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포시는 카포스가 실시한 무상차량점검 서비스에 450대 차량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김포시지회는 16일 김포시청 주차장에서 시민 차량 무상점검 행사를 실시했다. 올해로 일곱 번째인 이 행사는, 본격적인 동절기를 앞두고 실시된 것으로 무상 실시됐다. 행사를 위해 카포스 회원 약 100명이 휴일을 반납하고 재능을 기부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된 점검에는 약 450여대 차량이 다녀갔다. 이들 차량에 대해 카포스 회원들은 연막소독, 불량 와이퍼 및 전조등·브레이크등(燈)의 전구 무상 교체는 물론 워셔액과 냉각수 또한 무상으로 보충했다. 이밖에 조향·제동·주행 장치, 배터리, 타이어 등의 이상 유무를 살피기도 했다. 카포스 김포시지회는 자동차 불량으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매년 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 밖에도 환경정화 활동, 불우이웃을 위한 연탄 지원, 장학금 전달, 장애인 보조구 지원 사업 등으로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자체적으로는 CS교육에 힘쓰는 등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김포금쌀 가공품을 주제로 하는 홍보·체험을 통해 김포 농특산 가공품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15, 16일 양일간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GIMF)’이 열린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김포금쌀 가공품 홍보ㆍ체험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남녀노소 즐겨찾는 김포금쌀 가공품’을 주제로 문배주·독브루어리·88양조장의 제품으로 ‘막걸리 칵테일쇼 퍼포먼스’와 ‘무료 시음’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백오기정’, ‘김포도가 두두’ 두 업체에서는 김포금쌀 100%로 만든 기정 떡과 막걸리로 시음 시식 행사를 진행하는 등 김포금쌀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앞장섰다. 특히 쌀 소비 촉진 및 김포금쌀 홍보를 위한 막걸리 칵테일 쇼에는 많은 인파가 몰렸는데, 시민들은 김포금쌀로 만든 가공품을 맛보면서 김포금쌀에 관심을 갖는 계기를 가졌다. 황창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오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에도 김포금쌀을 활용한 막걸리 칵테일 외에도 어린이가 즐길수 있는 쌀 요거트, 쌀 점토 놀이, 쌀 강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만나 볼 수 있다”며 “많은 농업인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포시립 통진도서관은 내달 특성화 인문학강좌 ‘그림책과 숲을 걷다’ 를 운영할 예정으로, 참가자 모집을 실시한다. 통진도서관은 농업 및 생태·환경 특성화 도서관으로, 특성화 주제를 활용한 다채로운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그림책 정원’ 대표인 곽영미 작가가 꾸려간다. 곽 작가는 성균관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활동하며 동시에 그림책 원데이클래스, 그림책 테라피 등 그림책을 콘텐츠로 하는 다양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고마워요, 그림책’, ‘달려라, 요망지게’, ‘매일 나만의 그림책’ 등이 있다. 11월의 인문학강좌 ‘그림책과 숲을 걷다’ 강연은 ‘곽영미 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숲 해설 프로그램’이다. 그림책을 소개하고 함께 살펴보며 풀과 나무, 생태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강연은 11월 3일부터 24일까지 총 4회차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Zoom(줌)을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좌 접수는 18일부터 통진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김포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선착순 마감으로 서둘러야 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이용훈 김포시 교통건설국장은 17일 현재 관내에서 건설 중인 도로개설 현장 4개소를 모두 방문해 각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 실태를 샅샅이 살폈다. 이용훈 국장이 찾아간 현장은 ▲대곶 면도 101호선 도로확장공사 현장 ▲누산~마곡 간(하사교) 건설공사 현장 ▲월곶중로 3-3호선 개설공사 현장 ▲월곶중로 3-1호선 확장공사 현장의 4개소로 그간 만성 교통체증으로 주민은 물론 김포 방문객들에게도 불편을 끼쳐 민원을 야기시켰기에 도로 인프라 확충이 시급했던 곳이다. 