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본청 및 직속기관 실과장, 읍면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올 한해 시정 여건과 운영 방향을 정립하고, 역점으로 추진할 과제를 공유하여 지속가능한 시정발전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선8기 시정이 본격 구현되는 실질적 원년인 올해, 민선 6·7기 성장동력을 이어받아 차별화된 민선 8기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모든 힘과 역량을 결집해 나가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시는 지난해 ▲올해 정부 예산 5337억 원 사상 최대 확보 ▲국토교통부 제2기 수소도시 선정 ▲17조 원 규모의 에너지신산업 추진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성공개최 ▲2022 보령방문의 해 방문 관광객 2400만 명 돌파 ▲원산도 대명소노리조트 관광단지 지정 등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시정 여건으로는 세계적으로 러-우 전쟁에 따른 국제정세 불안, 원자재 공급망 대란, 고물가·고금리로 경기 위축 우려, 국가적으로는 건전재정으로의 재정 기조 전환, 미래 성장입지 선점과 지방소멸 대응 경쟁 구도 가열 등 순탄치 않은 한 해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설 명절을 맞아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버스터미널과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이며, 보령시, 민간전문가, 유관기관 등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축물 및 시설물을 대상으로 주요구조부의 손상·균열, 누수 등 결함 발생 여부 ▲전기·가스·기계의 경우 누전차단기 등 정상작동 및 배관의 가스누출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을 통해 발견한 가벼운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과 중대한 결함이 발견될 경우, 설 명절 전까지 보수하도록 하는 등 지속적인 추적 관리를 한다는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유동 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라며 “적극적인 예방과 점검 활동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김동일 보령시장이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시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올해 시민과의 대화는 지난 4일 주산면을 시작으로 12일까지 13개 읍면동을 다녀갔으며, 16일 대천4동, 성주면, 17일 남포면 방문 일정이 남았다. 김 시장은 이번 방문에서 올해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시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가졌다. 시민과의 대화 시간에서 지난 12일까지 건의된 시민들의 의견으로는 총 258건이 제기됐으며, 그중 현장 건의는 176건, 서면 건의는 82건이다. 주요 건의 사항 중 청라면에서 제기된 폐농약 일제 수거 방안 마련 건에 대해 김 시장은 농협에서 농약 잔류병을 수매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급하는 등 방법을 검토하고 보령시 차원에서 농약 잔류병 회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천북면에서 제기된 천북면 노인복지관 분관 설치 건에 대해 김 시장은 노인복지 프로그램 개설과 분관 운영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면서도 보령시 전체의 형평성 문제를 고려해야 한다며 복지시설 계획과 예산을 면밀하게 검토하겠다는 중장기적 방안도 제시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설 명절을 맞아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설 성수품 등 물가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먼저 오는 20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을 설정하여 농산물, 축산물, 임산물, 수산물 등 4개 분야 16개 품목에 대해서 중점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방물가대책 종합상활실을 운영하고 설 명절 성수품목의 매점매석·담합행위를 집중 감시, 불공정 상거래 행위를 지도·점검, 설 명절 성수품 가격 동향 점검 관리를 한다. 또한 중점관리대상 설 성수품 16개 품목에 대해 물가모니터요원을 통해 물가조사를 실시하며, 전통시장, 대형마트, 준대규모점포 등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를 집중점검 한다. 아울러 설 명절을 계기로 소비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통시장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하며, 전통시장 이용 권장 및 홍보를 위해 1월 한 달간 전통시장 내에서 모바일 지역화폐를 사용할 시 10%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밖에 전통시장 및 기타 소매점 등 약 3700 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보령사랑상품권을 5% 할인 판매를 추진하며, 상품권은 관내 40개 금융기관 및 지역상품권 c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오는 27일까지 청년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 보조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은 공통 관심사를 가진 청년들의 자발적인 모임 활동 지원·발굴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활동 기반 마련과 애향심 제고로 지역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에는 10개 팀을 선별하여 팀별 활동비 12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선정된 보조사업자는 사업 기간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보조금 1500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창업·취미·봉사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동아리를 선정하여 활동비 및 네트워킹 지원과 오리엔테이션, 중간보고회, 성과공유회 등과 같은 운영지원을 맡게 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인 9일 기준으로 보령에 본부(지부)를 두고 법령에 의해 설치·운영 중인 법인 및 단체, 보령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 보령시에 본부(지부)를 두고 공모분야에 주된 활동을 하고 있는 민법에 의한 비영리 법인 또는 비영리 민간단체지원법에 따라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이다. 