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농촌진흥청은 다른 과일보다 일찍 꽃이 피는 ‘플럼코트’ 열매를 안정적으로 맺게 하려면 살구 꽃가루로 인공수분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두와 살구를 교잡한 과일인 플럼코트는 꽃가루가 없는 데다, 꽃 피는 시기가 3월 말에서 4월 초 사이(남부 지역 3월 20일경)로 꽃샘추위 기간과 겹친다. 플럼코트가 안정적으로 달리게 하려면 과수원 안에 꽃 피는 시기가 비슷한 살구나무를 30% 정도 심고 꽃가루 운반 곤충(방화곤충)을 활용, 자연 수분을 유도한다. 하지만, 꽃가루받이나무(수분수)가 부족하거나 기상환경이 나빠(온도 10도 이하, 풍속 17m/s 이상) 곤충 활동이 활발하지 않을 때는 인공수분을 해야 한다. 플럼코트의 꽃 피는 기간은 10~14일 정도로 긴 편이므로, 꽃이 핀 직후 서둘러 인공수분을 하기보다는 꽃이 피어있는 기간 중 기상 조건이 좋은 날을 택해 작업하도록 한다. 농촌진흥청이 플럼코트 ‘하모니’ 품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꽃이 약 80% 정도 핀 때로부터 2~10일 뒤, 평균기온 13도(℃), 최고기온 17도(℃) 이상의 조건에서 인공수분을 하면 열매가 25% 이상 충분히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국립중앙과학관은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대전지역아동센터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교육 격차 완화를 도모하고자 과학나눔캠프를 운영한다. 지난해까지는 코로나19 상황으로 1일 과정의 찾아가는 과학나눔캠프로 운영해왔으나, 올해는 지역아동센터의 초등학생을 과학관으로 초청하여 1박 2일 과정의 캠프를 통해 집중적이고 다양한 과학교육·체험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이를 위해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레일 위의 우주선, 청정에너지 자동차 등 과학기술분야 최신 주제의 과학교육과 미래기술관 탐험, 진로 지도·상담(멘토링) 등 총체적으로 진행한다. 특히, 나눔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1박 2일 동안 카이스트 대학생(멘토)과 팀을 이루어 과학교육과 전시관람 등을 함께 체험하고, 아울러 진로 지도·상담(멘토링)멘토링을 통해 소통하면서 이공계 진출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기관 모집 접수는 3월 7일 14:00 ~ 3월 27일 14:00까지 가능하며, 신청방법 및 캠프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중앙과학관 이석래 관장은 “과학나눔캠프 지원을 통해 사회적 배려 대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방위사업청은 ́23년 3월 4일“KF-21 AESA 레이다를 한국형전투기(KF-21)에 탑재하여 성능을 검증하기 위한 비행시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AESA 레이다는 ́22년 11월부터 ́23년 2월까지 시험 항공기(B-737 항공기 개조)에 탑재하여 요구성능에 대한 개발시험 평가를 진행했고, 공대공 모드 25개 시험항목에 대해 총 18회 비행시험을 수행하여 요구 성능 및 개발목표 등을 모두 충족했으며, KF-21에 탑재하여 비행시험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3년 3월부터 ́26년 2월까지 90여회의 비행을 통해, 공대공 모드 최대 탐지 ․ 추적 거리, 추적정확도 등 34개 항목에 대해 개발 및 운용 시험평가를 수행하여 작전운용성능의 충족성, 군 운용적합성, 전력화지원요소 실용성 등의 충족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박윤규 제2차관 주재로 3월 3일 14시 부터 ‘서비스산업발전티에프(TF) 정보통신‧소프트웨어(ICT‧SW)반’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서비스산업발전티에프(TF)는 서비스산업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수출을 활성화 하기 위해 작년 12월에 설치된 민・관 합동 조직으로, 정보통신・소프트웨어(ICT・SW)반은 5개의 업종별 작업반 중 하나이다. 이번 정보통신・소프트웨어반 2차 회의는 반장인 과기정통부 박윤규 제2차관과 기획재정부, 교육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민간전문위원, 유관협회와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회의는 최근 정보통신・소프트웨어 서비스 분야의 정책여건 변화와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주요 추진과제(안)을 유관기관에서 발제하고 민간전문가와 관계부처의 의견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챗지피티’와 같은 ‘생성 인공지능’의 확산이 디지털 교육이나 소프트웨어 개발 등에 일으킬 변화의 모습을 조망하고 시급히 필요한 대응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먼저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지은희 실장이 디지털 분야의 환경변화와 지원방안에 대해 발제했다. 