이 국장은 이날 방문 중 현장에서 발생하는 고충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한편 동절기를 앞두고 현장관리 및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안전사고 없이 적기에 공사를 마무리해 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또한 교량공사 현장에서는 배수에 영향을 미치는 공정의 경우 우기 시 공사로 인한 주변 지역 침수피해가 발생되는 일이 없도록 우선 시공하는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 국장은 또 김포시의 원활한 도로교통 여건 조성을 위해 도로가 적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무엇보다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용훈 교통건설국장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는 ‘안전한 어린이 놀이환경 조성’을 위해 한강신도시 어린이공원 2개소를 대상지로 선정하고 지난 14일 착공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공원관리과에 따르면 이번 ‘어린이공원 종합개선 계획에 따른 사업’의 대상지로는 어린이공원12호(운양동 1326-11), 어린이공원13호(운양동 1293-1)의 2개소가 선정됐다. 이들 어린이공원은 학교 주변과 주택단지 안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어린이들이 이용하고 있지만, 현재 이곳의 바닥 포장재는 훼손이 심각한 상태이며 놀이시설 전복 등으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번 어린이공원 안전환경 조성사업은 경기도 소방안전교부세를 지원받아 실시되는 것으로, 도비 1억 5,000만 원, 시비 1억 5,000만 원의 3억 원이 투입된다. 어린이공원 안에는 8m 높이의 미끄럼틀이 들어간 조합놀이대를 비롯해 바구니그네, 트램펄린, 짚라인 등이 설치된다. 놀이공간 바닥재는 75mm의 탄성포장재로 교체돼 어린이들의 안전과 재미까지 책임질 예정이다. 정대성 김포시 공원관리과장은 “공사 기간 동안 안전에 유의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공원을 이용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포시 박헌규 미래도시기반조성사업단장은 17일 대곶 문화복지센터 등 관내 4개 공사 현장을 찾아가 사업 진행 상황 및 안전 상태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헌규 미래도시기반조성사업단장이 방문한 현장은 대곶면 율생리 529-3번지에 추진 중인 ▲대곶 문화복지센터를 비롯해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 ▲통진읍 행정복합청사 ▲통진 북부권 제2사회복지관 등이다. 박 단장은 작업에 한창인 현장 근로자들과 관계자들을 만나 노고를 위로하며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줄것을 당부했다. 박 단장은 또 “동절기가 다가오면서 수방자재에 대한 사전에 확보 및 피해 예방을 위해 발주하는 공공건축 현장임을 감안해 관내 자재와 물품을 최대한 활용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더불어 박헌규 미래도시기반조성사업단장은 “모든 관내 공사현장에 대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시고 안전 및 품질을 확보하여 고품질의 안전한 공공건축물 건립이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포시 허승범 부시장은 지난 17일 김포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과 관련해 소독, 통제초소 운영 점검 및 대책 방안 마련 등을 위한 ‘현장 행정’을 실시했다. 이날 허승범 부시장은 양촌읍 누산리에 있는 거점소독소의 축산시설 출입차량 소독 상황을 보고받은 뒤 하성면 ASF 통제초소, 가축 매몰지 등의 점검에 나섰다. 허 부시장은 현장에서 가축전염병의 전파 방지를 위해 축산 차량의 철저한 소독을 지시했으며, 가축 매몰지의 악취 저감을 위한 탈취제 살포 등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특히 허 부시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재확산 되지 않도록 농업기술센터 공직자 모두가 관내 축산인과 협력해 방역과 축산시설 차량, 출입자 소독 등에 대한 사항 또한 빠짐없이 추진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허승범 부시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위기를 극복하고 가축전염병 청정 김포로 도약할 수 있도록 김포 축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포시 농업기술센터 축수산과는 반려인구 1,500만 시대에 발맞춰 오는 23일 김포아트빌리지 다목적실에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위한 ‘2022년 반려동물 문화교실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개, 고양이 등의 동물을 반려 중이거나, 반려하지는 않지만 반려동물 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미나 강사로 미국 반려동물 트레이너 전문 양성기관 KPA(Karen Prayor Academy)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등에 출연한 설채현 수의사가 마이크를 잡는다. 