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역의 중장기 혁신에 필요한 원천기술 개발 및 지역산업‧경제로의 확산을 촉진하는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사업’에 경북‧대구(이차전지), 경남‧울산(첨단모빌리티), 광주‧전남(인공지능), 충남, 전북(첨단바이오)에서 수행하는 5개 프로젝트를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사업’은 ‘지방 과학기술 주권 확보로 지역 주도 혁신성장을 실현’하는 국정과제(80번) 이행을 위한 주요과제다. 특히, 지역주도(Bottom-up) 또는 정부중심(Top-down) 기획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여 지역이 주도적으로 중장기 지역과학기술 현안을 발굴‧기획하고, 정부가 전문가단을 통해 컨설팅을 지원하는 상호보완(Middle-out) 방식으로 추진하여 기존 R&D 기획방식의 패러다임을 변화시켰다. 또한 주로 3년 이내 단기과제 지원으로 장기적 시각 아래 지역의 자생적 신성장동력 육성 기회가 없었던 점을 보완하여 지역이 스스로 중장기적 목표 아래 지역 전략산업 등과 연관된 기초‧원천기술개발부터 실증‧실용화 개발까지 기획하고 시범사업 성과 등을 토대로 장기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 이밖에도 지자체가 지역의 혁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15일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지자체 공간정보 우수사업 공모 결과 성남시, 인천 동구, 충청북도에서 제안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간정보 우수사업은 공간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지자체 사업모델을 발굴하여 행정 효율성 향상과 대국민 공간정보 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고, 이를 전국에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충청북도의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구현을 위한 충북형 공간정보 구축’, 인천광역시 동구의 ‘인공지능 및 드론 활용 도로파임 탐지체계 구축’, 그리고 경기도 성남시의 ‘MMS*·드론 활용 新성장 3D 데이터 구축’ 사업이다. 충청북도의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구현을 위한 충북형 공간정보 구축’ 사업은 도내 호수‧저수지 주변 관광지를 고품질 가상현실(VR360, 동영상)과 3차원으로 공간정보로 구축하여 체험형 모바일 서비스 및 관광 콘텐츠 개발에 활용하는 사업이다. 충청북도지사 공약 사업으로 실시 중인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 관련 사업과 함께 추진하여 모바일로 관광콘텐츠를 서비스하고자 하는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국토교통부는 스마트물류센터 인증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의 심사(3.24)를 거쳐 롯데 중부권 메가허브 터미널(롯데글로벌로지스)과 파스토 용인1센터(파스토)를 올해 첫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했다고 밝혔다. 충북 진천에 위치한 롯데 중부권 메가허브 터미널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파스토 용인1센터는 서류심사(3.3) 및 현장검증(3.9)을 거친 후 최종심사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도는 첨단 장비‧시스템을 도입하여 효율성‧안전성이 우수한 물류센터를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로, 인증받은 물류센터는 첨단화에 투자한 비용의 일부(대출이자의 2~0.5%p)를 국가가 지원하고 있다. '21년 도입한 이래 현재까지 CJ·한진 등 대기업부터, 세중해운‧크레텍 등 중소‧중견기업까지 다양한 유통‧물류기업 총 33개소를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했다. 롯데 중부권 메가허브 터미널은 물류센터의 운영을 보다 효율화하기 위해 전체 터미널 내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반의 첨단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화물의 형상을 자동으로 인식하여 처리하는 AI 형상인식 분류시스템, 5면 바코드 스캐너, 물량 분산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소상공인의 빠른 상표권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특허청 서비스상표우선심사과 신설(’23.1월) 이후 서비스상표 우선심사 처리기간이 2개월에서 1개월 내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은 출범 100일을 맞은 서비스상표우선심사과가 빠른 심사를 통해 소상공인의 조기 상표권 확보 지원으로 경영안정에 기여하고 있다고 11일(화) 밝혔다. 특허청은 이날 오전 11시 세종시와 함께 서비스상표심사과 출범 이후 제 1호 소상공인 등록상표(우나기칸, 세종시 보람동)에 대한 상표등록증 수여식도 개최한다. 행사에는 이인실 특허청장, 이준배 세종시 경제부시장, 상표권자 등이 참석한다. 최근 상표출원의 증가로 심사 처리기간이 지연됨에 따라 빠른 심사를 원하는 출원인의 우선심사 신청➊이 점차 높아지는 상황이고, 전체 우선심사 신청 중 서비스업 분야가 차지하는 비율➋ 또한 매년 증가 추세이다. 