료 내용 등 의료정보는 병원(의사)이 별도의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에 입력할 뿐, 비대면 진료 플랫폼에는 수집·저장되지 않고 있었으며, 진료 내용을 활용한 맞춤형 광고 등을 제공하는 사업자도 없었다. 다만, 이들은 이용자의 개인정보 처리에 대하여 개인정보처리방침 전문으로 일괄 동의를 받거나,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대한 접근통제, 접속기록 보관, 암호화 등의 안전조치를 미흡하게 적용하고 있었다. 또한, 일부 사업자는 의·약사의 면허증 등을 수집·저장하는 과정에서 주민등록번호에 대한 가림처리(마스킹) 소홀 등의 보호법 위반사항이 확인됐다. 구체적인 위반내용을 살펴보면, 일부 사업자들은 회원가입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은 오는 5월 23일부터 성인대상 '2023 성인과학아카데미 - 과학과애(愛)'를 운영한다. 시민과학, 예술과학, 미래과학, 현장과학 등 총 4개 분야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만 19세 이상 어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민과학 분야에서는 두 계절에 걸쳐 과천과학관과 주변 막계천 지역에 서식하는 식물, 곤충, 조류 등을 전문가와 함께 살펴보는 생태 조사 활동을 수행한다. 과학관에서 쓰이고 버려진 현수막으로 생태 조사‧수집용 가방을 직접 제작하여 조사 활동에서 활용해 볼 수 있으며, 수집한 정보로 디지털 생태지도도 함께 제작하여 과학관과 온라인에서 누구나 찾아볼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다. 예술과학 분야에서는 친환경 소재로 물감과 종이를 직접 만들어 그림까지 그려보는 미술 활동과 일상에서 쓰임을 다한 소재로 과학탐구용 노트나 과학놀이용 애착인형을 만들어보는 새활용 공예 활동 등을 준비 중이다. 미래과학 분야에서는 유망 과학기술에 관한 주제별 전문가 초청 강연이 평일 저녁에 소규모의 밀도 있는 지적 교류 형태로 열릴 예정이다. 현장과학 분야에서는, 특히 은퇴 이후의 활기찬 삶을 이어가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한국핀테크산업협회가 금융기술 서비스(핀테크) 업계의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 단체’로 지정됐다. 협회는 카카오페이, 원스토어, 핀다 등 400여 개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단체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5월 9일, 정부서울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23년 제2차 개인정보 보호 자율규제 협의회를 열고, 협회의 자율규제단체 지정을 결정했다. 협회는 지난해 10월 자율규제단체로 임시 지정받은 이후 꾸준히 자율보호 활동을 펼쳤고, 이날 협의회에서 그간의 활동 실적과 인력·예산 확보수준, 참여 의지와 활동 목표 등을 인정받아 정식으로 지정 결정을 받게 됐다. 향후 협회는 매년 자율규제 수행계획을 수립하여 회원사를 대상으로 자율점검, 교육 및 자문(컨설팅) 지원 등의 자율적 보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이날 협의회 회의에서는 통신분야 자율규제 규약도 논의했다. SKT, KT, LGU+, SK브로드밴드 등 4개 통신사업자를 회원사로 둔 통신분야 자율규제단체 ‘개인정보보호협회’는 통신산업 구조상 개인정보 보호 역량이 미흡한 통신유통점(대리점 및 판매점)을 대상으로 현장방문을 통한 관리·감독과 자문(컨설팅) 등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우리 군이 가지고 있는 난제를 국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특허청은 방위사업청과 함께 ‘룬샷 연구 과제(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방 난제해결 아이디어 공모전' 아이디어를 5월 10일부터 6월 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군의 미래전장 난제에 대해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발굴하고 개발하기 위한 룬샷 연구 과제(프로젝트)의 초기 단계로, 국민의 아이디어를 모집하기 위해 진행된다. 특허청과 방위사업청이 공동으로 개최하며, 산‧학‧연과 일반 국민 부문으로 나누어 접수를 받는다.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특허청에서 운영 중인 아이디어 거래터 ‘아이디어로’에서 응모하면 된다. 과제별로 4개 이하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아이디어 중 △일반국민 부문에는 특허청장상과 1백만원 이하의 상금을, △산학연 부문에는 방위사업청장상과 함께 기획연구 참여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그동안 ‘아이디어로’를 통해 안전·환경 등 여러 분야의 난제를 해결했는데, 이번 협업을 통해 국방 분야의 난제도 국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해결할 수 있기를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심는 가로수로 중 하나인 칠엽수의 정량적 밀원가치를 평가한 결과, 우리나라 대표 밀원수인 아까시나무보다 꿀 생산량이 더 많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밀원자원연구팀이 칠엽수 한 그루(수고 15.7m, 흉고직경 61.5cm)의 꿀 생산량을 조사한 결과, 806g의 꿀 생산이 가능했다. 수관 폭(11.4m)을 고려해 1ha에 80본이 있다고 가정할 경우 약 64kg의 꿀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는 아까시나무의 꿀 생산성 38kg보다 1.7배 높은 양이다. 