강좌는 설 수의사의 명사특강을 비롯해 토크 콘서트, 1:1 행동교정, OX 퀴즈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약 두시간 여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김포시 반려동물 문화교실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참여 인원은 100명이며, 선착순 마감한다. 반려동물은 세미나에 참여할 수 없다. 축수산과 관계자는 “공원, 산책로 등 공공장소에서 반려견 목줄 미착용, 배변 수거 등의 문제와 최근 시행된 공동주택 건물 안에서는 반려견을 안거나 목덜미 부분을 잡아야 한다는 규정을 아직 제대로 인식하지 못해 벌어지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GIMF)’이 마치 열대야를 연상케 하는 뜨거운 열기를 남긴 채 막을 내렸다. 지난 주말(15~16일) 김포 아라마리나 일대에서 개최된 이번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에는 김포시 추산 8,000여 명 관객이 참여했다. 경기도와 김포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이 페스티벌은 인디뮤지션들에게 무대에 설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인디신(Scene)에서 활동을 시작한 선후배 뮤지션을 초청해 관객과 호흡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 20개 팀이 참여했다. 대표적으로 잔나비, 자우림, 넬, 크라잉넛, 이센스, 넉살X까데호, 박문치, 신대철 등이 있다. 김병수 시장은 이날 축하영상을 통해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오프라인 행사를 축하했다. 김 시장은 “코로나19로 일상을 잃어야 했던 과거의 여러분에게 오늘의 행복만큼 근사한 선물은 없을 것”이라며 “오늘 우리처럼 이날만을 기다렸을 뮤지션들께서도 이 무대에 열정과 에너지를 쏟아 부어주시리라 기대한다.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김동연 경기도 지사님과 관계자들께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포시는 지난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경인아라뱃길 아라마리나에서 경기 서부권 7개 도시 공동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같은 기간 경인아라뱃길에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2’이 열려 평소보다 수십 배 많은 인파가 몰린 덕에 경기 서부권 7개 도시 공동홍보부스 또한 많은 관람객의 호응 속에 치러졌다. 김포를 비롯한 안산·부천·화성·평택·시흥·광명 경기 서부권 7개 도시는 경기 서부권역의 관광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9년 5월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를 결성,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아라마리나에서의 홍보부스 운영은 지난 8월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개최된 제13차 정기회의 중 합의된 ‘7개 도시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차원에서 추진된 것이다. 김포시 관광진흥과에 따르면 행사 중에는 ▲7초를 잡아라 ▲7개 도시 주요 관광지 찾기 ▲컬링게임 등을 통해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광명 와인동굴 등 7개 시의 주요 관광명소를 알리고 예정된 대표축제 등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 밖에 7개 도시 별 지역 특산품 및 다양한 기념품 통해 시민들의 발걸음을 모으는데 성공했다. 이벤트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포문화재단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는 11월 12일(토) ‘2022 통진네시앤콘서트’ 공연으로 'Passion of Africa'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전연령이 모두 관람할 수 있는 장르로 아프리카와 한국 음악의 조화롭고 다양한 매력을 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Passion of Africa'는 서아프라카 음악과 춤을 대표하는 나라들 코트디부아르, 세네갈, 부리키나파소와 한국의 전통‧현대 음악 연주자들이 한국과 서아프리카 현지를 오가며 지난 12년간 꾸준히 교류해온 결과물로 공연의 완성도가 높고 관객들에게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과 감성을 선보이는 공연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젬베, 발라폰, 코라 등 아프리카의 대표적인 전통악기와 대금, 장구 등의 우리나라 전통악기, 그리고 색소폰, 피아노와 같은 현대적인 악기가 어우러지는 앙상블을 통해 어디서도 볼 수 없던 새로운 장르의 공연으로 공연명만큼 열정적인 무대로 기대되는 프로그램이다. 'Passion of Africa'는 김포 북부지역 전문공연장인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 11월 12일(토) 17시 진행하며, 김포시민 및 다자녀(2명이상) 가정은 30% 할인된 7천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포시 양곡도서관은 10월 31일 할로윈데이를 맞아 어린이들의 도서관 이용율 제고를 위해 ‘오싹오싹 할로윈 강좌’를 개설하고 참가자 모집을 실시한다. 