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기상청은 5월 8일부터 6월 19일까지 국민의 지진∙지진해일∙화산 정보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확산하기 위해 '2023년 지진∙지진해일∙화산 정보 쇼츠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지진과학관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공모전 주제는 ‘누구나 알고 싶은 지진∙지진해일∙화산 정보’로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지진조기경보서비스, 진도서비스, 지진재난문자, 날씨알리미 앱(지진 알림), 유튜브 실시간 지진감지서비스, 지진해일 및 화산 특∙정보에 대해 1분 내외의 짧은 영상 창작물을 제작하여 공모하면 된다. 영상의 형식은 순수 창작, 따라 하기(패러디), 드라마, 광고, 다큐멘터리, 만화 영화(애니메이션), 1인 방송 등 자유 형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대상(1), 최우수상(2), 우수상(3) 등 총 6점을 시상한다. 전문가 심사위원의 평가로 선정된 수상작은 7월 7일 온라인 지진과학관을 통해 발표되며, 지진안전주간(9월 중)에 맞춰 온라인 지진과학관 및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지진화산아일랜드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이 직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국방부는 국방 공공데이터 활용 확산을 추진하고, 국방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 및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5월 8일부터 7월 9일까지 '2023년 국방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국방부, 병무청, 방위사업청이 공동으로 개최하여 활용 가능한 데이터 범위를 확대하고 융복합 데이터를 발굴함으로써 국방 공공데이터에 대한 일반 국민의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이고 데이터 기반 창업 및 혁신성장에 기여하고자 한다. 공모 부문은 국방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 △서비스 개발(모바일앱, 웹서비스) 2개 부문이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문별 국방부 장관상 수상작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상담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 방법, 심사 기준 등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방부 누리집 또는 국방부 공공데이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발명교육 전문가 양성을 통해 청소년들이 수준 높은 발명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청은 지난해 12월 발표한'지식재산 인재양성 전망(비전) 2030(제2차 발명교육 기본계획)'의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열정 있는 발명교사들의 활동반경을 넓히고, 학교현장을 지원할 민간 발명교육 전문가를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허청은'청소년 발명교육 협력교원군(Pool)'에 참여할 교원들을 모집하여, 디지털 신기술(인공지능(AI)·거대자료(빅데이터)·3차원 모형화(3D 모델링) 등) 분야 발명교원을 적극 양성하고, 실시간 원격수업이 가능한 온라인 이음 마당(플랫폼)을 통하여 우수 발명교원의 수업을 타 지역 학생이나 재외 학생까지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그 밖에 발명교육 협력교원군(Pool)에 참여한 교원에 대해서는 발명교육 프로그램 개발이나 각종 발명교육 사업의 자문위원, 평가위원 등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발명교육 분야 민간 전문강사를 양성하여 학교현장에 파견하는'민간 발명교육 전문인력 양성 사업'도 새롭게 시작한다. 사명감을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소경제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공감대 확산을 위한'수소ANSWER(수소앤써) 시즌2'를 5월 4일부터 산업부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배포한다. 수소앤써는 수소에너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수소경제 정책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22년부터 시작한 산업부의 영상 콘텐츠로 그간 유튜브 누적 조회수 31.6만 회를 달성하는 등 수소경제 관련 다양하고 올바른 정보를 알리는데 기여해 왔다. 전문가 토론·대담 형식으로 진행됐던 수소앤써 시즌1에 이어 금번 수소앤써 시즌2는 수소경제의 주요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생생한 현장 경험을 전달하는 형식으로 제작된다. 특히, 수소생산기지, 수소출하센터, 액화수소 플랜트, 수소연료전지발전소 등 전국의 수소경제 기반 시설과 다양한 수소 기업 방문 등을 통해 평상시 접하기 어려운 수소경제 현장을 국민이 간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 산업부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수소앤써 시즌2 첫 화에서는 국내 최초로 버스차고지에 수소충전소와 수소생산시설이 구축된 인천 수소생산기지(인천그린충전소) 현장을 소개했으며, 동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을 담당한 고등기술연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자율주행차 기술이 완전자율주행인 레벨 4를 바라보는 시기에, 완전자율주행을 실현하기 위한 감지기(센서) 융합 분야 특허출원에서 한국이 세계 2위를 차지했다. 