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은 해양환경측정망에서 생산된 자료를 이용한 연구 활성화를 위해 “2023년 해양환경측정망(‘측정망’) 자료 활용 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 차원의 해양환경 조사는 1980년부터 시작*했으며, 2023년 현재 전국연안 425개소와 수질자동측정소 22개소를 대상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해수, 해양퇴적물 및 해양생물의 해양환경 현황과 변화를 조사하고 있다. 동 측정망 자료에는 해양환경 조사가 시작된 이래 우리나라 전국연안에서 측정된 수온·염분·화학적산소요구량 등을 포함한 방대한 데이터가 집적되어 있다. 논문 공모전의 주제는 해양환경측정망에서 생산된 정보의 해석·평가와 활용방법으로, 측정망에서 생성된 정보는 해양환경정보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에는 해양환경 분야의 연구자, 전문가 및 대학(원) 재학생이 참가할 수 있다. 제출한 논문이 타 학술지나 논문집에 이미 발표됐거나 심사기준에 현격히 미달되는 경우 또는 연구 윤리를 위반하는 등 부정한 방법으로 작성된 것으로 확인되는 경우에는 부적격 처리됨에 유의해야 한다. 논문 공모전 참가를 위해서는 3월 27일부터 5월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2018년 제주왕벚나무(Prunus x nudiflora)가 우리나라 고유의 특산식물로 밝혀진데 이어 널리 식재되고 있는 왕벚나무(Prunus x yedoensis)의 기원과 자생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연구를 올해부터 3년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2014년부터 한반도 특산식물의 종분화와 기원에 관한 공동연구를 수행해 왔다. 제주도 한라산에 자생하는 제주왕벚나무(Prunus x nudiflora)에 대한 전체유전체를 완전 해독하고 2018년 국제학술지 Genome Biology에 게재해 제주왕벚나무가 한국 특산식물임을 인정받았다. 한국산림과학회, 한국식물분류학회 등 학계에서는 가로수 등으로 널리 심는 왕벚나무의 우리나라 기원 여부를 밝히는 연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산림청과 국립수목원은 2022년부터 학술세미나, 전문가 간담회 등을 거쳐 왕벚나무의 기원과 우리나라 특산식물임을 밝히는 연구를 추진한다. 이번 연구는 왕벚나무 전문가와 산림·식물분류·유전체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연구자문단을 구성해 연구의 객관성과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외교부는 3.23일 과학기술외교 아카데미(MOFA-STAR)를 출범, 개강식 및 제1차 강의를 개최했다. 제1차 강의는 이순칠 카이스트(KAIST) 물리학과 교수 겸 한국연구재단 양자기술단장이‘양자과학기술’을 주제로 양자물리의 발전사 및 미래 기회와 도전과제 등에 대해 강연하고 수강자들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강의에 참석한 박진 장관은 양자기술은 반도체는 물론이고 미래 산업계 모든 분야의 판도를 바꿀 게임체인저로서, 제조업, 바이오, AI, 국방, 통신, 교통망 등 모든 분야에서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만큼, 통신, 컴퓨터, 센서 분야의 양자기술을 금번 제1차 강의 주제로 선정했다고 하고 이 분야 국제협력을 위한 외교부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외교와 과학기술분야가 상호보완·협력하면서 우리 외교의 지평을 더욱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과학기술외교 아카데미가 이를 위한 외교 역량 강화의 장이 될 것이라고 했다. 과학기술외교 아카데미(MOFA-STAR)는 분야별 국내 최고 과학기술 전문가를 초청하여 격주 총 10회 강의로 실시될 예정이며, 강의 분야는 ▴양자과학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3월 24일 오후 1시 17분에 태양 코로나물질방출에 의한 태양풍 변화로 지자기교란이 발생하여 국제 우주전파환경 경보 4단계 상황이 발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주전파재난 위기관리매뉴얼에 따라 3월24일 오후 2시 30분에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위성운영사, 항공사, 항법 운용기관, 전력사, 방송통신사 등에 관련 내용을 전파했다. 