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 우주전파센터는 우주전파환경 분야의 연구성과와 정보를 교류하고 우주전파재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제12회 우주전파환경 학술대회'를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2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매년 국내·외 우주전파환경 분야 전문가 등 산·학·연 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우주전파재난 대응전략, 국내·외 연구 동향 등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를 매김하여 왔다. 올해 학술대회에서는 ①국내 우주전파환경 예·경보 서비스 ②우주시대의 우주전파환경 ③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우주전파환경 ④[교육세션]우주전파환경과 우주전파재난으로 4개 분과가 진행되며, 미국과 중국의 우주전파환경 해외 연구 동향 및 성과를 소개했다. 먼저 11월 17일 개막 시간에는 서성일 국립전파연구원장 개회사, 박성욱 한국전자파학회장 격려사, 이유 우주과학회장의 축사로 개회식이 진행되며, 초청강연으로 미국 해양대기청(NOAA) 에릭 애덤슨 박사가 태양풍 분석에 중요 모형인 엔릴 모형에 대하여 발표했다. ‘국내 우주전파환경 예·경보 서비스‘ 세션에서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방위사업청은 11월 16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국방 무인·로봇 인공지능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관·산·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방산기업과 학계 관계자가 모여 해당 분야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관련한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된 자리로서 무인·로봇, 인공지능 관련 방산기업과 대학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기업 및 대학의 의견을 듣는 것과 더불어 청에서 추진 중인 국방 첨단 분야 석·박사 인력양성 사업인'방위산업 계약학과 지원사업'을 통한 국방 무인·로봇 및 인공지능 분야 인력 양성 계획과'국방혁신4.0'과 관련한 정부의 무인로봇 및 인공지능 분야 정책 방향에 대한 발표 및 토의가 진행됐다. 방위산업 계약학과 지원사업은 첨단분야 인력양성에 강점을 가진 대학과 방산기업이 협약을 통해 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첨단학과를 설치하여 방산기업 재직자(또는 채용예정자)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신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국방 우주분야 계약학과를 개설하여 석·박사 학위과정을 운영 중이며, 향후 무인·로봇, 인공지능 등 첨단 분야 학과를 추가 설치·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어서, 학계의 무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최근 ‘담수생물 기반 기능성 평가 및 산업화 소재 발굴 연구’를 통해 담수 식물인 뚜껑덩굴의 추출물에서벼 도열병균의 생장을 억제하는 효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뚜껑덩굴은 제비꽃목 박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덩굴식물로 제주도와남부 지방에 분포하며 연못가 및 하천변 등 습도가 높고 물기가 많은 곳에서 서식한다. 뚜껑덩굴의 열매는 ‘합자초(合子草)’로 알려져있으며 예로부터 약초로 활용됐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벼 도열병을 우려하는 농촌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자체 보유한 804종의 담수식물 유래 천연추출물이벼 도열병 방제에 활용될 수 있는지를 연구했다 연구진은 뚜껑덩굴 추출물이 벼 도열병균의 균사 성장과 포자 발아를 억제하고 균체가 벼 내부로 침입하기 위해 만드는 특수한 구조체인 부착기(附着器) 형성을 억제하여 항진균 효능을 나타낸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아울러 실제 벼 도열병 억제 효능이 있는지 실험으로 확인한 결과,뚜껑덩굴 추출물이 벼 도열병균만 처리한 실험군에 비해 벼의 병반 형성을 최대 95%까지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 한편 연구진은 뚜껑덩굴 추출물이 벼 도열병균 이외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권오현)가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이 11월 16일 1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코엑스 C홀(서울 강남구)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은 ‘발명특허대전’, ‘상표·디자인권전’과 ‘서울국제발명전시회’를 통합한 국내 최대 규모의 지식재산 전시회이다. 행사는 우수 지식재산에 대한 시상·전시를 통해 지식재산에 기반한 우수 제품의 판로 개척과 유통 촉진을 지원하고, 국민들의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올해 발명특허대전(제41회) 대통령상은 전극의 저항 증가문제를 해결하고, 전지 성능을 향상시킨 주식회사 티디엘의 ‘전고체 전지’가 수상한다. 