지원신청은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지원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제출서류를 보령시 새마을공동체과 인구청년정책팀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거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설 연휴를 대비해 귀성객과 관광객이 집중되는 대천연안여객선터미널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대천연안여객선터미널을 위탁관리하고 있는 한국해운조합 서해지부와 합동점검으로 추진해 터미널 내 안전 사각지대를 면밀하게 살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지난 정부합동 안전점검 당시 행정안전부 개선 권고 시설물인 피난통로 식별표식, 화재예방 자동개폐장치, 추락사고 예방 휀스 등 안전시설 설치 확인, 코로나 확산 방지 등이다. 현종훈 해양정책과장은 “귀성객의 안전을 위해 피난통로, 소화시설, 안전시설 등 시설물을 면밀하게 살폈다”라며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명절 기간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객선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대천항연안여객선터미널 시설관리를 위한 정밀안전진단을 연 2회에 걸쳐 추진하고 있으며, 시설물 위탁관리용역을 진행하는 등 시민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가 2023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를 부과하고 납부 홍보에 나섰다. 올해 부과된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는 2만8655건에 4억7519만 원이며, 부과금액 기준으로 맨손어업이 가장 많은 1만3594 건에 1억5930만 원, 무선국 개설허가 및 신고가 417건에 8491만 원, 식품접객·제조가공업이 2634건에 3630만 원, 전기사업이 879건에 2473만 원 순으로 나타났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맨손어업, 식품 접객업, 제조가공업, 무선국 개설허가 및 신고, 자동차 운송업(택시, 용달), 부동산 중개업, 약국, 병원, 학원, 이·미용, 통신판매업, 건축 관련 인허가 등 법령에 규정된 면허, 허가, 인가 등을 받은 사람(법인포함)에게 과세하며, 운전면허는 과세 대상이 아니다. 납세지는 영업장이나 사무소 소재지와 면허를 받은 사람의 주소지이며 세율은 1종에서 5종으로 구분하여 읍면지역은 4500원(5종)에서 2만7000원(1종)이고, 동지역은 7500원(5종)에서 4만5000원(1종)이다. 납세자는 이달 말까지 전국 은행 ATM기, 신용카드 등으로 납부 가능하며, 위택스, 인터넷지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김동일 보령시장이 지난해 8월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제24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의 성공 개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는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관련해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을 고민하는 전국의 활동가 및 지방정부 등이 참여하는 컨퍼런스형 대회이다. 시는 지난해 8월 환경부, 충청남도, 2022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조직위원회와 함께 제24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를 개최했다. 지속가능발전대회에서는 지노 반 베긴(Gino Van Begin) 이클레이 세계본부 사무총장과 지방정부 관계자, 기업, 시민단체 등 온·오프라인으로 4천여 명이 참여해 지속가능발전, 정의로운 전환에 대한 여러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김 시장은 지난해 8월 11일 지속가능발전대회에서 ‘지속가능한 만세보령'이란 주제로 보령의 탈석탄 및 탄소중립 정책과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에 대해 발표를 했으며, 대표적 화력발전 지역인 보령의 지속가능발전 정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는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이라는 급변하는 시대적 환경 변화에 직면해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심사에서 3회 연속으로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도는 지난 2017년부터 공립박물관의 운영 내실화와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평가인증제를 도입했으며, 박물관 등록 후 3년이 지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종합하여 인증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2022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은 전국 267개 박물관을 대상으로 설립 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 관리의 적정성, 자료의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실시 실적, 공적책임 등 5개 범주 14개의 세부 지표를 평가했다. 심사 결과 평가대상기관 267개 중 139개가 우수 공립박물관으로 인증을 통과했으며, 충남 소재 19개 공립박물관 중에서는 6개 박물관만이 심사를 통과했다. 보령박물관은 보령문화의전당 내 위치한 시민복합문화시설로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시대에 이르기까지 보령의 향토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보령지역 최초의 지방사 박물관이다. 그동안 보령박물관은 ‘보령의 섬’, ‘보령바다 탐험보고: 바다탐험대 옥토넛’, ‘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우리 보령은 생활·관광·산업·환경이 어우러진 생활환경과 지역경제가 결합한 활기찬 자원순환형 스마트도시의 모습을 갖춰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활력 넘치는‘소생의 땅’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10일 무창포 비체팰리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신년 언론인 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며, 다사다난했던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올해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지난해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보령시민과 전 세계인이 함께한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보령머드축제와 연계한 상승효과로 인해 관람객 135만 명, 약 60억의 수익사업, 수출 상담 500만 달러 등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하면서 미래 해양 신산업으로 가는 포문을 열게 된 것을 꼽았다. 이와 함께 그린에너지 허브로의 전환을 위한 청청 그린에너지 도시 조성을 목표로 약 17조 원 규모의 에너지 신산업을 추진하여, 수소플랜트, 해상풍력, 태양광 등의 신재생에너지 허브를 통한 명실상부한 에너지 전환시대의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 시장은 사통팔달도시, 글로벌스포츠관광도시, K-신산업도시, 탄소중립그린에너지도시, 청정해양안전도시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오는 16일까지 2022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이끌어나갈 조사요원 28명을 모집한다. 