이번 지자기교란 발생에 따라 단파통신 장애, 극항로를 운항하는 항공기의 HF통신 및 GPS 항법 장애, 위성 운용상 위성 궤도 이탈 등 장애가 발생할 수 있어 과기정통부와 관계기관은 우주전파환경 변화 및 위협정보에 대한 모니터링 등 예방 대비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월 24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방과학기술 연구개발 투자방향과 민·관·군 협력방안 등을 주제로 ‘제4차 국가연구개발투자혁신 콜로키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가연구개발투자혁신 콜로키움은 국가적 차원의 전략적 투자가 필요한 분야에서 정부 연구개발 투자의 전략성을 강화하고 민‧관이 본격 협력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콜로키움은 디지털전환, 탄소중립, 양자기술 분야 콜로키움에 이어 4번째로 개최됐으며 국방과학기술 분야 산·학·연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순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주제발표 세션에서는 먼저 김래현 미래국방 국가기술전략센터장이 국방 연구개발 현황에 대해 분석하고 투자방향에 대해서 제언하면서 민간의 첨단기술을 국방 분야에 적용하기 위해 혁신적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는 연구개발 트랙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K-2전차 수출을 이끌어낸 현대로템에서는 조형준 디펜스솔루션 연구소장이 미래 기동무기체계 발전방향 등 K-방산 현황 및 전망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고, K-방산 무기 수출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미래 첨단기술에 대한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파 시험 인프라 확대와 기업 성장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역거점 전파플레이그라운드의 건축 업체 선정 조달 공고를 실시(충북 3월22일∼4월11일, 대구 3월24일∼4월20일)한다고 밝혔다. "전파플레이그라운드"는 IoT 기기간 혼·간섭, 드론 방향탐지, 자율주행용 레이다 센서 등 다양한 전파 융·복합 기기의 자유로운 전파 시험을 위해 대형 전자파 차폐실과 시험 장비를 지원하는 시설로 '22년 4월에 충청북도와 대구광역시가 구축 지역으로 선정됐으며, 구축을 위한 시설 설계부터 건축 인허가까지 모두 완료했다. 충북 전파플레이그라운드는 자율주행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차량 시험에 적합한 전파 시험 공간으로 조성되어, '23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대형 차량 의 시험을 위해 넓은 전파 차폐공간(1350㎡, 높이 10m)과 차량용 턴테이블 등이 함께 구축될 예정이며, 대구 전파플레이그라운드는 스마트시티 분야의 신제품 개발 촉진과 고도화를 위한 전파 시험 공간으로 '23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전자파 차폐공간(600㎡)과 전파시험 지원시설(900㎡)이 구축되어, 완공 이후 시설 활성화를 위해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민간위원장 백만기)는 오는 3월 24일, 국정원,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경찰청, 특허청, 관세청 등 지식재산보호집행관련 10개 부처가 참여하는 2023년 제1회 '지식재산 보호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재위는 민간기업, 관계 부처와 함께 해외 저작권 침해, 위조상품 무역, 상표 무단선점, 수출기업 특허 분쟁 등 해외에서 K-콘텐츠, K-브랜드에 대한 지식재산권 침해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문제와 이에 대한 대책을 협의한다. 한편, 민간기업에서 LG화학(민경화 지재위 위원), 쿠팡(김종일 지재위 위원)이 참여하여 지식재산 침해예방과 보호 활동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발표하고, 민관 협력 제고를 위한 방안을 토론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K-콘텐츠 해외 불법 유통 모니터링을 확대하고,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기술분쟁시 기업의 법률비용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정책보험 기준을 완화하며, 특허청은 특허분쟁 위험경보 시스템을 오픈하여 침해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터폴, 해외 지재권 당국, 해외세관 등과 국제공조도 강화하여 K-콘텐츠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시험·연구용 유전자변형생물체 효율적 관리 및 안전한 유전자변형생물체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생물안전 연구시설 구축 지원 사업'추진과'LMO SAFETY 기자단'모집을 공고한다. 유전자변형생물체는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하여 새롭게 조합된 유전물질을 포함하고 있는 생명체를 의미하며, 의료 분야뿐만 아니라 식량, 환경,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정부는 유전자변형생물체의 잠재 위해성 관리 및 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해 `08년부터'유전자변형생물체법'을 시행해오고 있으며, 과기정통부에서는 안전의 가치를 실현하되 연구는 자유롭게 수행할 수 있도록 시험·연구용 유전자변형생물체 연구환경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설구축》 전년에 이은 '생물안전 연구시설 구축 지원 사업'은 올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집중지원이 필요한 영세·노후기관 등 약 50개 기관에 생물안전 장비, 연구공간의 분리 등 인프라 구축을 지원한다. 