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보령문화의전당과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2년 보령시 도시재생 정책 포럼’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한국도시재생학회와 충남도시재생지원센터 공동주관으로 열린 이번 포럼은 새정부 도시재생 정책에 맞는 방향성을 모색하고 국내외 우수사례 공유로 보령시 도시재생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24일에는 △한국도시재생학회 김항집 부회장의 ‘도시 자원과 정체성에 기반한 지역특화 도시재생’ △문화기획사 아트주 유지영 실장의 ‘공공미술 및 공공디자인과 연계한 공간디자인 도시재생’ △광운대학교 박태원 교수의 ‘공공건축과 유니버셜디자인을 활용한 도시공간 혁신’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목원대학교 이재우 교수 등 7명이 지역특화와 공공디자인 기반의 도시재생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며 주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5일 오전에는 김항집 교수 등 5명이 대천1동 쇳개마을을 방문해 도시재생사업 공모 신청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앞으로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오후에는 △건축공간연구원 장민영 박사의 ‘충남도 및 시군의 도시재생을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24일 문화의전당 광장에서 김동일 시장과 유관 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가정·성폭력 추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대천가족성통합상담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가정·성폭력 등 지역사회 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 인식 개선을 통한 폭력 근절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결의대회를 갖고 가정·성·젠더·데이트·미디어 폭력 등 최근 문제가 되고있는 지역사회 폭력 추방을 위한 홍보물을 배부하며 시민들에게 폭력 예방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동일 시장은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여성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사회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켜 안전한 지역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은 폭력없는 환경 조성을 위해 1999년 UN이 정한 주간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2018년 제정된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따라 지난해부터 성폭력추방주간과 가정폭력추방주간이 통합돼 11월25일부터 12월1일까지 지정돼 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성주면 개화리에 자연친화적 국립수목장림 ‘기억의 숲’이 개장 했다고 24일 밝혔다. 성주면 개화리(산 23-17 등 7필지 일원)에 조성되는 제2국립수목장림 기억의 숲은 주민과 보령시가 함께 산림청 공모사업에 참여해 유치한 사업으로 자연친화적 수목장림 문화 확산을 통한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및 산림보전과 묘지난 해소의 새로운 장사방법인 수목장림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조성됐다. 기억의 숲은 국비 80억 원을 들여 수목장림 구역 19ha를 포함하는 29ha 규모로 조성했으며, 이곳에는 △안내센터 △추모관 △공중화장실 △주차장 △추모로 등 기반 시설이 건축면적 764.36㎡ 지상1층 4개동 규모로 갖추어졌다. 아울러 기억의 숲에는 소나무·잣나무·굴참나무·벚나무 등 추모목 5502 본이 조성됐다. 시는 이번 국립수목장림 기억의 숲 조성이 수목장에 대한 국민 수요를 해소하고 자연친화적인 장묘문화 선도에 앞장설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개장식은 24일 국립 기억의 숲 안내센터 광장에서 김동일 시장을 비롯해 이용석 산림청 산림복지국장 등 관계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동일 시장은 “장묘문화가 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오는 28일부터 12월 9일까지 농업, 어업, 임업, 전업 축산 농가 등 1만7461명에 104억3655만 원의 충청남도 농어민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농어민수당은 농·임·어업 활동의 공익적 가치를 보장하고 지속 가능한 농어촌 발전을 위해 시행하는 제도이다. 수당은 2021년 1월 1일 이전부터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한 시민 중 농어업 외 종합 소득금액이 3700만 원 미만인 농어업인에게 지급한다. 올해 농어민수당은 1인 가구의 경우 전년도와 같이 80만 원씩 지급하며, 1가구 농업인 2인 이상의 경우 1인당 45만 원씩 지급한다. 농어민수당은 전액 보령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며, 주소지 소재 각 지역농협의 영업점을 방문해 본인확인 후 수령하면 된다. 다만 불가피한 사유로 수령이 불가한 경우 승계요건을 충족한 승계자나 가족, 자녀가 대리 수령할 수 있으며, 이 경우에 읍면동장의 승계확인서 및 대리 수령 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올해 농어민수당은 지급 방법이 가구별 지급에서 개별 지급으로, 2회 분할 지급에서 1회 일괄 지급으로 변경됨에 따라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제도 영향평가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23일 한국중부발전 신보령발전본부에서 13개 기관․단체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 가스노출 복합재난 대비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매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실시하는 범정부 대응훈련으로 실제 상황과 유사한 상황을 가정해 국가 재난대응 시스템 점검과 재난 초기 대응체계 등 훈련 경험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둔다. 이날 훈련은 서해에서 지진이 일어난 이후 한국중부발전 신보령발전본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 발생과 유해화학물질 누출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훈련이 진행됐다. 현장훈련 진행에 앞서 지난 22일에는 보령소방서 등 기관·단체 20명이 참석해 토론 훈련을 실시하며 임무수행능력 강화와 재난현장에서의 협업체계를 확립했다. 현장훈련에서는 자체소방대의 초동 조치를 시작으로 긴급구조 통제단 및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등 비상 기구 가동, 재난 현장 수습 및 인명구조, 시설 긴급 복구에 이르기까지 상호 역할 분담 및 임무 수행 능력을 확인하며 실제 재난 발생에서도 가동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정비했다. 