칠엽수의 개화기간은 5월 3일부터 14일까지 13일간이었으며, 꽃은 2.5일간(개화 3일차 오전에 낙화) 개화하였다. 개화 초기에는 꿀벌을 유인하기 위해 꽃잎 중간에 노란색의 허니 가이드(honey guide, 밀표(蜜標))가 발달하고 화밀(꽃꿀) 분비가 끝나면 붉은색으로 변하는 밀원식물 고유의 특성을 지녔다 . 칠엽수의 꽃 하나는 평균 1.0㎕의 화밀을 분비하였는데, 개화 1일 차에는 0.61㎕의 화밀이 분비되었고, 2일 차에 0.26㎕, 개화 3일 차 오전에 0.13㎕를 나타낸 이후 개화 3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9일 서울 엘타워에서'반도체 미래기술 로드맵'을 발표한 후,'반도체 미래기술 민관 협의체'를 출범하고, 반도체 주요기업의 기술동향과 그간의 반도체 분야 연구개발(R&D) 성과를 공유했다. 세계적으로 반도체 기술패권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미국, 대만, 유럽, 일본, 중국 등 주요국은 첨단 산업 발전과 국가 안보를 위해 자국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전국가적 차원에서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우리 정부도 이에 대응하여 최근 반도체‧디스플레이‧차세대전지 등 3대 주력기술 초격차 연구개발(R&D) 전략을 발표(’23.4월)했고, 한-미 정상회담(’23.4월) 및 한-일 정상회담(’23.5월)에서 반도체를 포함한 첨단기술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러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후속조치로 오늘 산‧학‧연‧관 반도체 전문가들이 모인 자리에서 미래핵심기술 확보 전략인'반도체 미래기술 로드맵'세부사항을 발표하고, '반도체 미래기술 민관 협의체'를 발족하여, 이를 기반으로 민관 역량을 총결집하여 전략적으로 반도체 연구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반도체 미래기술 로드맵'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윤규 제2차관은 5월 9일 케이티(KT) 과천타워에서 주요 정보통신사업자(ISP),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 전문가, 유관기관 등과 함께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연속 현장 간담회(제1차)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디지털화(化)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핵심 기반(인프라)인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주요 정보통신사업자의 사이버 보안체계 현황을 점검하고 보안체계 고도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최광희 한국인터넷진흥원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이 ▲디도스 공격기법의 진화와 소프트웨어 취약점 악용 해킹 공격 사례 ▲공급망 보안·제로트러스트 체계 도입 필요성 등 주요 사이버공격의 분석과 대응 사례를 발표했으며, 이어서 정보보호 전문가인 상명대학교 유지연 교수가 ▲기업 집단 대응체계 구축의 필요성 ▲사이버 위협정보 공유의 중요성 등 사이버보안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대응 방향을 발표했다. 다음으로 주요 정보통신사업자별 보안체계 현황과 과기정통부(KISA)의 권고로 실시한 네트워크 장비 보안점검 결과를 공유했다. 보안점검은 각 기업이 최근 침해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신속소요를 비롯한 새로운 무기체계 획득절차를 신설하는'방위사업법'일부개정법률안이 오늘 국무회의를 통과해 다음 주 공포되며 올해 8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위사업법 개정은 지난 2006년 방위사업법이 제정된 이후 처음으로 기존 ‘일반 획득절차’와 다른 별도의 ‘획득절차’를 신설한 것으로, 민간의 첨단 과학기술을 군에 빠르게 적용하기 위해 ‘신속획득(Fast Track)’제도를 마련한 것이다. 먼저, 신속소요는 민간의 성숙된 기술이나 정부의 핵심기술 개발 등을 통해 이미 입증된 기술을 무기체계에 적용하는 사업의 경우 5년 이내에 군 전력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한 것이다. 신속소요는 군이 소요를 기획하는 단계부터 5년 이내 전력화 가능성을 검토하고 비용분석도 실시하며, 소요결정 이후 실시하던 선행연구 등 분석·검증단계를 생략하고 바로 사업추진기본전략을 수립해 단기간 내 착수한다. 이는 기존에 합참에서 소요가 결정된 이후 각종 분석·검증단계를 거쳐 사업착수까지 장기간이 걸려 사업착수 시점에는 이미 기술이 진부화되는 문제를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그리고, 기존 장기간 소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특허청은 유럽특허청(EPO)과 공동으로 5월 9일 오후 3시 한국과학기술회관(서울 강남구)에서 '유럽연합(EU) 통합특허제도 설명회'를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통합특허법원협정(Agreement on Unified Patent Court)’의 발효(6월 1일)를 앞두고 유럽연합(EU) 통합특허법원(Unified Patent Court, UPC)의 클라우스 그라빈스키(Klaus Grabinski) 법원장 및 유럽특허청의 법률 전문가가 우리나라의 변리사, 변호사 및 기업의 지식재산권 담당자 등 사용자를 위해 유럽연합(EU) 