국무총리상은 주식회사 광스틸의 화재의 확산을 방지하는 ‘건축용 외장 패널’과, 삼성전자 사내벤처 기업인 주식회사 망고슬래브의 미세발열 제어기술이 반영된 ‘무선 모발 관리기’가 공동으로 수상한다. 상표·디자인권전(제17회)에서는 식용 꿀에 사용되는 ‘꿀먹은 한라산' 상표가 독창성과 시장성을 높게 인정받아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한다. 서울국제발명전시회(제18회)에서는 16개국 479점의 발명품을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정부24에서 자주 사용하는 민원서비스 신청 및 사용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선도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정부24’모바일 서비스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먼저, 스마트 폰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주민등록표등본(초본)교부신청, 토지(임야)대장 열람·등본발급신청 등 많이 이용하는 100종의 민원서비스를 선정 및 분석하여 간편 신청화면을 제공한다. 아울러, 모바일 기기의 위치정보 기능을 활용하여, 인근 주민센터, 청소년 돌봄시설 등 공공 편의시설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단순 핵심검색어(키워드) 검색에서 문장단위의 검색이 가능하도록 기능을 강화하고, 유사어와 비정형 데이터(문자, 이미지 등)의 검색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검색결과를 학습하여 자동으로 추천하는 기능과 검색제안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8일부터는 정부와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예방접종일, 세금 납부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정부24가 제공하는 정보알림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알림서비스 이용에 동의할 경우, 각종 세금정보와 놓치기 쉬운 날짜정보를 정부24 누리집(홈페이지)과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크리스마스에 잘 어울리는 꽃 ‘포인세티아’와 알록달록한 색으로 집안을 환하게 만들어 주는 ‘접목선인장’, 겨울의 길목에서 국산 품종 보급률이 높은 두 품목의 우수 품종과 새 계통을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농촌진흥청은 15일 양재 화훼공판장에서 포인세티아 평가회를 열고, 16일(수)에는 충북 음성 재배 농가에서 접목선인장 평가회를 잇따라 마련한다고 밝혔다. 포인세티아 평가회에서는 시장 확장을 위해 새로 육성한 ‘원교 D5-142’ 등 색과 형태가 특이한 계통을 소개한다. 또한, 기존에 개발한 우수 품종으로 ‘플레임(2015년 개발)’, ‘레드윙(2018년 개발)’, ‘그린스타(2013년 개발)’, ‘레드볼(2019년 개발)’과 두 가지 색을 띠는 ‘원교 D5-139’ 계통, 포인세티아를 활용한 장식물 10여 점을 함께 전시한다. 농촌진흥청은 2000년대 초반부터 재배와 관리가 쉽고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품종을 개발․보급하면서 농가의 품종 사용료(로열티)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포인세티아 품종의 시장점유율은 2008년 3%에서 2013년 15.1%, 2021년에는 46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농촌진흥청은 배추과 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뿌리혹병에 저항성을 가지는 배추 유래 유전자의 기능을 밝혔다. 뿌리혹병(Plasmodiophora brassicae)은 곰팡이가 침투해 뿌리에 생긴 혹이 서서히 양분의 이동 통로를 막아 뿌리를 썩게 하는 병으로, 전 세계적으로 발생해 배추과 작물의 생산량과 품질을 떨어뜨린다. 현재 예방 차원에서만 작물보호제가 사용되고 있으며, 약제 살포에 드는 인력과 비용이 많아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뿌리혹병 저항성 배추 품종 개발이 필요하다. 농촌진흥청은 배추의 세포벽 성장과 관련되어 단단한 세포벽을 풀어주는 기능을 하는 53개의 ‘익스펜신(expansin) 유전자’가 환경 스트레스 저항성 등에 관여하므로 병에도 저항성이 있을 수 있다는 가설을 세워 연구를 진행했다. 특히 식물 뿌리에서 주로 발현되는 ‘EXLB1(expansin-like B1)’ 유전자가 곰팡이병 저항성과 관계있다는 이전 연구를 바탕으로 이 유전자가 배추에서 뿌리혹병 곰팡이 저항성에 미치는 영향과 기능을 밝혔다. 배추 EXLB1 유전자가 정상보다 강하게 발현된 배추와 약하게 발현된 배추에 뿌리혹병 곰팡이를 처리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식물 속 과학’ 전시회를 산림박물관에서 운영한다. 본 전시회는 국립수목원과 국립과천과학관의 전문인력들이 공동으로 기획한 것으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지난 2개월(9. 2.~10. 30.)간 먼저 전시한 바 있다. 