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천영길 에너지산업실장은 10.31일 울산시 울주군에서 원전해체연구소 착공식에 참석하고, 원전해체기업과 원전해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원전해체연구소는 원전해체를 전담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연구소로, ‘20.8월 법인이 설립되어 그간 실무 준비 작업을 거쳐 금번 착공식 이후 건설이 시작되면 ‘26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7월 “새정부 에너지 정책방향”을 발표하여 원전 정책을 정상화했으며,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을 위해 2030년까지 원전 비중을 3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원전의 적극 활용과 함께 정부는 국민 안전을 위해 원전해체와 방사성폐기물을 과학적 기반을 통해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다루는 것도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해체연구소를 통해 관련 기술 확보를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원전해체연구소에 산업부 874억원, 한수원 등 공공기관 1,934억원, 부산·울산·경북·경주 322억원 등 총 3,130억원이 투입되며, 정부는 필요한 경우 추가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원전해체연구소는 해체기술 실증, 해체 기술개발 지원, 방폐물 분석 지원, 국내외 원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특허청은 지난 10월 24일부터 29일까지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상표·디자인분야 5개청협의체 연례회의에서 5개청이 상표·디자인분야 공동선언문 채택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채택된 공동선언문 내용은 아래와 같다. 상표분야에서는 지난 10년간 5개청이 다양한 연구과제를 통해 중소기업 성장 및 경제발전에 이바지했음을 밝히며, ➊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여 투명하고 접근이 용이한 상표 시스템 구축 ➋사용자 편의 증진을 위한 5개청 간 제도의 조화 ➌사용자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결의했다. 디자인 분야에서는 최근 신기술 발달 및 디지털 전환으로 디자인 제도 사용자의 수요가 변화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 ➊급변하는 환경에 대한 디자인 보호제도의 대응력 강화 ➋사용자를 위한 양질의 서비스 제공 ➌사용자와의 교류를 통한 디자인분야 협의체(ID5) 협력성과 활용도 제고를 결의했다. 또한, 지난 5월 중국의 헤이그 협정 가입에 따라,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참관한 가운데 5개청 제도와 헤이그 국제디자인출원제도 간 상호 이용성을 원활히 하는 데 힘쓰기로 약속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이번 연례회의에서 차기 의장국으로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드라마 , 도서 등 오펜 작가들이 집필한 IP가 히트 콘텐츠로 떠오르고 있다. '오펜'은 드라마,영화 창작 생태계 활성화와 신인 작가의 데뷔를 지원하는 CJ ENM의 신인 창작자 발굴,육성 프로젝트다. 오펜은 창작 지원금, 개인 집필실 제공, 멘토링,특강,현장 취재 지원, 시나리오 영상화, 제작사와 작가를 연결하는 비즈매칭까지 콘텐츠 제작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오펜을 통해 2017년부터 지금까지 총 200명의 스토리텔러가 발굴된 가운데 최근 TV,OTT,도서 등 콘텐츠 업계에서 오펜 출신 작가들의 종횡무진 활약이 잇따르고 있다. 먼저 지난 15일(토) 첫 방송, 2회만에 수도권 가구 기준 최고 11.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tvN 은 오펜 3기의 박바라 작가가 단독 집필했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특히 은 오펜 교육기간 중 탄생한 작품이라는 점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박바라 작가는 2019년 오펜 교육에서 진행했던 창덕궁 견학 및 역사학자 초빙 교육의 도움을 받아 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당시 박바라 작가는 견학을 다녀온 뒤 '사극을 준비하며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국립극장 전속 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김성진)이 관현악시리즈Ⅱ '역동과 동력'을 11월 18일(금)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예술적 기량이 뛰어난 연주자를 지칭하는 '비르투오소'(Virtuoso)의 연주를 통해 '역동'적이었던 그들의 음악적 삶을 조명하고 한국 창작 음악의 새로운 '동력'을 찾는 시간이다. 올 3월 공연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미뤄졌다. 역동과 동력은 각자 영역에서 파격적 시도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온 비르투오소 4인이 국립국악관현악단과 만나 오롯이 그들의 음악 세계에 집중할 수 있는 무대로 꾸민다. 스페인 알람브라 콩쿠르 등 국제 콩쿠르에서 아홉 차례 우승을 거머쥔 클래식 기타리스트 박규희, 일본,헝가리,미국,이탈리아,프랑스 등 세계 각지에서 열린 하프 콩쿠르를 석권하며 차세대 하피스트로 자리 잡은 황세희가 국립국악관현악단과 첫 호흡을 맞춘다. 또 성금연,지영희 명인의 제자이자 딸로서 자신만의 음악적 색채로 풍부한 예술세계를 만들어가는 가야금 명인 지순자, 거문고 고유의 특징이 반영된 70여곡의 창작곡 발표와 정대석제 거문고산조를 완성하는 등 평생 거문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전남박물관,미술관협회 사무국 다산미술관은 전남 예술교류협력 활성화 차원에서 제7회 2022 전라남도 찾아가는 박물관,미술관 플랫폼 전(展) 'STREET NAMDO FIGHTER'를 11월 2일(수)부터 11월 10일(목)까지 나주 빛가람 전망대에서 개최한다. 빛가람 전망대는 함께 조성된 중앙호수공원과 자연이 어우러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협회는 새로운 예술세계를 개척, 지역 문화단체로서 역할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협회의 가치 창출 목적으로 각 기관의 소장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우리 지역 문화 예술의 맥을 전승, 이를 향유하고 후세들에게 더욱 풍요롭고 창의적인 아름다움을 전하며 타 시도와의 원활한 상호 교류 협력으로 점차 남도 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제7회 'STREET NAMDO FIGHTER' 전시는 전남박물관,미술관협회 회원관들의 주옥같은 소장 작품을 중심으로 지역 공공예술을 활성화하고 지역 문화를 촉진하는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 따라서 코로나19(COVID-19)라는 초유의 사태로 인한 위축된 도민의 정서 함양에 일조해 남도의 문화예술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