《인식 제고》 안전 규제와 연구 진흥이 공존하는 유전자변형생물체의 이해를 돕기 위해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연구자가 콘텐츠를 제작·홍보하는 ▲ LMO SAF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종자의 안전보관 및 공동연구를 위해 3월 22일 국립종자원(경북 김천 소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종자원은 품종보호권 등록품종 등 4만 5천여 점의 종자를 보관하고 있으며, 국제종자검정협회(ISTA) 인증실험실 운영을 통해 고품질 종자의 국내·외 유통을 지원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수목종자 등 18만여 점의 저장 및 산림바이오사업 육성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재배작물 유전자원의 영구 보존을 통한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신규작물의 종자 품질, 생리 특성 등 연구개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종자산업 발전을 모색해 나가자고 약속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 유전자원 영구 확보를 위한 농업용 종자의 분산저장 업무협력 ▲ 신규작물의 종자 품질, 생리 특성 등 연구개발 협력 ▲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컨설팅․홍보 지원 ▲ 기타 협력사업이 필요하다고 양 기관이 인정하는 사항이다. 국립종자원 김기훈 원장은“농업용 종자의 보관을 더욱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유전자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여 체계적인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3월 22일 한국항공대학교에서 주최한'제1회 미래 항공전략 포럼'에 참석하여, “'25년 UAM 상용화를 위한 정책 현황”에 대해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항공업계 관계자 약 100명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은 항공·우주분야 산·학·연 최고위층 리더들이 모여, 미래 항공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한국항공대학교 개교 70주년을 맞아 신설된 '항공우주최고위과정(Aerospace Advanced Business Program)'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다. 포럼의 기조 특별강연을 맡은 원 장관은 “UAM을 통해 안전·소음 등의 문제로 항공 분야에서 금단의 영역이었던 도심 속 하늘이 드디어 열리게 됐다”면서,'25년 UAM 상용화에 도전하는 많은 기업들이 궁금해하는 정책 정보들을 최대한 담아보려 노력했다며 특강의 문을 열었다. 먼저, 원 장관은 “성공적인 UAM 상용화를 위해 그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안전하지 않으면 날리지 않겠다는 각오로, 올해 8월부터 시작하는 실증사업을 통해 UAM 운항에 필요한 모든 요소들을 철저히 검증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월 22일 오후 2시, 서울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 ‘국가전략기술을 뒷받침하는 미래소재 확보 전략'을 발표하고, 연구자들과 함께 효과적인 미래소재 연구개발 지원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 1부는 과기정통부의 ‘미래소재 확보전략’발표와 장관과 연구자와의 대화 ‘미소톡톡’이 진행됐으며, 이어 2부에서는 기업인과 대학, 출연연 연구자가 함께 미래소재 분야의 연구개발 현황과 지원 방향 등을 주제로 토론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업, 대학, 출연(연)의 다양한 소재 연구자 200여 명이 참석하여 상호 교류하고 연구현황을 공유하는 한편 전시된 대표 성과를 관람했다. 최근 과학기술 경쟁력이 국가의 외교·안보에도 영향을 미치는 기술패권 시대가 도래하면서, 각 국가는 핵심기술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정부도 필수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12대 국가전략기술을 선정하여 육성키로 했으며 소재에 대한 연구개발도 국가전략기술에 발맞추어 미래소재를 확보하는 데 전념할 필요성이 대두됐다. 소재는 부품과 제품을 구성하고 성능을 좌우하는 기초 물질로, 다학제적 융합 접근이 필요한 대표적인 분야이다. 