전시는 식물의 형태에서 수학의 원리를, 식물의 생장에서 물리의 원리를, 식물의 생존에서 화학의 원리를 들여다보는 3개의 구역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물리 영역에서는 식물이 중력을 따라 또는 중력과 반대 방향으로 성장하는 모습, 물질을 흡수하는 삼투압, 양자역학을 증명한 광합성 등 물리학적 이론을 식물에서 찾아보고 체험할 수 있다. 두 번째 수학 영역에서는 자연에서의 식물의 꽃(꽃차례)과 잎 등의 구조적 아름다움에서 찾을 수 있는 수학적 규칙성이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다. 마지막 화학 영역에서는 식물의 수분과 방어를 위한 물질 소개와 환경 변화에 대한 내부와 외부, 다른 개체와의 화학적 소통 방법을 살펴볼 수 있다. 이외에도 국립수목원 전시원 내 고사리(양치식물)와 빅토리아 수련의 성장을 담은 타임랩스 영상과 항공 영상을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강원도 지역 국립공원 (설악산, 치악산, 오대산, 태백산) 인근 전통 마을에서 전해오는 전통지식 70종에 해당하는 생물 이야기를 담은 ‘산과 들에서 전해지는 강원 생물이야기’를 11월 15일 발간한다. 이번 자료집은 고려엉겅퀴, 산천어, 왜우산풀 등 강원지역의 전통지식 3,500여 건의 자료 중에서 70종의 생물을 선별하여 전통적인 이용 방법과 함께 생물의 사진과 특성, 고문헌에 기록된 전통지식을 수록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잎이 크게 자라는 수리취는 강원도에서 떡을 만드는 단골 재료로 ‘떡취’라고도 하며, 잎을 말려서 비비면 고운 솜털만 남는데, 이를 부싯돌에 불을 붙이는 데 사용하기도 했다. 또한, 양치식물인 ‘속새’는 고문헌인 ‘고사신서’에 따르면 “속새를 문지르면 녹이 저절로 떨어진다”라고 기록되어있고, 산에서 잘 때 양치를 위해 속새를 뽑아서 썼다는 구전 지식이 있다. 속새 줄기에는 모래(규소) 성분이 많아 금속을 연마할 때 사용할 수 있었으며, 그 기능으로 칫솔 역할을 대신할 수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이번 발간집은 국내외 주요 도서관 연구기관, 관계 행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오태석 제1차관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진행된 자연우주물체 추락‧충돌 재난 훈련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훈련은 유성체의 지구 충돌 징후 발견, 유성체 폭발, 잔해 낙하로 인한 복합피해 발생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으며, 국방부‧국토부‧외교부‧소방청‧경찰청 등 자연우주물체 추락‧충돌 재난 관련 유관기관 및 지자체 등도 함께 참여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대응지침에 따른 신속한 상황보고, 위기경보 단계별 대응절차, 유관기관 및 지자체와의 협력체계 등을 점검했다. 또한, 훈련과 더불어 각 유관기관 및 지자체별로 재난대응을 위한 개선방안을 적극적으로 제시하고, 논의하는 자리도 가졌다. 오태석 차관은 훈련현장을 방문하여 “소행성이나 유성체 등 자연우주물체 추락‧충돌 상황 발생시 2013년도 러시아 첼랴빈스크(Chelyabinsk) 재난 사례와 같이 대규모 복합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예상되는 만큼 재난 대응지침 등을 다시 점검하고, 관련 유관 기관 및 지자체는 관련 훈련에 적극 동참하여 상황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여 재난상황으로부터 국민을 보호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특허청은 최근 기술 패권 확보를 위해 치열하게 경쟁 중인 반도체ㆍ디스플레이 분야에 대한 지원을 위해 전문임기제 특허심사관을 공개 채용한다. 그간 안팎의 관심을 모아왔던 반도체 분야 전문임기제 특허심사관 채용을 위한 첫 발을 내디딘 것이다. 이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반도체ㆍ디스플레이 분야 기술 전문가를 전문임기제 특허심사관으로 채용하여, 신속ㆍ정확한 심사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문 인력의 해외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14일 해당 사항을 공고했다. 전문임기제 특허심사관은 현장의 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채용되는 5급 상당의 국가 공무원으로, 일반직 공무원과 달리 정년이 없고, 민간 경력이 인정되어 신규로 채용되는 일반직 5급 공무원보다 보수가 높다는 특징이 있다. 채용 인원은 총 30명이며, 특허출원량 등을 고려하여 총 6개 세부 분야(①반도체 설계ㆍ소자 분야/②노광ㆍ증착 분야/③식각ㆍ세정ㆍ기판 분야/④조립ㆍ검사ㆍ패키징 분야/⑤소재 분야/⑥디스플레이 특화기술 분야)로 구분하여 채용한다. 지원 자격은 반도체 기술 관련 경력과 학위를 보유하면 지원할 수 있고, 원서 접수 기간은 12월 1일부터 12월 7일까지다.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특허청에 따르면, 세계 특허분야 5대 주요국(IP5)의 수소선박 관련 특허출원은 최근 10년간(‘10~’19) 연평균 100여건씩 꾸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원인 국적별로 살펴보면, 우리나라가 560건으로 수소선박 관련 가장 많이 출원했으며, 중국 124건, 미국 123건, 일본 102건, 유럽 92건 순으로 나타났다. 10대 다출원인을 살펴보면, ➊대우조선해양 182건, ➋삼성중공업 125건, ➌한국조선해양 113건으로 국내 대형 조선3사의 특허출원이 가장 많았고, ➍지멘스(독) 76건, ➎HDW(독) 35건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국(IP5)의 10대 다출원인의 항목별 출원 점유율을 살펴보면, 선박 또는 해양구조물 관련 48.8%, 연료전지·배터리 27.3%, 공업가스 등 연료가 4.5%, 기타가 19.4% 순으로 나타났다. 