사업체 조사는 우리나라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명,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등의 공통항목 등을 토대로 전국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하는 것이다. 조사 결과는 정책수립·평가, 기업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지역소득추계(GRDP) 기초자료 등 지역개발 계획수립 자료로 활용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조사요원은 1명의 총관리자와 3명의 조사 관리자, 1명의 조사지원 관리자, 4명의 입력·내검원, 19명의 조사원 등 모두 28명이다. 신청 자격은 보령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주민이며, 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자차를 이용해 이동이 가능한 자, 통계조사 유경험자로서 조사지역에 거주하는 사람, 통계·세무회계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을 우대한다. 조사요원 별 근무 기간 및 일수, 보수 등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지역 출신 대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사회 초년생의 대출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본인 또는 부모가 공고일인 1월 9일 기준 1년 이상 보령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 재학생이다. 지원내용은 한국장학재단을 통한 대학 학자금 대출자에 한해 지난해 7월부터 12월 말까지 발생한 학자금 대출 이자분이며, 지급일까지 대출금을 완납한 경우와 국가 및 타 지자체·기업체로부터 중복으로 지원받은 경우는 지원이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보령시 누리집에 접속해 소통·참여란에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 안내를 클릭 후 신청서와 본인 또는 부모의 주민등록표 초본 등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대학생의 정보와 학자금 이자액을 확인해 개인에게 별도의 입금 없이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이자를 상환할 계획이다. 이종문 문화교육과장은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통해 보령지역 출신 대학생들이 학비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센스맘 강경모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센스맘은 2021 한국브랜드만족지수 1위, 고객만족브랜드(매트리스) 부문을 2년 연속 수상한 가정용 전자기기 제조업체로 강경모 대표는 지난해 7월에도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성공 기원 후원금으로 1억 원을 후원한 바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희망하는 지자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세액공제 및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부 한도액은 1인당 연간 500만 원이며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 세액공제가 된다. 기부금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어, 10만 원을 기부할 경우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합해 13만 원의 혜택을 돌려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전국 모든 농협에서 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시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지난 6일까지 1호 기부자 황 모씨의 10만 원 기부를 시작으로 모두 13명이 1125만 원을 기부했으며, 답례품은 공급업체가 완료되는 중순 이후 제공할 계획이라고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제도 도입 이후 최대 규모인 116억 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은 보령시가 충남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한 금액을 재원으로 하여 출연액의 최대 12배수에 해당하는 금액만큼 소상공인이 시중은행에서 무담보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시는 경기침체에 고금리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 늘어남에 따라 출연금 규모를 지난해보다 약 2배 증가한 10억 원으로 증액했으며, 연 3.3% 이자를 함께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업종별 매출액 10억 이상 120억 이하 소기업과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소상공인으로, 지원 한도는 업체당 최대 5000만 원이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더불어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특례보증 예산을 대폭 늘렸다”라며 “앞으로도 보령시는 소상공인의 빠른 재기와 성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가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청할 농업인·농업법인을 대상으로 17가지 준수사항 이행을 당부하고 나섰다. 공익직불제는 농업 활동을 통해 농촌환경의 보전, 고유 전통문화의 유지, 식품안전 등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하여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며, 신청 기간은 4월 1일부터 5월 31까지이다. 과거 쌀·밭·조건불리직불금은 기본직불금으로 통합됐으며, 기본직불금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법령에 따른 17가지 준수사항을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 준수사항으로는 생태계 보전 3개, 마을공동체 활성화 2개, 먹거리 안전 3개, 영농활동 준수 3개, 환경보호 6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준수사항 위반이 확인됐을 경우 항목별로 각각 직불금 총액의 5~10%(최대 100%)가 감액된다. 특히 농업인은 기본직불 등록대상자 확정일인 9월 30일까지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의무교육 교육과정은 기존 수급자, 고령 농업인, 신규자 등 다양한 여건을 고려하여 정규교육 2시간, 간편교육 15분, 전화교육 5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규교육 대상은 신규신청자, 관외 경작자, 전년도 준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