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방위사업청은 3월 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국외 한도액계약 개념 및 절차 이해도 향상을 위해 국외업체 및 군수품무역대리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전력운영사업 국외조달 업무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23년도 국외 조달 계획과 계약시의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업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으며, 각 군과 Boeing, Airbus, L3Harris Technologies, Thales Korea 등 47개 업체에서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도입된 무기체계의 운용 유지를 위한 한도액계약 개념 및 계약조건, 정부기관 최초로 제정 예정인 ‘수의계약 참가시 유의서’ 등을 안내하는 시간으로 준비됐다. 2부에서는 국제계약 참여업체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들어보고, 함께 해결 방안을 찾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오프라인 설명회는 참석자들의 정부기관 계약제도 이해도를 향상시킴과 동시에 업체와 정부가 국외 도입 무기체계의 안정적 운용 방안을 공동으로 논의하는 소통의 장(場)이 됐다. 방위사업청 이귀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은 3월 9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서 「무기체계 CBM+」 특화연구센터를 개소했다. ‘특화연구센터 사업’은 산업체, 대학 및 연구기관에 설립하여 특정 기술 분야 연구를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우수 연구인력의 기술잠재력을 국방기술개발에 접목함으로써 국방분야 핵심 기초기술을 확보하고 관련분야 인력 양성과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에 개소하는 「무기체계 CBM+」 특화연구센터는 '28년까지 6년(72개월)동안 약 309억 원을 투자하여 무기체계 상태기반정비 데이터 수집체계, 진단예측 절차 확립을 위한 수집 및 예측 관련 기반기술을 연구한다. 이를 위해 무기체계 특성별로 구분하여 지상무기체계 CBM+, 함정무기체계 CBM+ 등 총 6개의 전문연구실에서 12개의 세부과제를 수행하며, 연구 주관기관인 KISTI를 중심으로 9개 대학/기관과 11개 업체의 전문인력이 연구에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은 축사를 통해 “방위사업청은 무기체계 획득과 더불어 전력화 이후 무기체계 가용도 및 신뢰성 향상을 위해 센서데이터를 활용한 상태기반정비체계 구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월 9일 서울 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한계도전 R&D 프로젝트 킥오프(Kick-off)’를 개최했다. 오늘의 킥오프는 한계도전 R&D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서, 과기정통부가 한계도전 R&D 프로젝트의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서울대학교 이정동 교수가 ‘기술의 혁신을 이끄는 문제출제의 힘’ 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고, 참석자들과 패널토론, 현장의견 수렴을 통해 과감한 도전을 지원하는 연구개발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하여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계도전 R&D 프로젝트는 도전적 목표 하에 국가적 난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고, 사회‧경제적 패러다임의 변화를 일으키는 변혁적 기술 개발을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유연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책임PM 중심의 도전‧혁신적 연구개발 체계를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계도전 R&D 프로젝트의 핵심인 책임PM(Program Manager)은 기획에만 집중하는 기존 PM과 달리 기획, 선정, 평가, 성과 관리 등 연구개발 전주기에 걸쳐 권한과 책임을 가지고 사업을 이끌어 나가는 역할을 한다. 책임PM은 해당분야의 최고 수준의 연구자로서 융합적 사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메타버스(가상융합세계)산업을 이끌어갈 청년 개발자와 창작자를 양성하기 위해 「메타버스 아카데미」 제2기 참가자를 4월 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아카데미」는 인문·공학·예체능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생각과 세계관을 보유한 청년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여 메타버스 산업의 핵심동력인 전문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2022년 개설했다. 올해에는 인력양성 규모를 대폭 늘리고 지역 청년들의 교육수요를 반영하여 지난해 메타버스 허브가 구축된 동북권(대구, 경북, 강원) 지역으로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 및 콘텐츠 창작 의지가 있는 만39세 이하의 청년이면 지역과 학력, 전공을 불문하고 누구나 4주간의 선수학습(4월)에 참여하여 자신이 지원한 아카데미 전공별 기초역량을 함양하고 진로‧직업 탐색을 할 수 있으며, 종합평가를 거쳐 본 교육과정(5월~, 300명)에 참여하게 된다. 