최근 이슈로 급부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월 2일 제3차 규제혁신전략회의(국무총리 주재)에서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규제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메타버스는 사람들 간의 사회적 교류와 문화적 활동을 넘어 산업 전반으로 융·복합되어 광범위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는 미래 신산업으로, 메타버스의 잠재력과 활용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선제적 규제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지난 2022년 5월부터 산·학·연·관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메타버스 기술·서비스의 특징과 연관된 규제이슈를 분석했다. 신산업 특성을 고려하여 ‘선허용-후규제’를 원칙으로 하는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체계에 따라 민간 중심의 ‘자율규제’, 초기단계인 산업 여건을 고려한 ‘최소규제’, 기술·서비스의 발전을 저해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선제적 규제혁신’이라는 세 가지 기본원칙을 세웠다. 그리고 향후 기술·서비스 발전 시나리오를 예측하여 분야별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기존 규제 완화 △규율 공백 해소 △해석 유연화 △지원근거 마련 등 네 가지 유형의 규제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범 분야에 공통적으로 적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특허청은 삼성전자, 엘지(LG)전자 등 우리기업의 2022년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국제특허출원이 2021년 대비 6.2% 증가(22,012건) 했으며, 3년 연속 세계 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나라의 전년도 대비 국제특허출원(PCT) 증가율은 복합경제위기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주요 상위 10개국 중 가장 높은 것(6.2%)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미국의 2022년 국제특허출원(PCT)은 전년도에 비해 0.6% 감소했고 중국, 일본, 독일은 각각 0.6%, 0.1%, 1.5% 증가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국제특허출원(PCT) 건수는 블룸버그(Bloomberg) 혁신지수(’21년 우리나라 세계 1위),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전 세계 혁신지수(’22년 우리나라 세계 6위, 아시아 1위)에서 각 국가의 혁신역량을 평가하는 척도로 활용되고 있다. 2022년 전 세계 국제특허출원(PCT)은 278,100건으로 전년 대비 0.3% 증가했고, 중국은 70,015건을 출원하여 4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의 국제특허출원(PCT)은 2021년 대비 0.6% 증가했는데,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2일 14시 디지털 신질서 정립 협의체(이하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대화형 인공지능 ‘챗GPT’가 공개되고 2개월 만에 월 사용자 1억명을 돌파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으며, 현재는 챗GPT를 활용한 ‘AI여행플래너 서비스’, ‘AI건강 챗봇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디지털 기술은 불과 몇 년 사이에 더욱 정교화, 고도화되고 있으며, 보다 빠르게 우리의 삶 전반으로 침투하여 일하는 방식, 소통하는 방식, 삶의 방식 등 모든 분야에서 혁신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간 디지털 혁신이 우리에게 편리함과 혜택을 가져다 주었지만, 거대 플랫폼 기업의 영향력 확대, 일자리에서의 인공지능과의 공존, 디지털 역량 격차 심화 등 새롭게 발생하는 이슈와 쟁점들에 대한 정책 방향과 기준 정립이 필요하다는 요구도 지속적으로 있어왔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전 세계적인 디지털 혁신이 과정이 인류 보편적 가치를 지향하면서 심화되어 갈 수 있도록 새로운 질서의 정립이 필요하며, 우리나라가 선도적으로 모범적인 디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국내 최대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에서 ‘로봇공학연구소’ 체험실을 새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로봇공학연구소’ 체험실은 한국잡월드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함께 조성한 청소년 직업 체험 공간으로, 누적 방문객이 약 12만 명에 달하며 청소년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로봇공학연구소’는 미래 유망 직업인 로봇공학 프로그래머, 엔지니어들이 하는 일을 체험해 보고 로봇 관련 직업을 깊이 탐구해볼 수 있다. 청소년 수준에 맞춰 로봇산업 현장에서 주요하게 다루는 모션 제어 프로그램과 로봇 프로그래밍을 직접 해볼 수 있으며, 로봇 조작과 구동장치 진단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이번 개편을 통해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맞춰 체험할 수 있는 스포츠 경기용 로봇 종류를 확장했다. 