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29일 개최된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위원장: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서 “차세대발사체 개발 사업”이 개발기간 10년(2023년~2032년), 총 사업비 2조 132.4억원 규모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차세대발사체는 향후 우리나라 대형위성발사와 우주탐사에 활용할 발사체로, 누리호 대비 성능을 대폭 향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1단은 100톤급 다단연소사이클 방식 액체엔진 5기를 클러스터링하여 구성하고, 2단은 10톤급 다단연소사이클 방식 액체엔진 2기로 구성한다. 향후 재사용 발사체로의 개량이 용이하도록 엔진에는 재점화, 추력조절 기술을 적용한다. 지금까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주도로 개발했던 나로호, 누리호와 달리 차세대발사체는 사업 착수 시부터 체계종합기업을 선정하여 공동 설계에 돌입할 계획이다. 기업이 설계, 제작, 조립, 시험, 발사 등 발사체 개발, 운용의 전 단계에 참여하며 독자적인 발사체 개발 능력을 체계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차세대발사체는 개발 기간 동안 총 3회 발사 예정으로, 2030년 달궤도투입성능검증위성을 발사하여 발사체 성능을 확인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2022 화이트햇콘퍼런스‘가 29일 국방부 주최, 사이버작전사령부(사령관 육군 준장 김한성) 주관으로 개최된다. 화이트햇콘퍼런스는 급변하는 글로벌 안보환경 속에서 국가 사이버안보 역량 강화를 위한 대표적인 국방 사이버 분야 콘퍼런스다. 행사는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김한성 사이버작전사령관의 개회사, 신범철 국방부 차관의 환영사, 이헌승 국방위원장과 임종득 국가 안보실 2차장의 축사, 미 사이버사령부 및 나토 사이버방위센터 등 국외 사이버유관기관 축하 영상, 기조강연, 화이트햇콘테스트 시상식, 주제발표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화이트햇콘퍼런스는 ‘소프트킬 능력 확보’를 주제로 향후 국방 사이버안보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효과적인 사이버작전 수행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아주대학교 박형주 전 총장의 특별강연 '연결의 시대, 생각의 힘'과 육군 3사관학교 박동휘 교수의 '사이버전이란 무엇인가' 발표가 진행되며, 이를 통해 사이버공간에 대한 사고의 틀을 확장하고 사이버전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후에는 개회식 및 화이트햇콘테스트 시상식과 이후 한국과학기술원(KAIST) 김용대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부가 지원·육성하는 지식재산 연구기관 및 법인 또는 단체의 요건을 규정한 「지식재산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이 11월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2022년 12월 11일(수)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지식재산의 진흥 및 학술활동 등을 수행·지원할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 또는 단체 등에 대한 육성ㆍ지원을 강화하기 위하여, 지식재산 기본법이 개정(공포 2022. 6. 10, 시행 2022. 12. 11.)됨에 따라 대통령령으로 위임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함으로, 지식재산의 가치가 최대한 발휘될 수 있는 사회적 여건과 제도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정부가 육성해야 하는 지식재산 연구기관 및 지식재산의 창출ㆍ보호ㆍ활용, 진흥ㆍ학술활동과 그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이나 단체의 요건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고서곤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은 “지식재산 기본법 시행령 개정안 시행을 통해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등 격변하는 국제 환경의 변화 속에서 양질의 지식재산의 창출과 활용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DNA+드론 챌린지 2022」 대회 시상식을 11월 29일 대전 ETRI에서 개최했다. ‘DNA+드론 챌린지’는 드론이 촬영한 4K급 고해상도 영상을, 5G 통신을 통해 실시간으로 데이터센터로 전송하여 ‘실시간 AI 분석’을 함으로써 실종자를 수색하는 등 주어진 임무에 대한 수행 실력을 겨루는 경진대회이다. 대회는 2개의 지정공모와 1개의 자유공모 유형으로 진행됐으며, 총 55개 팀이 참여하여 예선인 제안서평가와 본선인 실증을 통해 우승팀을 결정했다. 