본 교육과정은 교육생이 선택한 지역에서 전공별 학습과제 기반의 자기주도 학습(5~7월) → 교육생간 동료학습(8~9월) → 실무중심의 기업연계 학습(10~11월) 순으로 진행되고, 매주 금요일에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월 15일 제13차 비상경제민생회의 후속조치로 3월 10일 오후 14:00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알뜰폰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월 20일에 개최된 ‘통신시장 경쟁촉진 정책방안 특별전담반(TF)’1차 회의에서 알뜰폰 경쟁력 제고를 위한 알뜰폰 브랜드 가치 제고 방안 등을 논의해 나가기로 한 바 있다. 또한, 지난 3월 2일 개최된 ‘통신시장 경쟁촉진 정책방안 마련을 위한 공개토론회’에서 과기정통부 박윤규 제2차관은“서비스 경쟁의 한 축인 알뜰폰 사업자가 저가·소규모 통신사에 머물지 않고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과 규모의 경제를 갖춰 통신3사와 경쟁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알뜰폰은 2010년 도입 이후 가입자가 1,306만명(‛23년 1월, 전체 가입자의 16.9%) 가입자에 달하는 등 큰 성장을 보이면서, 기존 통신3사 대비 30%이상 저렴한 요금제를 제공하여 가계통신비 부담 경감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그러나, 알뜰폰 전체 매출액은 전체 이통시장의 5% 수준이고 5G 가입자는 17.5만명(‛23.1월,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특허청은 창의성이 풍부하고 혁신 잠재력을 지닌 미래 발명인재 양성을 위해 3월 10일부터 체험·심화 발명교육과 전시·체험 공간을 갖춘 제2호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할 교육청을 공모한다. 이번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는 ‘경북 발명체험교육관’(경북 경주시)에 이어 두 번째로 중부권에 설치될 예정이다. 특허청이 교육청과 함께 설치할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는 지역발명교육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종합 발명교육시설로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심화 발명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발명교육을 총괄하며, 지역에 발명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해 3월에 개관한 제1호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인 ‘경북 발명체험교육관’은 지역 전통문화와 결합한 발명문화 행사, 전시·체험공간을 학생과 시민에게 제공하여 개관 9개월 만에 이용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발명교육의 거점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는 지역의 특성에 맞게 발명교육을 진행하고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선정된 시·도 교육청의 직속기관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설치를 희망하는 중부권 내 시·도 교육청은 사업공고에 따라 3월 10일(금)부터 4월 14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은 3월 8일 오후 3시, 인공지능 분야 민·관 최고위 관계자들과 함께 챗GPT 대응을 위한 초거대 AI 정책방향 관련 의견수렴을 위해 제3차 인공지능 최고위 전략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이종호 장관의 챗GPT 간담회와 박윤규 2차관의 타운홀 미팅에 이어 개최되는 행사로 인공지능 최고위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최고위 전략대화는 최근 관심도가 매우 높은 초거대 AI와 관련한 민‧관의 논의 내용을 국민 모두에게 알리기 위해 모든 논의 과정을 온라인을 통해 전국민에 공개했으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고학수 위원장,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고진 위원장, 교육부 나주범 차관보, 임인택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등 관계부처에서도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인사말씀에 이어, 이번 행사에서 카카오브레인의 초거대 AI 서비스인 Karlo(이미지 생성 AI), KoGPT(언어모델 AI)를 처음으로 공식 시연했으며, 카카오 엔터프라이즈 백상엽 대표가‘초거대 AI 동향 및 국내 경쟁력 강화방안 제언’에 대하여 발표했다. 