기존 휴머노이드를 포함한 4종에서, 시작 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경기용 로봇 2종이 추가됐다. 다양한 종류의 로봇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로봇산업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로봇산업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신 정보로 콘텐츠 수준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국잡월드는 새 학기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에게 직업 탐색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기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에 따라 데이터에 대한 객관적인 가치평가 업무를 수행할 데이터 가치평가기관으로 기술보증기금, ㈜나이스디앤비, 신용보증기금,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4개 법인을 지정했다. 지난 4월 데이터산업법이 시행되면서 데이터의 경제적 가치를 평가 기법과 체계에 따라 가액, 등급, 점수 등으로 평가하는 데이터 가치평가와 관련하여 평가 기법 및 평가 절차를 공표하고 가치평가를 전문적으로 수행할 평가기관을 지정하는 제도가 새롭게 도입됐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7월 ‘데이터 가치평가기관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지침’을 마련하여 데이터 가치의 평가 기법(시장‧수익‧원가접근법), 가치평가기관 지정‧운영 절차 등을 제시했으며, 이에 따라 가치평가기관으로 지정 신청을 희망하는 법인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과기정통부는 공정하고 효율적인 가치평가기관 지정 업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해당 지침에 따라 데이터, 법률, 회계 등 관련 전문가로 자문단을 구성했으며, 신청법인의 제출서류와 사업계획서, 평가 기법 등에 대한 자문단의 심의 결과를 토대로 4개 법인을 지정했다. 이번에 지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와 까띠끌레융바이오(대표 정남철,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는 국내에 자생하는 비자나무 자원의 우량유전자를 복제할 수 있는 삽목증식법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산림생명자원의 수집·보존·증식을 위해 까띠끌레융바이오를 2018년부터 산림생명자원관리기관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정남철 대표는“이번에 개발된 삽목증식법은 30년 이상된 비자나무를 대상으로 발근율 90% 이상의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침엽수의 삽목 성공사례는 매우 드물게 보고되어 있고 노령목일수록 발근율이 낮다는 점에 비추어 볼 때 매우 획기적인 결과”라고 말했다. 산림생명자원의 무성증식 방법은 어미나무의 유전형질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써 우량한 형질을 보존하고 이용할 수 있는 토대가 된다. 비자나무는 우리나라 온․난대 기후대에만 자생하는 늘푸른 바늘잎나무(상록침엽수)로 고가의 목재뿐만 아니라 열매는 견과로써 모두 이용 가치가 높은 우리나라 특산의 산림자원이다. 우량한 형질의 비자나무 복제를 통해 열매 수확량과 목재생산량의 확대를 기대할 수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주항공청 설립의 근거가 되는 '우주항공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을 3월 2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특별법에는 우주항공분야의 정책과 연구개발, 산업육성 등을 총괄하는 중앙행정기관으로 우주항공청을 설치하고, 전문적이고 유연한 조직으로 운영하기 위한 원칙과 기능, 특례 등이 담겨 있다. 먼저 우주항공 정책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과기정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의 부처가 개별적으로 수행하던 우주항공 관련 기술개발, 산업육성 지원, 인재양성 및 우주위험 대비 등의 기능을 우주항공청으로 일원화했다. 이를 위해 기존 과기정통부장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등이 소관하던 우주항공 관련 법률인 '우주개발진흥법', '항공우주산업촉진법', '천문법' 등을 우주항공청장이 담당하도록 부칙을 통해 개정한다. 그리고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장을 국무총리에서 대통령으로 격상하여 위상과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우주항공청장을 새롭게 위원으로 추가하고 실무위원회 위원장을 맡도록 하는 등 우주항공청이 우주경제 시대를 여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우주항공청 조직의 경우, 과기정통부 장관 소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전공 대학생 320명을 대상으로 중소ㆍ중견 ICT 기업 내 직무 프로젝트 기반 인턴십을 지원하는'ICT학점연계프로젝트 인턴십'사업을 본격 실시한다. 