지정공모 I 분야에서는 제한시간 내 수색 영역을 촬영하여 실종자 및 유류품을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임무와 하천 내 위험지역 내에 대피시켜야 할 인명 탐지 및 불법 어로행위를 실시간 식별하는 임무 수행 능력을 겨루었고, 바람이 심하게 부는 야외환경에서 자동비행으로 임무를 수행한 마이크로드론코리아팀(노인철, 장정수)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지정공모 II 분야에서는 드론으로 도로나 교각의 결함(크랙, 포트홀)을 탐지하는 임무와 다품종 경작지에서 실시간으로 작물별 재배 면적을 산출하는 임무 수행 능력을 겨루었고, 주어진 DNA+드론 표준데이터를 가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방위사업청은 11월 28일 ㈜ HJ중공업과 1,808억원 규모의 「대형수송함 1번함 성능개량 체계개발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성능개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대형수송함 1번함(이하 독도함)은 상륙작전을 위한 상륙군 700여명, 헬기 7대, 전차 6대 등을 탑재할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해상작전지휘 및 평화유지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다목적 함정이다. 독도함은 2007년에 전력화하여 해군에서 지난 15년간 운용중인 함정으로 전투체계 등 주요 탑재장비의 노후화로 인한 성능저하와 부품단종 으로 효과적인 임무수행에 차질이 우려됨에 따라 성능개량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금번 성능개량 체계개발사업을 통해 총 5종(전투체계, 대공레이더, 항해레이더, 적외선탐지추적장비, 어뢰음향대항체계)의 구형장비를 신규장비로 교체하여 표적탐지 및 전투능력을 대폭 향상시킬 예정이다. 또한, 독도함 건조 당시 해외에서 도입됐던 전투체계, 대공레이더, 적외선탐지추적장비 등을 국내개발 무기체계로 교체함으로써 운용성 및 정비능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HJ중공업은 독도함과 작년에 전력화된 대형수송함 2번함(마라도함)을 건조하는 등 많은 경험을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국방과학연구소 부설 방위산업기술지원센터(센터장 변용관)와 (주)쎄트렉아이는 산학연 주관 핵심기술과제인‘고효율 소형 추력기 설계기술 개발’을 통해 인공위성 추진을 위한 소형화된 고효율 전기추진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인공위성의 궤도 조정을 위해 탑재되는 추진시스템의 연료량과 공간을 줄여 인공위성을 소형화하기 위한 핵심기술로 분류된다. 본 과제에서 개발한 ‘인공위성 추진용 전기추진시스템’은 높은 연료 효율을 바탕으로 추진시스템을 소형화 및 경량화 할 수 있다. 또한 핵심 구성품을 모듈화하여 위성내부에 효율적으로 배치할 수 있으며, 간결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여‘Plug and Play’1) 를 지원한다. 특히 운용환경을 고려하여 부품을 선정해 극심한 발사환경 및 궤도에 적합하도록 설계했다. 이 기술은 탑재한 연료를 전기에너지로 이온화하고, 빠른 속도로 배출하여 추진력을 얻는 원리로 동작한다. 기존의 화학식 추진시스템에 비해 탑재되는 연료량을 1/5 수준으로 절감할 수 있고, 전력 변환효율을 높여 소모하는 전력을 낮출 수 있다. 일반적으로 전기추력기는 낮은 추력이 한계로 여겨졌으나, 본 과제에서는 홀(Hall) 방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1.29일 현대미포조선(울산)에서 건조된 국내 최초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직류기반 전기추진 스마트선박인 ‘울산태화’호의 명명식을 개최했다. ‘울산태화’호는 정부(산업부, 울산시)가 지난 ‘19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총 448억원을 투입하여 건조한 국내 최초 직류기반 전기추진 선박으로, 국내 기술로 개발된 기자재의 실증, 해상관광 등 다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며, 향후 선박의 운항정보를 수집하도록 하여 추가 연계 비즈니스의 개발도 염두에 두고 건조됐다. ’울산태화‘호의 특징을 구체적으로 보면 다음과 같다. ① 국내 기술로 개발된 최초의 직류기반 전기추진 시스템이 적용된 선박으로 교류방식 보다 에너지 효율을 크게 향상시켰고, 대용량 변압 설비가 불필요하여 관련 기자재 중량을 약 30% 경량화시켰다. ② 선박 통합제어 시스템 등 핵심 기자재 35개 중 32개가 국내에서 개발된 기술을 적용하여 국내 첨단기술 역량을 확인했다. ③ 선내에 해상 실증공간을 별도로 마련하여 향후 다양한 기자재의 실증 테스트가 가능하도록 했다. 아직 선박이 운항 전이나, 현재 80개 업체가 135종의 기자재에 대한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한국과 EU는 11월 28일 월요일 저녁(한국기준, 18시 15분),'한-EU 디지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우리측에서는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EU측에서는 띠에리 브레통(Thierry Breton) 내수시장 집행위원이 서명했으며, 이번 서명식은 디지털 영상회의를 활용하여 동시에 서명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9월 윤석열 대통령은 글로벌 디지털 혁신의 방향성을 담은 ‘뉴욕구상’(9.21)을 제시하고, 이를 우리나라가 선도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관계부처 합동'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을 수립·발표(9.28)했다. 