특히, 도·소매업 및 음식점업 분야는 타인의 허락없이 무단으로 사용하여 상표권 분쟁이 잦을 뿐만 아니라, 경기(景氣)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적극행정을 통해 출원인에게 빠른 심사결과를 제공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이 특허청의 설명이다. 서비스상표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반도체 기술을 신속 정확하게 심사하기 위한 ‘반도체심사추진단’이 4월 11일 공식 출범한다. 특허청은 4월 11일 오후 1시 30분 정부대전청사(대전시 서구)에서 ‘반도체심사추진단’ 현판식을 개최한다. 추진단은 주요국 최초로 반도체 기술을 전담하는 심사조직으로, 반도체 설계부터 소재·부품·공정에 이르기까지 반도체 기술 전 분야에 대한 특허출원을 심사하게 된다. 반도체 산업은 우리나라의 핵심 전략산업으로서, 반도체 분야 특허출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나, 심사처리는 이에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이번 추진단 출범을 계기로 기존의 경력 심사관과 신규 채용된 반도체 전문 심사인력들을 반도체 기술 분야 심사에 집중 투입하여 신속한 심사처리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를 통해, 반도체 기술의 조속한 권리화가 실현된다면 더욱 치열해진 반도체 산업에서 우리기업의 국제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추진단이 우리나라의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긍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심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해군과 방위사업청은 4월 10일 오후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울산급 Batch-Ⅲ 1번함인'충남함'진수식을 거행했다. 충남함은 해군에서 운용중인 구형 호위함(FF, Frigate)과 초계함(PCC, Patrol Combat Corvette)을 대체하는 울산급 Batch-Ⅲ의 첫 번째 함정이다. 국내에서 설계하고 건조 중인 충남함은 지난 2020년 3월 HD현대중공업과 건조계약 체결 이후 2021년 착공식과 2022년 기공식을 거쳐 이날 진수식을 거행했다. 착공식은 함정 건조의 첫 공정으로 선체에 쓰이는 철판을 절단하는 행사이며, 기공식은 함정의 첫 번째 블럭을 건조 선대에 거치하는 행사이다. 이날 진수식에는 이종섭 국방부장관을 주빈으로 이종호 해군참모총장과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등 해군과 방위사업청, 한영석 대표이사를 비롯한 HD현대중공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사업경과 보고, 함명 선포, 기념사, 축사, 진수 및 안전항해 기원의식 순서로 진행됐다. 함정 진수는 해군 관습에 따라 주빈인 이종섭 국방부장관의 부인 제미영 여사가 함정에 연결된 진수줄을 절단했다. 이는 태어난 아기의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대학·공공연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 예비창업자들의 현장의 목소리가 특허청장에게 직접 전달될 수 있는 장이 열린다. 특허청은 10일 오전 10시 30분 부산대학교(부산광역시 금정구)에서 대학의 기술창업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예비창업자 대학(원)생과 만나 지식재산 이야기마당(토크콘서트)을 가진다. 이번 현장 방문은 특허청이 추진 중인 ‘국민·기업과 함께 하는 현장소통’의 하나로 열리며, 앞으로도 대학·공공연의 기술창업 현장을 방문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기술이전·사업화를 통한 공공 연구성과의 확산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 개발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대학교는 매년 70여건 이상의 기술이전을 통해 대학의 연구성과를 기업으로 이전·사업화하여 연간 20억 원 이상의 기술료 수익을 거두는 등 기술이전·사업화 분야에서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특허청은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을 방문하여 대학의 기술사업화 현장에서 실무자들이 경험하는 다양한 지식재산 관련 문제와 특허청의 지원 정책에 관해 논의한다. 또한, 부산대학교 창업문화공간(PNU AVEC)에서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 대학(원)생과 만나 예비창업자 입장에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챗지피티(ChatGPT) 등 초거대·생성형 인공지능 확산에 대응하여 인공지능 윤리와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과기정통부는 학계, 산업계, 법조계, 교육계 전문가와 함께 인공지능 윤리정책 포럼을 구성하여 관련된 사회적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와 함께 4월 7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제2기 인공지능 윤리정책 포럼’ 출범식을 개최했다. 