아울러 시는 24일 오전 10시 보령시청에서 전국민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저소득 및 청년실업자 등에게 일자리 제공으로 고용촉진 및 실업난 해소를 위해 오는 12월 5일까지 2023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희망자 8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 사업은 보령문화의전당 환경정화, 보령사랑상품권 서포터즈, 보령공영종합터미널 환경개선, 무궁화수목원 정비 사업, 문화재 주변 환경관리 등 40개 사업이다. 근로 기간은 2023년 1월 2일부터 3월 24일까지로 만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만65세 미만은 주 25시간이다. 급여는 시간당 9620원으로 근무일에 한해 부대비 5000원을 별도 지급한다. 신청 자격은 보령시민 중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 2인 이상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1인 가구는 중위소득 120%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사람이다. 단, 사업개시일 현재 실업급여 수급권자, 접수일 기준 직전단계 2연속 참여자 및 정당한 사유 없이 직전단계 공공근로사업 및 동일기간 타 일자리사업을 포기한 사람, 건강검진 결과 근로능력 미약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12월 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올 한해 추진한 주요 시책 및 성과와 각종 사업·이벤트, 주요사건 등 시정 전반에 대해 이슈된 시정 10대 뉴스를 제안받는다고 밝혔다. 시는 먼저 27일까지 시 누리집에 읍면동 주민 등의 참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1차 예비 자료를 선정해 오는 12월 3일부터 12월 16일까지 시 누리집의 설문 등을 통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12월 중순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10대 뉴스로는 국내 최장인 보령해저터널 개통 서해안 신광광벨트 조성 본격화, 국내 최초 섬과 섬을 연결하는 해양관광케이블카 설치, 보령~대전~보은 간 고속도로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 반영 등이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2022 충청남도체육대회, 원산도 대명소노리조트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최종승인 등 다양한 이슈가 발생한 한해였다”라며 “시민들과 출향인,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22일 주산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읍면동장, 주산면 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4분기 찾아가는 읍면동장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각 실·국·직속기관의 당면 주요 시책 등 소관 분야 보고와 읍면동장의 동절기 종합대책, 연말 소외계층 나눔 시책 등 주요 당면사항 보고, 건의 사항 청취 및 발전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시책 등 소관 분야에서는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참여 및 홍보,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동절기 제설자재 및 제설장비 관리 협조, 가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 본부 근무 철저, 2022 대천겨울바다사랑축제 참여 및 홍보 등에 대한 요청이 이뤄졌다. 이어서 읍면동장의 당면사항 보고에서는 동절기 종합대책과 연말 소외계층 나눔 시책에 대해 공유했으며, 동절기 종합대책으로 읍면동별 도로 제설 대책 및 제설시설물 사전 점검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또한 연말 소외계층 나눔 시책으로 난방비 지원, 집수리 지원, 밑반찬·김장김치 지원, 취약계층 안부 확인 등 읍면동별 다양한 시책이 공유됐다. 김동일 시장은 “겨울철 폭설 등 자연 재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국토교통부 업무 위탁기관인 한국부동산원에서 통보하는 ‘실거래정보 기반 감시 자료’를 통해 부동산 허위매물을 방치한 개업공인중개사에게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실거래정보 기반 감시는 한국부동산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실거래정보와 온라인 부동산 매물 광고를 비교하여 거래가 완료된 후에도 온라인에 방치된 허위매물을 별도의 신고 절차 없이 찾아내는 방식이다. 시는 이러한 방식으로 인터넷 중개대상물의 부존재, 허위의 표시·광고로 허위매물을 광고한 자에게 적발 시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시는 지난 2분기 4건, 3분기 5건 총 9건의 위반 행위를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통보받은 바 있으며, 이중 사안이 중하다고 판단되는 1건에 대해 이달 말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최태식 민원지적과장은 “낚시성 허위매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앞으로 허위매물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라며 “부동산 매물 인터넷 광고 후 거래계약이 체결되면 즉시 삭제하는 등 건전한 부동산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관내 공인중개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주민 스스로 도시재생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추진한 ‘2022년 도시재생 소규모 주민공모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1일 도시재생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보조사업 참여자,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사업 참여팀의 성과물을 발표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성과공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팀별 성과 공유로 참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주민주도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공고를 통해 도시재생 소규모 주민공모사업 10개 팀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각 팀은 300만 원을 지원받아 8개월 동안 다양한 도시재생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2023년도 주민공모사업 추진 방향 안내가 이뤄졌으며, 팀별 활동 사항 발표, 사진전 및 연주회, 성과물 전시가 진행됐다. 