이어 초거대AI 서비스 스타트업인 뤼튼의 이세영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3월 8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부지 조성 및 중이온가속기 구축 현장을 시찰하고 관계기관과 함께 사업 추진 현황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22년 중이온가속기 저에너지 전단부 가속구간 빔인출 시험을 계기로 그 간의 과학벨트 성과 및 향후 사업계획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기정통부는 세계적 기초연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중이온가속기 등 연구 시설을 대전 신동지구에 구축 중이며, 이와 함께 연구자들이 연구에 몰입하고 관련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대전 둔곡과 도룡지구에 주거 및 산업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그 간 어려운 과정 속에서도 아낌없이 노력해 준 관계자들에 대한 감사인사와 함께 “중이온가속기 저에너지 구간 본격 운영을 위한 차질없는 준비와 남아있는 고에너지 가속장치구간 사업도 철저한 사업관리를 기반으로 내실있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과기정통부도 과학벨트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소프트웨어교육 기회가 부족한 지역의 초‧중등학생에게 다양한 소프트웨어교육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사업 신규 지역으로 광주광역시와 전라북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사업은 과기정통부가 2019년 초‧중등 소프트웨어(SW)교육 의무화를 계기로 지역 소프트웨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체험교육장 구축, 전문강사 양성, 초·중등학생 대상 교육프로그램 제공 등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소프트웨어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11개 지역 내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체험센터를 구축·운영하고, 800여명의 지역인재를 소프트웨어 전문강사로 양성하여 도서벽지 학교, 지역아동센터, 특수학교 등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총 약 15만명의 초·중·고학생에게 양질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에는 2022년 국민참여 예산제도를 통해 접수된 국민제안을 적극 반영하여 전 지역 빈틈없는 소프트웨어 교육 확산을 위해 2개 지역을 추가 선정하여 전체 13개 지역으로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부의 2022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방위사업청은 신속시범사업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23년 1차 신속연구개발 대상사업 2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2개 사업은 미래 군 활용성 등을 고려하여 각 軍에서 요구한 하향식 사업으로 긴밀한 민ㆍ군 협업을 통해 약 2년간의 연구개발 후 ’25년 하반기부터 실제 군에 시범배치되어 운용될 계획이다. 신속연구개발사업 전담기관인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국방과학연구소 부설)은 이번에 선정 된 2개 사업에 대해 3월중 입찰공고를 통해 전반기 협약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빅데이터를 이용한 AI 기반 자동기뢰탐지체계'는 다양한 센서(소나)로 부터 얻어진 정보를 빅데이터화 시키고, 딥러닝 기술을 활용하여 바다의 지뢰라고 할 수 있는 ‘기뢰’를 자동으로 탐지하는 체계를 연구개발하는 사업으로 해군의 소해(掃海)작전 능력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용 저궤도위성기반 통신체계'는 민간 저궤도 위성을 활용하여 군 네트워크를 확보하는 사업으로 한국군 전용 게이트웨이와 위성통신 단말(차량/함정용)을 연구개발하여 보안성을 갖출 예정이며, 정지궤도 위성대비 빠른 전송속도로 인해 軍 작전능력 향상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허성욱), 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황현식)는 2023년도 ‘메타버스 선도 프로젝트’ 및 ‘융합형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을 3월 9일부터 공모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선도 프로젝트’ 사업은 국민 일상생활에 편의를 증진하고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혁신 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한 메타버스 플랫폼 및 서비스 개발 지원사업으로, 올해는 ①공공 ②산업융합 ➂기술선도 ➃지역 등 4개 분야에서 13개 과제를 신규로 선정하여 총 206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먼저, 공공 분야에서는 실기동 훈련에서 발생하는 비용·장소 등 한계를 극복하고 관리체계를 개선하는 메타버스 합성훈련환경(STE) 시범체계와 함께 대국민 호국·보훈 의식을 높이는 메타버스 현충원 플랫폼 등 2개 과제에 대해 각각 2년간 총 40억 원과 20억 원을 지원한다. 산업융합 분야에서는 건강관리, 심리상담 등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타버스 헬스케어 플랫폼, 초·중·고 건강장애학생 대상 양질의 공교육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 등 2개 과제에 대해 각각 2년간 총 30억 원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메타버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윤규 차관은 3월 7일 광화문 HJ 비즈니스 센터에서 아동권리보장원, 브라더스 키퍼 등 자립준비청년 지원기관 및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자립준비청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의 교육‧훈련, 심리 안정, 취‧창업 연계 등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자립준비청년은 