특허청(청장 이인실)이 주요국 특허청(IP5)에 출원된 특허를 분석한 결과, 자율주행차량 카메라·라이다 감지기(센서) 융합기술의 특허출원이 최근 5년간(‘16~’20) 연평균 33.6%의 증가율을 보이며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원인 국적을 살펴보면, 미국이 42.3%(338건)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한국은 16.1%(129건)로 2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중국 14.4%(115건), 이스라엘 10.9%(87건), 일본 7.6%(61건) 순이었다. 출원인 국적별 연평균 증가율은 한국 40.8%, 중국 38.8%, 미국 30.9% 순으로, 한국의 출원 증가율이 가장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출원인을 살펴보면, 이스라엘 기업인 1위모빌아이가 9.0%(72건)로 가장 많은 출원을 했으며, 다음은 2위웨이모 8.5%(68건), 3위뉴로 7.8%(62건), 4위바이두 6.5%(52건), 5위현대자동차 6.3%(50건)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미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첨단기술 전 분야에 대한 한-미 양국 간 연대가 확대됐다고 밝혔다. 세계 각국이 기술 주도권 확보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기술 최선도국인 미국과의 견고한 협력관계 구축은 우리나라에게 필수적이다. 한미 간 폭넓은 과학기술 협력 기반 마련으로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기술 강국으로서의 자리를 견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우주 분야의 경우 과기정통부와 미국 NASA 간 우주 탐사 · 과학 협력 공동성명서를 통해, 지금까지 개별 연구기관 중심으로 추진된 산발적 협력에서 산·학·연·관의 공동 역량을 바탕으로 한 전략적 협력으로 발전시킬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과기정통부는 NASA와 공동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국내 차원에서는 산·학·연 의견 수렴을, NASA와는 과제개발 논의 일정·절차 협의를 조만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과기정통부는 변화된 미국 위성 부품 수출통제정책이 국내 발사체의 발사서비스 시장 진출에 긍정적 효과를 가질 것으로 기대하며, 변화된 정책이 현장에서 잘 작동될 수 있도록 양국 소통채널을 유지하고 지속적 모니터링을 해나가겠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우범지역 범죄 발생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범죄예방 시설물을 보다 효과적으로 설치하는 데 활용될 데이터분석 모델이 개발됐다. 국민 일상생활 현장에서 각종 범죄 예방 시설물 설치가 과학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게 되어 범죄 예방효과도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는 위성 이미지 데이터 등을 분석하여 안심벨, 보안등, CCTV 등 방범 시설물 설치가 필요한 구역을 제시하는 모델을 개발하고 5월 중순부터 전국 지자체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모델은 공공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역의 범죄 발생 조건과 가능성을 파악하고, 인공위성 이미지 데이터 분석 결과와 결합함으로써 범죄 예방시설물 설치가 필요한 구역을 제안하게 된다. 도심 내 범죄 예방시설물 설치를 위해 위성 이미지 데이터 분석 결과를 활용한 사례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평가받는다. 모델 개발은 2022년 10월부터 2023년 4월까지 경기도 안산시와 화성시를 표본으로 진행됐다. 지역 주민등록인구와 유동인구, 1인가구 수, 유흥업소 위치 및 범죄유형별 발생건수, CCTV 밀도, 주택유형, 야간 인공위성 이미지 등 20여 종의 데이터가 활용됐다.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박일준 2차관은 5월 3일 대전 유성구에 있는 한전 전력연구원을 방문하여 수소‧암모니아 발전에 대한 연구현황과 시설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무탄소 연료인 수소(H2)와 암모니아(NH3)를 활용한 수소‧암모니아 발전은 기존 석탄발전기와 LNG발전기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주 연료인 석탄과 LNG를 일부 또는 전부 대체하는 것으로, 한전 전력연구원은 해당분야의 연구를 선도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①USC급 미분탄 보일러와 ②발전용 순환유동층 보일러에 암모니아를 20% 혼소하는 기술개발 및 실증과제와 ③150MW(F급) 가스터빈과 ④300MW급(H급) 가스터빈에 수소를 50% 혼소하는 기술개발 및 실증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지난 1월에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통해 수소 50% 혼소와 암모니아 20% 혼소 발전을 도입하여 2030년 13.0TWh(수소 6.1TWh, 