아울러, 최근 ‘B20 서밋’(11.14)에서도 글로벌 위기 극복을 위한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국제 사회에서 국가 간 디지털 협력을 주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9월부터 박윤규 제2차관 주재로 ‘한-EU 디지털 파트너십 체결 논의(9.2)’, ‘한-독 디지털 정책대화 개최(9.5)’, ‘한-영 디지털 파트너십 논의(9.6)’ 등 유럽과의 협력논의를 진행해 왔으며, ‘뉴욕구상’의 철학과 가치를 유럽 주요국과 공동으로 구현해 나가기 위한 논의를 보다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월 28일,룩셈부르크 경제부(장관 프란츠 파이요(Franz Fayot))와 양국 간 우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 Memorandum of Understanding)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우주경제 시대의 본격 개막이라는 배경 하에 전 세계적으로 우주 산업 육성과 우주탐사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프랑스·영국 등 유럽의 우주 분야 선도국과 매우 긴밀한 협력 관계 하에서 국제적 공조를 모색하는 룩셈부르크와의 협력 가능성이 논의되어 왔다. 우리나라는 그간 누리호와 다누리 발사에 성공하는 등 우주기술 개발 역량을 축적해왔다면, 룩셈부르크는 독자적인 우주자원개발법 제정과 해외 벤처기업 유치, 유럽 내 주요 우주개발기관과의 협력 체계 구축 등 정책 ·제도적 부분에 강점이 있어 전략적으로 상호 보완적인 협력이 가능하다는 평이 많았다. 이러한 기조 하에 과기정통부는 룩셈부르크와의 수교 60주년을 맞아, 지난 6월부터 협력 관계를 적극 구축해왔다. 지난 9월 국제우주대회(IAC) 양자 회의에서 양국의 협력 의지를 확인한 후, 룩셈부르크가 개최한 ‘2022 뉴스페이스 유럽 컨퍼런스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1월 28일 우주항공청 설립업무를 수행할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을 출범시켰다. 우주항공청 설립’은 선도형 우주항공 거버넌스를 구축함으로써 미래 우주항공분야 핵심 경쟁력을 확보하고 민간 중심의 우주항공 산업 활성화를 통해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이다.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는 지난 9월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 준비 TF’를 구성하여 추진단 조직 구성과 설치 훈령 제정 등 추진단 신설을 준비해왔으며, 11월 28일 대통령훈령이 발령됨에 따라 우주항공청 설립업무를 본격적으로 수행하게 됐다. 우주항공청은 기존 우주항공기술개발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도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전문가 중심으로 구성할 예정이며, 임무에 따라 프로그램 기반으로 유연성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하여 ‘미래형 공무원 조직의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추진단에는 우주항공업무와 더불어 조직법령재정 등을 담당하는 7개 관계부처 및 관계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며, 과기정통부 최원호 국장이 단장을 맡아 추진단을 이끌 예정이다. 추진단은 범부처 기구인 만큼 원활한 소통을 위해 세종시 과기정통부 청사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주산업분야 국내 대표 포럼인 「코리아스페이스포럼 2022」를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본 행사는 국내외 연사 및 패널 약 150여명이 참여하는 국제포럼으로,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국민들을 위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와 함께 시청자와 온라인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포럼 첫날(11.28)에는 OECD 스페이스 포럼 의장인 클레어 졸리(Claire Jolly)가 'OECD가 바라본 우주경제 전망'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이후 미국 항공우주국(NASA), 일본의 우주항공개발기구(JAXA) 유럽우주기구(ESA)의 고위 관계자들이 최근 각국의 정책을 설명할 예정이며, 최근 우주개발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남미 우주청(ALCE), 룩셈부르크 우주국(LSA), 태국 우주지리정보기술개발원(GISTDA)에서도 자국의 우주개발전략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포럼 둘째날(11.29)은 국내외 혁신적인 우주기업들을 중심으로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뉴 스페이스”시대 기업의 우주개발전략을 조망하고, 우주벤처기업 대상 투자설명회도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농촌진흥청은 전북대학교(박동선 교수 연구팀)와 함께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인공지능 기반 파프리카 병·충해와 생리장해 진단기술’을 개발하고 28일 현장 연시회를 연다. 