따라서 과기정통부는 1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세계은행과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공동으로 ‘Korea Digital Days’ 행사를 주최하여 양 기관 간 디지털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한편, 한국의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디지털 혁신 사례와 디지털 신질서 정립 방향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와 세계은행은 2021년부터 디지털개발 3개년 협력 프로그램(KoDi)을 통해 한국의 기술개발 사례를 개발도상국에 공유, 데이터 중심의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Guangzhe Chen 사회기반시설 부총재, Manuela V. Ferro 동아태지역 부총재 등 세계은행 관계자를 대상으로 작년 9월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뉴욕구상과 이를 구현하기 위한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등 한국의 디지털 정책 비전과 우수 정책을 소개하고, AI·데이터·사이버보안·디지털플랫폼정부 등 한국의 주요 디지털 혁신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먼저 이날 행사는 Guangzhe Chen 세계은행 사회기반시설 부총재, Manuela V. Ferro 동아태지역 부총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종호 장관이 이노스페이스 김수종 대표에게 한빛-TLV 엔진 비행성능 검증 시험발사(3.19, 브라질) 성공에 대한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성과를 만들어낸 김수종 대표와 이노스페이스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를 전하면서, 앞으로 정부는 공공위성을 통한 민간수요 창출, 민간전용 발사장 및 관련 인프라 구축, 민간 발사허가제도 마련 등 종합적인 정책을 강구하여 뉴스페이스시대 민간 발사서비스의 상용화 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약속했다.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외교부는 2023년 3월 20일부터 3월 21일까지 서울에서 美 국무부, 상무부, 우주군, 해안경비대 등과 '한-미 우주‧위성항법 회의(U.S.-ROK Civil Space/GNSS Meeting)'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2년 5월 한-미 정상회담과 같은 해 12월 제3차 한-미 민간우주대화에서 합의한 우주분야 협력사항에 대한 후속조치로서,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Korean Positioning System)의 개발과 우주산업 진흥에 관한 사항들을 협의하기 위하여 열렸다. 먼저, 회의 첫 날인 3월 20일에는 ‘KPS-GPS 기술 작업반(Technical Working Group) 회의’가 열렸다. 우리 측은 KPS와 한국형 항공위성서비스(KASS, Korea Augmentation Satellite System)의 개발 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했으며, 양국 정부는 평화적 목적의 우주 기반 위치·항법·시각(PNT) 서비스를 일반 대중 모두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KPS와 美 위성항법시스템(GPS, Global Positionin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상수 센터장 공동연구팀이 기존 하버-보슈법 대비 26%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는 전기화학적 암모니아 합성 촉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미래소재디스커버리사업과 소재연구데이터플랫폼사업 등의 지원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 성과는 에너지·환경 분야 국제학술지'Applied Catalysis B: Environment'(IF: 24.319, JCR 분야 상위 0.926%)에 게재됐다. 암모니아(NH3)는 비료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등 우리 생활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되는 물질이다. 최근 들어 암모니아는 높은 수소 저장밀도와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특성으로 인해 친환경 수소에너지의 핵심 물질로도 주목받는다. 그러나 널리 사용되는 암모니아 생산 공정인 하버-보슈법은 높은 온도(400~500˚C)와 압력(100-300기압) 하에서 작동하여 에너지 소모량과 탄소 배출량이 많다는 점이 지적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상온(25˚C), 상압(1기압)에서 전기화학적으로 암모니아를 생산하는 기술이 연구되고 있지만 투입 에너지 대비 생산되는 암모니아의 양이 매우 적은 상황이다. 금속화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