암모니아 6.9TWh), 2036년 47.4TWh(수소 26.5TWh, 암모니아 20.9TWh)의 수소‧암모니아 발전량을 제시했고, 지난 3월에는 내년 상반기 개설하는 수소발전 입찰시장의 고시 제정안을 행정예고하는 등 수소‧암모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023년도 정보보호특성화대학 신규 2개교 선정을 위해 5월 2일부터 6월 1일까지 모집 공고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4년제 대학의 정보보호 관련 학과를 지원하는 ‘정보보호특성화대학 사업’은 대학과 기업이 협력하여 학부과정의 정보보호 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직무 중심의 정보보호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정보보호 특화 교육과정 개설, 산·학 연계 정보보호 프로젝트 운영, 실습환경 및 교육인프라 구축, 국외 연수, 산학협력 중점 교수 채용 등 실무형 정보보호 인재양성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한다. 본 사업은 지난 2015년 선정한 3개 대학을 시작으로(2020년 지원 종료), 2016년 1개 대학(2021년 지원 종료), 2021년 2개 대학, 2022년 1개 대학을 추가 선정하여 총 7개 대학을 지원해왔다. 2023년 현재 3개 대학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2개 대학을 신규로 선정하여 총 5개 대학으로 확대 운영한다. 올해 신규 2개교의 특성화목표는 △보안관리, △사고대응, △보안SW개발 직무 특화로 한정되며, 주관기관(대학)은 3개 직무 중 특성화목표 중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국립중앙과학관은'모빌리티 특별전: 모빌리티의 미래를 보다'를 2023년 5월 2일부터 7월 16일까지 과학관 미래기술관특별전시실(3층)에서 운영한다. 오늘부터 66일간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시는 자율주행·전기 자동차 및 선박,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이하 ‘UAM’), 우주 모빌리티 등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실생활에 적용을 앞둔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이해하고 체감하며 미래의 육·해·공 모빌리티와 우주 모빌리티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부출연연구기관(5개)과 민간업체(12개) 등 17개 협력기관*이 참여하여 준비했다. 이번 특별전은 과학관 야외 공간을 활용하여 첨단기술 로봇인 ‘4족 보행 로봇’이 과학관 안을 뛰어다니면서 과학관 정문에서부터 전시가 열리는 미래기술관까지 관람객을 안내하여 전시관까지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다. 먼저, 미래기술관 가는 길목에 위치한 과학관 중앙볼트에는 수장고에 보관 중인 과거의 모형 비행기와 모형 선박을 만날 수 있고, ‘2021년 현대자동차그룹 자율주행 챌린지’에서 우승한 바 있는 자동차 실물을 전시하여 현재 모빌리티의 모습을 관람할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 A씨는 국내 철강 기업의 제조 기술을 중국 경쟁사로 유출했다. 피해기업은 기술개발에 3년간 100억원 이상의 비용을 투입하는 등 상당한 노력을 투자했으나, 법원은 A씨가 초범이라는 이유 등으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 B씨는 이직을 목적으로 재직 중인 회사의 블록체인 보안 기술을 유출했다. 피해기업은 기술개발에 2년간 70억원 이상을 투자했으나, 법원은 B씨의 범행으로 회사에 발생한 손해를 특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징역 1년과 벌금 1천만원 및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특허청과 대검찰청은 기술유출 범죄의 솜방망이 처벌 해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은 5월 2일 오후 4시, 엘타워(서울시 서초구)에서 ‘기술유출 범죄 양형기준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해, 영업비밀침해 범죄에 대한 처벌 수준을 강화하고, 기술유출 범죄 피해규모를 산정하는 방안 등을 논의한다. 최근 국가 간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되면서 우리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술유출 시도가 지속하여 발생하고 있다. 국정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18~’22) 적발된 산업기술 해외유출 사건은 총 93건이며, 그로 인한 피해액도 약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충북 충주시에 국내 최대 규모의 광역발명교육지원시설이 설치돼, 앞으로 청소년들은 이곳에서 꿈과 끼를 살릴 수 있는 발명교육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특허청)은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시설’을 설치‧운영할 교육청을 공모(3.10.~4.14.)한 결과, 충청북도 교육청을 우선협상 교육청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시설은 중부권(대전, 세종, 충남, 충북) 4개 교육청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고, 총 2개의 시‧도 교육청에서 신청했다. 