이 강좌는 ‘2022년 양곡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 관련 설문조사’ 당시 반영된 ‘사서가 직접 진행하는 그림책 수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이다. 양곡도서관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6~8세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즐거운 독서 경험 및 독후활동 시간을 통한 독서문화확산 계기 마련을 목표로 한다. 책 ‘괴물들의 저녁파티’를 함께 읽고 ▲할로윈 사탕 바구니 만들기 ▲포토존 사진촬영 ▲포토카드 꾸미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 체험을 할 수 있다. ‘오싹오싹 할로윈’은 10월 31일 할로윈데이 당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양곡도서관 1층 세미나실에서 운영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포시 양촌읍은 오는 22일과 23일 양일 간 양촌읍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제‘9회 오라니장터 축제’를 개최한다. 양곡 제3 근린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9회 오라니장터 축제’는 ‘주민과 通 오라니축제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옛 오라니장터 모습을 재현하고 양촌주민과 김포시민 모두가 축제를 통해 화합과 소통하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3년 만에 대면축제로 진행된다. 박명화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축제에서는 김포에서 생산된 농산물직거래 장터인 ‘먹거리 부스’를 비롯해 옷 입기 및 심폐소생술 등의 ‘체험부스’, 주민노래자랑 및 공연, 초대가수 무대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기일 읍장은 “가족과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 전통과 문화의 고장 양촌읍에서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하고 오감이 즐거운 축제의 장이 주민들에게 작은 행복과 힐링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포시 장기본동 주민자치회가 14일 장기본동 시계탑 광장에서 주민을 위한 도심속 ‘가을밤의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주민 100여 명을 객석으로 초대한 ‘가을밤의 작은 음악회’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벌룬매직 공연’으로 시작해 크로스오버팝페라, 전자바이올린 연주, 대중가요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쌀쌀한 날씨에도 공연장을 찾은 주민들은 수준 높은 공연에 열띤 호응과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주민총회를 통해 결정된 ‘마을 축제 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힐링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영식 주민자치회장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열 수 있어 기쁘다”며 “참가해 주신 분들께서 많이 좋아해 주시니 내년에는 더 좋은 축제를 계획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긴다”고 말했다. 음악회를 함께 즐긴 박경애 장기본동장은 “앞으로도 가을밤의 작은 음악회 같은 문화예술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주민이 행복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포시보건소는 17일부터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유아들의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형성을 위한 ‘어린이 구강도서’를 보급한다. 지난 2020년도부터 시작된 ‘어린이 구강도서 보급사업’은 첫해는 어린이집 440개소에 ‘양치를 잘할 거야, 양치를 안 할거야’를 보급했다. 이듬해인 2021년도에는 관내 전체 어린이집과 유치원 537개소에 ‘치카치카 군단과 충치왕국’을 보급했다. 김포시보건소는 올해 역시 김포시내 전체 어린이집과 유치원 503개소에 ‘이가 튼튼 그림책’을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구강도서를 보급받은 대상 기관에서는 자체적으로 도서를 이용한 교육을 실시한 뒤 독후활동 결과서를 보건소에 제출해야 한다. 보건소에서는 결과서 제출 기관에 선착순으로 3,000명분의 구강교육용 교구와 구강관리용품 ▲치아 색칠하기 활동 교구 ▲유아용 칫솔, ▲헬퍼 칫솔(부모가 자녀의 구강관리) ▲불소양치용액 등을 배부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각 가정에서도 구강 보건교육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영주 보건사업과장은 “구강도서보급사업을 통하여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이 형성 될 수 있도록 각 가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