오늘 출범한 제2기 인공지능 윤리정책 포럼에서는 지난해 의견수렴을 거친 ‘인공지능 윤리기준 실천을 위한 자율점검표(안)(챗봇, 작문, 영상 분야)’ 및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개발안내서(안)(일반, 공공사회,의료, 자율주행 분야)’를 공개했고, 초거대·생성형 인공지능의 확산에 따라 거짓정보의 확산, 알고리즘의 편향성, 사생활 침해 등 부정적 영향에 대한 각종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인공지능 윤리·신뢰성 확보를 위해 필요한 정책 방향에 관한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향후 지속적인 포럼을 통해 관련 기술 및 윤리 이슈에 대한 국내·외 동향을 살피고 윤리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초거대·생성형 인공지능이 개발·운영될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4월 7일 오전, 누리호 발사를 수행하는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를 방문하여 누리호 3차 발사 준비 현장을 점검하고 연구진 및 산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종호 장관은 누리호 3차 발사 준비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누리호 조립동과 발사대를 방문하여 기체 총 조립 현황, 발사 및 안전 시스템 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 현재 누리호는 1단 및 2단의 단간 조립이 완료된 상태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기술진들은 각종 성능 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3단에 대해서는 위성을 탑재하기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발사대의 경우 2차 발사 시 화염의 영향을 받았던 부품과 센서 등을 모두 교체했으며, 안전한 발사를 위한 종합 훈련도 4월 말에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이종호 장관은 지난 2월 화재가 발생한 터보펌프 시험실 현장을 방문하여 화재 원인과 향후 조치 계획도 함께 보고받았다. 당시 화재는 2030년 발사 예정인 차세대발사체 상단엔진에 사용되는 10톤급 터보펌프를 새롭게 개발하여 시험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터보펌프는 발사체 내 연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철도, 항공, 버스 등 각기 다른 교통수단의 검색, 예약, 결제 서비스가 하나의 앱(모바일 어플리케이션, App)에서 구현되어 다양한 교통수단을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전국 MaaS(Mobility as a Service)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협력 협약식을 개최할 계획이며, 이날 협약식에는 이성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 및 슈퍼무브㈜ 대표, ㈜카카오모빌리티 부사장 등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MaaS는 철도, 버스, 항공, 택시, PM(개인형 이동수단, Personal Mobility), DRT(수요응답형 버스, Demand Responsive Transit), UAM(도심항공교통, Urban Air Mobility) 등 모든 교통수단의 서비스를 통합한다는 개념으로서, 기존 교통수단의 수송 효율 향상, 대중교통 이용률 제고, 탄소중립 기여 등 교통 분야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미국, EU 등 선진국 또한 범정부 단위의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이상적인 MaaS 실현을 위해서는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 유국희 위원장은 4월 6일 오후 대전에 위치한 기초과학연구원(IBS) 중이온가속기 시설구축 현장을 점검했다. 중이온가속기는 중이온을 빛의 속도의 절반 수준으로 가속한 뒤 표적에 충돌시키는 대형 실험장비로, 이 과정에서 X선과 같은 방사선이 방출된다. 이에 따라 중이온가속기와 같은 대형 방사선발생장치는 원자력안전법에 근거하여 원안위로부터 사용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번 점검에서 윈안위는 방사선발생장치 사용허가에 따라 수행되는 이온원, 중이온가속기 터널, 실험실 등 가속기 구축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이번 현장점검은 중이온가속기와 같은 대형 방사선발생장치의 사용허가 시 사전검토가 가능하도록 사전검토 제도를 도입한 원자력안전법 개정 및 시행(’23.3.11일)을 계기로 마련됐다. 대형 방사선발생장치는 시설 구축까지 장기간 소요된다는 특성이 있음에도, 법 개정 전까지는 사업자가 대부분의 공사가 끝난 시점에 시설의 사용을 위하여 원안위에 사용허가를 신청했고, 원안위 검토 과정에서 시공된 공사에 대한 변경사항이 발생할 경우 공사가 연장되거나 비용이 추가 발생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기술로 세계 제패’ 포부를 품은 청년도, 코로나19로 무대에 오르지 못한 연극배우도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직무대리 임춘건)에서 새 도전에 나선다. 폴리텍은 올해 입학한 신입생의 다양한 사연을 6일 공개했다. ➊ “세계 제패가 목표” 고교 동창의 도전 인천캠퍼스 산업디자인과 김채환(19·남) 씨와 전우진(19·남) 씨는 고교 동창이자 기능계 라이벌이다. 김 씨와 전 씨는 구미전자고 3학년이던 지난해 전국기능경기대회 그래픽디자인 직종에 출전해,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들은 5월에 있을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 준비와 학업 병행에 바쁘다. 