현장실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충북교육청이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시설은 지역발명교육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종합 발명교육시설로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심화 발명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발명교육을 총괄하며, 지역에 발명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경북 경주의 제1호 광역발명교육지원시설(경북 발명체험교육관)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중부권역의 새로운 발명교육 거점이 탄생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은 충주시 탄금공원 부지에 있는 세계무술박물관을 새 단장(리모델링)해 체험관으로 조성하고, 추가로 교육관을 신축하여,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직업계고 학생들이 직접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개선 방법을 제안한 후, 발상(아이디어)을 특허출원하고 사업화하는 것까지 경험해볼 수 있는 교육과정이 시작된다. 특허청은 교육부·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지식재산 창출 및 활용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제13기 지식재산(IP) 장인(마이스터) 프로그램' 참가자를 5월 3일(수)부터 31일(수)까지 모집한다. 특성화고나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2~3명씩 팀을 이뤄 참여할 수 있으며, 기업이 제안한 과제 또는 자유롭게 선택한 과제에 대한 발상(아이디어)을 발명교육누리집에 제출하면 된다. 1차로 선발된 100개 단체(팀)에 대해서는 온라인 교육, 전문 변리기관 상담(컨설팅)을 통해 특허출원이 지원되고, 그중 최종 선발된 50개 단체(팀)에는 시제품 제작과 기술이전의 기회가 주어진다. 최종 선발 50개 단체(팀) 전원에게 교육부장관상,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특허청장상 등 관련 기관장 상장이 수여되며, 특히 최우수 2개 팀의 학생과 지도교사에게는 국외연수의 혜택도 제공된다. 특허청 목성호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이 교육과정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지식재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세계 최고 품질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개발을 목표로 233억원 규모의 정부 연구개발(R&D) 과제가 추진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 배터리 판매량의 35%를 점유하고 있는 전기차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시장에서도 우리 기업들의 본격적인 진입과 활약이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지난 4.28일(금) 「고성능 리튬인산철전지 양극소재, 전해액, 셀 제조기술 개발」 사업의 수행 기관을 확정했으며, 세계 최고의 성능을 가진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개발을 목표로 민‧관이 함께 향후 4년간(’23 ~ ’26년) ’233억원(정부 164억, 민간 69억)을 투입할 계획이다. 그동안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는 가격적인 이점에도 불구하고, 낮은 에너지 밀도와 짧은 주행거리 등으로 한계가 명확하다는 평가가 있었다. 그러나 핵심 광물 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에서 니켈‧코발트 등을 사용하지 않고, 최근 배터리 자체의 성능도 개선되며 전세계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다. ‘20년 16%에 불과하던 점유율이‘22년에는 35%까지 증가했다. 그 동안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는 중국 기업들의 전유물로만 인식됐지만, 이 같은 시장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22년도에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통해 구축한 학습용 데이터셋 310종을 오늘부터 7월말까지 ‘AI허브’를 통해 순차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전문영역부터 일상생활까지 전분야로 확산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개발과 지능화 서비스 확산을 선도하기 위한 국가 핵심 데이터 인프라 사업이다. 기업, 연구자, 개발자는 물론 인공지능 개발 등에 관심 있는 우리 국민이라면 누구나 ‘AI허브’를 통해 학습용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와 지능정보원은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민간‧공공 수요 등에 맞춰 매년 약 2백 종의 데이터를 구축해 왔다. 전년도 구축 데이터는 당해연도 품질검증 등을 거쳐 개방하는데, 지금까지 개방된 데이터는 한국어, 이미지・영상, 헬스케어 등 6대 분야 381종, 약 11억 건에 이른다. 지난해 7월에는 190종의 데이터를 개방하면서, ‘AI허브’ 연간 방문자 수가 최초로 1백만 명을 돌파했다. 올해 개방하는 데이터는 310종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다. 지난해 구축 분야를 6대 분야에서 제조・로보틱스・교육・금융・스포츠 등의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