팀별 활동 사항 발표회에서는 관촌글마당팀의 ‘관촌마을 작은관리소 운영’, 가위손 팀의 ‘나무에 가위질을 하는 이유’, 골목 사진 방 팀의 ‘보령인의 삶을 마중하다’, 더 머드 팝스 앙상블 팀의 ‘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21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 회의실에서 공직자 128명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향상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친절한 응대로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감성행정을 실천함으로써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상반기 민원행정서비스 모니터링을 실시한 바 있다. 모니터링 결과 지난해와 비교해 직원의 친절도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나, 일부 항목에서 미흡한 점이 있어 이번 교육을 통해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이날 교육은 어정혜 보듬심리상담센터 센터장을 초빙해 전화응대 마무리 단계 개선 및 불만 고객 응대 방안, 전화 및 방문 응대 매뉴얼에 따라 민원 사례별 대처법, 의사소통법, 전화 예절 등에 대해 강의했다. 시는 오는 28일에도 공직자 100명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향상 교육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지난 민선 6기, 7기 그리고 이번 민선8기까지 직원들에게 늘 강조해 오던 것은 바로 친절이며 친절은 공직자가 가져야 할 최우선 자세이다”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직자 스스로 친절함을 가슴 속 깊이 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보령종합체육관에서 깊어가는 가을 ‘2022 한국난엽예명품대전’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난연합회와 보령시난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마무리하며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국내 여행을 계획하는 관광객들에게 차분한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난연합회 회원들이 출품한 엽예품 1000여 작품이 전시됐으며, 부산난엽합회 이운호씨가 출품한 중투 ‘금강산’이 대상을 차지했다. 김동일 시장은 “세속에 물들지 않고 지조와 절개를 굽히지 않는 완성된 인격자인 군자로 상징되는 한국춘란 감상을 통해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마무리하는 치유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난전국연합회는 전국 14개 도지회 35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춘란의 우수성과 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어 문화예술로서의 한국춘란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매년 전시를 이어가고 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지난 20일 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드림스타트 사업대상 부모와 아동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 등을 주제로 부모 교육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모교육은 가정 내에서 훈육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일상적으로 행해지는 아동 학대에 대하여 알아보고 올바른 양육 방법과 태도에 대해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사)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공혜정 대표가 아동학대예방활동에 대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사례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가 진행됐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례관리가 필요한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신체 건강·인지·정서·가족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강희준 사회복지과장은 “건강한 자녀 양육을 위해서는 부모교육이 꼭 필요하다”라며 “아동 학대로 고통받는 가정이 없도록 앞으로도 부모에 대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지난 18일 여객선 운항 중단에 따른 외연도, 호도, 녹도 주민들의 해상교통수단 확보를 위한 행정선을 긴급 투입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조치는 기존에 항로운항을 맡았던 ㈜신한해운이 유류비 상승 등 적자를 이유로 폐업 신고함에 따라 17일까지만 해당 항로를 운항하겠다고 대산지방해양수산청에 통보하면서 섬 주민의 유일한 교통수단이 끊길 위기에 따른 긴급조치였다. 시는 이에 대한 비상 대책을 마련하고자 도 항만순찰선(충남901호)과 시 행정선(충남 503호), 시 어업지도선(충남 201호) 등 3척의 행정선을 18일 하루 1차례 왕복 운항에 투입했다. 승선 정원은 시 행정선 35명, 도 항만순찰선 15명, 시 어업지도선 22명이며, 승선 정원이 기존 여객선에 비해 부족한 점을 고려해 시는 섬 주민을 최우선으로 수송했다. 특히 시는 행정선 투입 기간에 노년층, 장애인 등 승·하선의 안전을 위해 도우미를 운영해 안전사고 예방 및 이용객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했다. 시에 따르면 18일에는 녹도 17명, 호도 14명, 외연도 36명 등 총 67명의 주민이 행정선을 이용했다고 전했다. 현재 호도와 녹도를 거쳐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19일 보령시청소년문화의집 대강당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청소년 우수자원봉사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령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 자원봉사에 활발히 참여한 청소년을 격려하고 자발적으로 봉사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앞서 ‘청소년 우수자원봉사 활동수기 공모전’을 통해 모집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 시간 및 내용, 봉사의 지속성·자발성·다양성 등을 고려해 지난 2일 10명의 우수자원봉사자를 선정했다. 이날 봉사대상에 선정된 대천여자중학교 2학년 명지우 학생은 청소년 문화활동 체험부스 지원, 마을 벽화그리기 공동체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최우수상에는 대천여자상업고등학교 2학년 임유진 학생을 비롯해 우수상 2명, 활동상 2명, 장려상 4명 등 총 10명의 청소년이 수상했다. 김동일 시장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등 큰 행사에서 여러분들이 활동을 해주었기에 행사를 무사히 치를 수 있었다”라며 “나눌수록 커가는 기쁨과 보람을 느끼는 자원봉사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