통합특허제도를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유럽연합(EU) 통합특허제도는 2013년 2월, 유럽연합(EU) 24개 회원국(스페인, 폴란드, 불가리아 제외)이 통합특허법원협정에 서명한 이후 약 10년 만에 발효되는 것으로 유럽연합(EU) 역내에서 통합된 특허법원이 출범하고 단일한 효력의 특허를 향유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설명회에서는 유럽 특허제도 개혁의 배경과 그 개혁의 결과로 생겨난 ‘유럽 단일특허’의 법률체계, 출원과 등록절차, 활용 전략 등 필수적으로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행정안전부는 공공부문에서 초거대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인 ‘챗GPT (ChatGPT)’를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약 300개 기관에 ‘챗GPT 활용방법 및 주의사항 안내서’를 배포했다고 밝혔다.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의 하나로 등장한 ‘챗GPT’는 공개되자마자 빠른 속도로 업무나 국민 일상 등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공공부문에서도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 다만, 생성형 인공지능의 한계로 거짓된 정보를 생성하거나, 인공지능 학습 또는 이용과정에서 개인정보 등 중요한 정보가 유출되는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인공지능 전문가 의견 및 전문기관 연구내용을 참고하여 공무원들이 실제 업무와 관련하여 ‘챗GPT’를 똑똑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서를 배포하게 됐다. 안내서에는 기관에 활용 방법, 주의사항 등이 담겨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챗GPT 등 초거대 인공지능의 개념을 설명하고, 공공에서 활용 가능한 분야를 ▴정보탐색능력 활용, ▴언어능력 활용, ▴컴퓨터능력 활용 등 3가지 분야로 나눠,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국민 서비스의 질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공공업무 프로세스 자동화·지능화 프로젝트'의 7개 과제를 선정하고, 동 과제 수행에 참여할 기업들을 모집하기 위해 5월 9일 14시부터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공공업무 프로세스 자동화·지능화 프로젝트'는 지난 4월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발표한'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의 중점과제 중 하나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정부 업무의 효율성과 국민 편익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추진 중이다. 총 35억원 규모로 추진되는 동 사업은 검색·수집·취합·분류 등 사람이 일일이 수작업으로 처리하고 있는 단순·반복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대국민 서비스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국민이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대민 서비스를 중심으로 선정이 된 7개 과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에너지바우처 사각지대 해소 지원 자동화(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바우처란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등의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 신청에 필수적인 고지서 번호를 몰라 신청을 못하거나 이사·단전 등으로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 반도체(이하, AI반도체) 분야 석ㆍ박사 고급 인재양성을 위해 AI반도체 대학원 3개 대학을 신규 선정(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 한양대(가나다 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가 전략기술이자 경제 안보의 핵심 품목인 AI반도체 분야 설계 및 인공지능ㆍ소프트웨어 전문 고급인재를 양성하여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국산 AI반도체 개발 등 미래 신시장 창출을 위해 신설한 사업으로, 선정된 대학(원)에는 대학당 연 30억원 수준, 총 164억원(’23~’28년)이 지원될 예정이다. 선정된 대학들은, 석ㆍ박사생들의 AI반도체 칩 설계 및 제작 관련 실전 역량 제고를 위해 기업 참여형 프로젝트, 기업 인턴십, 팹리스 창업 등 산학협력 교육과 함께, 글로벌 역량을 갖춘 세계적인 수준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 유수의 대학 등과 공동 연구ㆍ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는, 아키텍쳐, 시스템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알고리즘, 반도체 회로 설계 등 특화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방학기간을 활용한 팹리스 기업 등에 학점연계 현장실습, 인공지능 반도체 전공트랙을 신설하여 인공지능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