파프리카는 충분한 일조량과 높은 습도 등 생육 조건이 까다로워 병·충해와 생리장해가 잘 발생하며, 바이러스가 빠르게 퍼질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파프리카에 발생하는 병ㆍ충해와 생리장해는 초기에는 양상이 비슷하나 생리장해의 경우, 넓게 분포하며 잎의 앞과 뒤에 동시에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병·충해와 생리장해는 초기에 구분해 작물 재배 환경을 관리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어 조기 진단기술이 필요하다. 이번에 개발한 진단기술은 스마트폰으로 파프리카에 발생한 병‧충해, 생리장해를 촬영하면 인공지능이 분석해 사용자에게 진단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다. 스마트폰으로 병해 영상 진단 서비스를 활용해 병해 부분을 촬영하고 위치정보를 입력하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 정보통신자원 통합‧공유 서버(클라우드 서버)에 있는 인공지능 모델로 정보가 전송되고 인공지능이 사진을 분석해 곧바로 병명을 알려준다. 병명을 클릭하면 농촌진흥청 농업기술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정모)은 최신 연구 경향과 과학 주제를 다룬 대중과학도서를 발간한다. 대중과의 과학소통 최전선에 서 있는 이정모 관장과 내부 직원들의 역량을 활용하여 국립과천과학관이 직접 도서를 발간하는 것은 올해가 두 번째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국립과학관으로 전시, 교육, 행사 등을 통해 과학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으며, 최근에는 온라인 활동, 도서 발간 등 새로운 소통 방식으로 대중에게 다가서고 있다. 그 노력의 하나로 대중과학도서 《2023 미래과학트렌드》가 11월 28일 발간됐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어렵게 느낄 수 있는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역량을 가진 곳이다. 이 책은 전문적이고 어려울 수 있는 과학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여 재미와 과학 지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주, 화학, 물리, 생명과학, 기후변화, 컴퓨터공학 등 학문으로서의 과학부터 실용의 첨단을 달리는 분야까지 매년 새로운 주제와 키워드로 다가가고 있다. 과학기술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과학의 지형도를 머릿속에 그리도록 최신 과학 트렌드를 알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국토교통부는 항공안전기술원(원장 이대성)과 함께 의성군 가음면 가산리 866-1 일원에 드론 전용비행시험장 구축한다고 밝혔다. 드론 전용비행시험장은 비행통제센터와 정비고, 비행 시뮬레이터실, 이착륙장(헬리패드 2면)을 갖춘 시설로 구축하고 있으며, 레이더시스템, 기상정보 관측시스템, 통합정보처리 운영시스템 등 9종의 장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드론업체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안티드론 시험연구를 위한재밍 테스트 장비 등 특화장비도 설치할 예정이다. 11월 28일 착공한 뒤 내년 건축공사가 완료되면 설치장비에 대한 시험운영을 거쳐 ‘24년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드론 비행시험장은 현재 전국에 5개(영월, 보은, 고성, 화성, 인천) 지역에 설치되어 있으며 의성 드론 전용비행시험장은 대구․경북 지역의 드론 개발 시험비행 수요와 비행성적서 발행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의성 드론 전용비행시험장 일대에 안전하고 원활한 드론 테스트가 진행될 수 있도록 내년 드론비행 시험공역 설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김동현 첨단항공과장은“의성 드론 전용비행시험장은 대구 경북지역에서 최초로 들어서는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28일 서울 양재 에이티(aT)센터에서 '제25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농식품부는 1998년 ‘대한민국농업과학기술상’을 시작으로 매년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우수기술 개발과 확산을 통해 농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올해로 25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시상식에서는 산업포장 2명, 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2명, 농식품부장관 표창 19명 등 총 26명에 대한 시상과 수상자의 성과물 전시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농식품 과학기술은 식량자급을 목표로 한 벼 품종 개발에서부터 사계절 신선 채소 공급을 가능하게 한 백색혁명(온실기술)을 거쳐 오늘날은 디지털 기술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농업, 첨단 식품 기술(푸드테크) 산업으로까지 우리 농업의 발전을 견인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이번 수상자들 역시 최근의 농식품 과학기술 발전을 보여주는 첨단 바이오, 자율주행 농기계, 정보통신기술(ICT) 적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올해 산업포장의 영예는 ㈜대동의 감병우 상무와 종근당건강(주) 김병용 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