수소선박 관련 국내 특허출원의 경우 ‘10년 이후 점차 증가하고 있고, 국내 대형 조선3사가 전체 출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수소시장의 성장과 수소선박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이를 선점하기 위한 해외 기업들과의 경쟁을 위해 특허출원의 증가와 국내 기자재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은은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2년 드론 조종자 양성과정을 3회 운영하여 30명이 드론 국가자격증(무인멀티콥터 3종)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교육원은 농업의 미래 성장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21년부터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전문교육기관인 사단법인 우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이론교육, 모의비행 교육, 비행 실습 등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습 교육 중심으로 40시간에 걸쳐 드론 조종자 양성과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농경지 작황 관측, 가축전염병 역학조사, 병해충 예찰, 재난사고 현장 조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을 활용할 목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지자체 소속 공무원 등이 참여했고, 올해 교육을 이수한 30명 전원이 자격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드론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림축산검역본부 공무원의 경우 농업경영체 농지 현행화 및 직불제 이행점검, 가축전염병 역학조사 및 병해충 예찰 등에 드론을 활용함으로써 업무 정확성 및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교육원 박성우 원장은 “농업의 디지털 전환에 대응할 수 있도록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특허청(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이노비즈협회(회장 임병훈), 한국지식재산보호원(원장 김성관)과 함께 11월 10일 오후 2시 엘타워(서울 서초구)에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2022 지식재산(IP) 보호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우리 기업의 해외 사업 추진 시 성공적 지식재산 대응 전략 수립을 돕고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허청은 세미나에서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우리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지식재산 보호 지원사업과 특허청 기술경찰·상표경찰의 지식재산 범죄 수사 현황을 소개했다. 이어서, 기술을 보호하기 위해 영업비밀과 특허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IP-MIX’ 전략 및 지식재산권(IP) 계약서 단계별 검토방안 등 기업 실무에 꼭 필요한 내용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미국·중국·베트남·러시아 등 해외 지식재산 환경에 정통한 전문가들이 해외의 다양한 분쟁 사례들을 소개하며 해외 진출 시 주의할 사항들을 당부했다. 특별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특허청, 이노비즈협회, 한국지식재산보호원, 5개 법률 사무소(로펌)이 참여하는 1:1 상담 공간을 운영하여, 해외에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방위사업청은 '22년 11월 10일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 시제 2호기의 최초비행에 성공했다. 이번 2호기의 최초비행 성공에 따라 앞으로 한국형전투기는 2대의 항공기로 비행시험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시제 3 ~ 6호기는 지상시험과 비행시험 준비를 마치면, '22년 12월 말부터 '23년 전반기까지 순차적으로 비행시험에 착수할 계획이다. 진태범 수석조종사는“1호기 비행경험을 축적한 후 비행이라 2호기도 친숙했다”며“조종 안전성 위주의 비행이었으며, 비행특성은 1호기와 유사하여 비행이 용이했다”고 말했다. 참고로 시제 2호기는 1호기 대비 조금 더 어두운 색상으로 동체에 도색이 되어있으며, 수직꼬리 날개 또한 검정색 바탕에 노란색으로 도색 되어 있다는 부분이 1호기와의 차이점이다. 한국형전투기 시제기는 향후 양산될 전투기에 적합한 도색을 검토하기 위해 시제기별 각각 다른 도색(동체 및 수직꼬리날개)이 적용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