시설·가정위탁 등에서 보호가 종료되어 年 2,400명 가량이 자립을 시작하고 있으나, 일반 청년에 비해 경제적‧심리적‧사회적으로 취약하여 홀로서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8월 정부가 부모의 심정으로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지원 강화를 지시했고 관계부처가 기존 지원 확대 및 새로운 사업 신설을 추진해오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자립준비청년들의 디지털 교육‧훈련 기회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일부 주요 사업에 별도 인원을 배정하거나 가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지원을 시작하고, 자립준비청년 지원기관들의 의견 청취를 통해 디지털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신규사업을 모색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박윤규 차관은 “디지털 활용 능력은 디지털 대전환 시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8일, 한국벤처투자에서 실시하는 모태펀드 2차 정시 출자 공고를 통해 『뉴스페이스투자지원사업』을 운용할 운용사를 4.3일부터 4.7일까지 공식 모집한다고 밝혔다. 『뉴스페이스투자지원사업』은 과기정통부가 올해 처음 시도하는 사업으로, 정부가 우주 분야 모태펀드에 출자하여, 민간 우주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전용 펀드를 조성하는 게 목표다. 누리호, 다누리 성공으로 그 어느 때보다 우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정부는 우주경제 시대를 열기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尹대통령도 2.21(화), 대통령실에서 열린『우주경제 개척자와의 대화』에서 우주스타트업에 대한 전폭적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이번에 조성되는 전용 펀드가 그 첫 신호탄으로서 우주경제 시대 든든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해외에서는 우주 분야의 민간 스타트업들이 다수 등장하여 뉴스페이스 시대를 주도해 나가고 있으나, 국내 우주산업은 이제 막 태동하는 단계로 대부분의 기업이 아직은 영세하거나 신생인 기업이 많다. 전용 펀드가 조성되면 성장 가능성이 있으나, 자금 조달이 어려운 국내 우주 기업에게 가뭄의 단비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관련 규제가 아직 마련되지 않았거나, 기존 규제를 적용하기에 부적합한 경우 등 규제지체 상황에 직면한 바이오 혁신기술이 규제지연 상황을 해소하고 빠르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금년부터 규제과학지원 전담반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규제과학지원 전담반은 과기정통부 생명기술과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사전상담과장,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규제과학지원단장, 한국연구재단 기술단장,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센터장으로 구성되어, 연구자의 입장에서 규제기관에 접근할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연구자 간 중간다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기술의 혁신성・신규성・시급성으로 인해 식약처 인・허가 과정에서 규제지연에 직면한 우수기술을 매년 5 ~ 10건 선정하여 신속한 시장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대학, 연구소, 기업, 병원 등을 대상으로 규제지원이 필요한 우수 신기술에 대해 년 2회 정기 및 수시 수요조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접수된 기술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분야별 코디네이터들과의 사전상담을 통해 지원범위, 지원기간, 사업성 등을 검토받게 되며,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최종 지원대상으로 선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국가 생물자원 종합 목록(인벤토리) 구축사업’을 통해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1,802종이 새로 추가되어 우리나라에서 확인된 자생생물 종 수가 5만 8,050종에 이른다고 밝혔다. 자생생물 5만 8,050종은 △척추동물 2,074종, △무척추동물 3만 867종, △식물 5,683종, △균류 및 지의류 6,116종, △조류(藻類) 6,493종, △원생동물 2,508종, △원핵생물 4,309종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자생생물 1,802종은 신종 565종과 미기록종 1,237종으로 구성됐다. 이중 우리나라 지명이 학명에 포함된 종은 총 79종으로 소백산에서 채집된 신종 ‘소백털털이맵시벌(Lissonota sobaekensis)과 우리나라 국명을 넣은 신종 ‘한국털털이맵시벌(Lissonota koreana)’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독도 동도에서 발견된 원핵생물 신종 ‘슈와넬라 독도넨시스(Shewanella dokdonensis)’와 동해 연안에서 발굴된 홍조류 신종 ‘필마토리톱시스 동해엔시스(Phymatolithopsis donghaensis)’도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