이 사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산업 환경 속에서 산업 현장 수요에 부합하는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2015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학생들은 본인 전공과 관련된 기업 실무 인턴십을 하면서 동시에 학점도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상반기 공고에서는 150명 내외의 인원을 모집하는데, 253개 기업과 511명의 학생이 지원하여 높은 인기를 보였다. 국내 인턴십 과정에 선발된 140명의 학생들은, 구름(인공지능ㆍ소프트웨어 교육), 지엔(융합보안) 등 110개 기업에서 3월 2일부터 약 4개월간 인턴을 실시하게 되며, 최저임금액(월 200여만 원) 이상의 인턴십 수당이 지원된다. 글로벌 인턴십 과정에 선발된 10명의 학생들은,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차트매트릭(데이터분석), 링글(에듀테크), 싸이퍼롬(헬스케어) 등 5개 기업에서 3월 27일부터 약 6개월간 인턴을 실시할 예정이며, 왕복 항공료, 현지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은 우수한 젊은 연구자를 장기간 지원하기 위해 ’23년도부터 신설한 “한우물파기 기초연구”의 과제를 선정하여 3월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우물파기 기초연구(‘한우물파기’)는 과기정통부가 ’23년부터 신설하여 우수한 젊은 연구자가 장기간 한 분야에서 도전적인 연구를 꾸준히 수행하여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박사학위 취득 후 15년 이내의 연구원의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기초연구 과제 15개를 선정하여 연 2억원 내외의 연구비를 총 10년간 지원하며, 1년차에 한하여 연구시설·장비 구입에 대해 추가로 선정·지원한다. 한우물파기에 최종 선정된 연구자들은 새로운 분야의 개척 또는 다양한 난제의 해결 등을 위해 창의·도전적이고, 장기적인 연구에 초점을 맞춰진 과제를 수행하는 연구자 15명이 선정됐다. 대표적으로, 경북대학교 류홍열 교수는 최근 후성유전학적 변화가 노화와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후성유전학적 조절로 노화를 제어하는 기전을 규명하고, 역노화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인간의 노화를 극복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할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3월 수상자로 국민대학교 건설시스템공학부 이상호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개발자를 매월 1명씩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 원을 수여하는 상이다. 과기정통부와 연구재단은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한 수자원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상호 교수가 차세대 수처리 및 담수화 기술을 비롯해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선도적인 수자원 기술 개발에 앞장서 물 부족 위기 극복과 수출산업화에 이바지한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차세대 담수화 기술인 막증발 공정은 해수담수화 뿐 아니라 산업폐수 처리에도 활용 가능한 잠재력을 높이 평가 받았지만, 막모듈과 공정 설계 기술의 부족으로 아직까지 상용화 단계에 진입하지 못한 실정이다. 이상호 교수 연구팀은 이러한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전산유체역학을 이용한 막모듈 해석 및 설계 최적화, 중공사 모듈 기반 막증발 공정 설계기술 개발, 막오염 및 스케일 제거를 위한 전처리 및 물리적 막세정 기술 개발을 추진했다. 그 결과 기존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원장 최영섭)은 2.28일 ‘상반기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공모’의 1차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1차 결과 발표는 첨단산업 분야 인재 양성의 시급성을 고려해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기존 훈련기관과, 신규로 참여하는 디지털 선도기업이 신청한 훈련과정을 우선 심사하여 발표한 것이다. K-디지털 트레이닝에 최초 참여한 75개 훈련기관에 대한 심사 결과는 4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1차 선정 결과 연간 7,698명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62개 훈련기관의 83개 훈련과정이 추가되어, 기존 411개 훈련과정에 더해 총 494개 훈련과정, 매년 약 42,091명의 첨단산업 분야 청년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훈련 규모를 확보했다. 케이아이씨캠퍼스학원, 한국정보교육원, 코드스테이츠 등 2023년 K-디지털 트레이닝 우수성과기관의 훈련과정이 추가 선정됐다. 디지털 선도기업이 직접 훈련과정을 운영하는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의 경우 인텔, 아마존(AWS), 엔에이치엔(NHN), 현대오토에버, 엘지헬로비전, 엘에스(LS), 하나은행, 유니티(Unity)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