김 씨는 폴리텍이 “기술 숙련에 최적화된 환경”이라며, “어렸을 적부터 키워온 ‘세계대회 제패’와 ‘기술 명장’이라는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선 기분”이라고 입학 소감을 밝혔다. 또 2D 그래픽디자인 중심이던 고교 과정과 비교해 “전공 교과 선택 폭이 넓고,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교수님의 세밀한 지도 덕분에 심화해 배울 수 있어 좋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➋ 무대와 카메라 밖에 선 전·현직 배우 연극무대에 서던 홍재웅(26·남) 씨는 스마트팩토리 기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통계청은 4월 6일, 장민 포스텍 겸직교수 겸 인공지능 스타트업 뉴럴웍스랩 대표를 초청하여 “챗GPT가 바꿀 우리의 삶”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강연에서 장민 교수는 초거대 인공지능(AI) 중 하나인 챗GPT를 소개하면서 인공지능 서비스로 달라지는 우리의 삶과 업무, 최근 사회적 이슈, 업무 활용방안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미 빠르게 대중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챗GPT와 같은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활용한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더욱 가치 있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많은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공공분야에서 개인과 기업에 인공지능을 통한 성장 동력을 제공하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훈 통계청장은 “이번 특강은 통계청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는'통계정보플랫폼 및 원포털 구축'사업에 최신 디지털 동향을 접목하는 데 밑거름이 되는 의미 있는 강연이었다”고 전했다. '통계정보플랫폼 및 원포털 구축'사업은 통계데이터의 대중적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통계정보 서비스 환경을 현대화, 지능화, 자동화하는 것으로, 2028년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통계정보플랫폼 및 원포털 구축'은 크게 데이터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전통산업 쇠퇴, 지역소멸 등 지역의 구조적 위기대응의 일환으로, 향토자원을 지식재산화하는 지역혁신 전략을 논의하는 장이 마련됐다. 대통령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공동위원장 : 국무총리, 백만기 민간위원장)는 지난 4월 6일, 서울 동자아트홀에서 ‘향토지식재산에 기반한 새로운 지역혁신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제1차 향토지식재산과 지역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관련 부처, 지자체, 지식재산 전문가 등이 함께 모여 지역에 내재한 고유 자원의 발굴·활용을 통한 지역발전과 지역문제 해결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3명의 향토지식재산 전문가들이 발제를 맡았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송위진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은 지역이 직면한 인구소멸, 일자리 감소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혁신전략을 소개하고, 향토지식재산의 혁신방안을 제시했다. 송 명예연구위원은 급변하는 사회·경제 환경에서 특정산업에 초점을 맞춘 지역별 집적화(클러스터) 전략은 유연성이 떨어짐을 지적하면서, “향토자원에 기반한 치유, 지속가능한 음식, 고령사회 대응, 자원순환 등 문제해결을 위한 기반(플랫폼) 구축을 통해 다양한 사업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조홍선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장은 4월 6일 오후 2시 콘스탄티노스 마셀로스 위원장을 비롯한 EU 전자통신규제기구(Body of European Regulators for Electronic Communications, ‘BEREC’) 대표단 8명과 함께 회담을 갖고, 양국의 플랫폼 정책 방향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BEREC은 EU 내 디지털 시장의 규제체계를 정비하기 위한 기구로서, EU 집행위 및 각국의 규제기구와 협업하며 자문을 제공하고, 특히 디지털시장법(Digital Markets Act, 이하 ‘DMA')」, 「디지털서비스법(Digital Services Act, 이하 ‘DSA’)」 입법부터 집행과정에 걸쳐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공정위는 플랫폼 시장 내 공정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시장 내 창의와 혁신을 존중하되 독점력 남용 등에 따른 문제점은 보완해 나가야 하며, 특히 플랫폼 시장 내 다양한 이해관계가 복합되어 있기에 각각의 관계에 대한 적절한 정책방향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플랫폼 독과점 규율을 위해 경쟁제한적인 반칙행위에 대해 엄중한 제재를 하고 독점력 남용에 대한 효과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