(뉴스인020 = 뉴스인020 기자) 교육부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등 사회 분야 연구기관과 함께 '느린학습자 정책 지원방안'을 주제로 제4차 공개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 인구의 약 14%가 느린학습자로 추정된다. 하지만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에 위치해 특수교육과 일반교육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고 부처별,기관별로 사업이 분절적으로 추진되다 보니 지원대상이 중복,배제되는 문제 등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교육부는 느린학습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느린학습자를 위한 통합적,체계적인 정책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공개토론회를 마련했다. 먼저 오경옥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 평생교육팀 팀장은 느린학습자의 국내 실태를 분석해 그동안의 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정책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수영 서울교육대학교 초등교육과 교수는 느린학습자 관련 해외 사례를 분석하고 우수사례와 프로그램 등 느린학습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을 제시한다. 유한구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전현정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강근정 사단법인 느린학습자시민회 사무국장은 토론에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다. 교육부는 공개토
(뉴스인020 = 뉴스인020 기자) 행정안전부는 지난 10월 25일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대구광역시 북구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대구광역시와 협의해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화재로 인한 잔해물 처리, 추가 피해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 마련 및 각종 시설물 응급복구 등에 쓰이게 된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가 화재로 피해를 입은 대구 북구 농수산물도매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대구광역시에서도 응급복구가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방위사업청은 10월 27일 한국한공우주산업(주)과 4,400억원 규모의 「상륙공격헬기 체계개발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연구개발로 추진하는 ‘상륙공격헬기 체계개발 사업’은 26년까지 해병대의 상륙작전 시 공중 돌격하는 상륙기동헬기를 엄호하고 지상작전 시에는 항공화력지원을 위한 상륙공격헬기를 국내 연구개발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제안서평가 결과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이 협상대상 업체로 선정된 이후 약 4개월간의 협상 기간을 거쳐 10월에 계약이 체결됨으로써, 비로소 해병대 상륙공격헬기 국내 연구개발 사업은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서게 됐다. 본 체계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20년대 후반부터 해병대에 상륙공격헬기가 20여대 전력화 될 예정이다. 방사청은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따라,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조가 이뤄지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방사청 헬기사업부장(육군준장 이종화)은 “본 사업을 통해 상륙공격헬기가 개발됨으로써 해병대는 상륙작전을 위한 전력증강은 물론, 명실상부 공지기동(空地機動)해병대로서 입체고속 상륙작전 수행능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대한민국 최초 쌍천만 관객을 동원한 윤제균 감독의 신작이자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높이는 영화 이 12월 개봉을 확정했다. 더불어 10월 26일,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113주년을 맞아 1차 포스터와 예고편을 통해 영화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인다. 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다. , 을 통해 대한민국 최초로 쌍천만 흥행을 기록한 윤제균 감독의 8년 만의 신작 이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 113주년인 오늘, 12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 영화 의 1차 포스터는 2009년 뮤지컬 초연부터 지금까지 '안중근' 역으로 무대를 이끌어온 오리지널 캐스트이자 영화 에서 다시금 '안중근'으로 분한 정성화의 결연한 의지가 담긴 눈빛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여기에 '나는 테러리스트가 아니다. 대한민국 독립군 대장이다' 라는 카피는 모두의 마음속에 기억되고 있는 대한민국의 영웅 '안중근'의 숭고한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의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티모넷(대표 박진우)의 몰입형 예술 전시 빛의 시어터가 기존 컨템포러리 전시 작품 '벌스(Verse)', '메모리즈(Memories)'에 더해 불가리 아트워크 '로마 젬스톤의 세계(Inside a Roman Gem)'를 새롭게 선보인다. 빛의 시어터가 세 번째 컨템포러리 작품으로 공개하는 이번 로마 젬스톤의 세계는 보석을 주제로 한 몰입형 미디어아트로, 12월 31일까지 전시 공간 내 '스튜디오'에서 상영된다. 작품은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불가리'의 발상지이자 영감의 원천인 로마 제국을 집중 조명하면서 보석이 탄생하는 여정을 감각적이고 강렬한 이미지와 몰입감 있는 음악으로 구현한다. 관람객은 역동적으로 펼쳐지는 고대 로마 제국의 유산을 감상하면서 제국의 장엄한 역사와 살아 숨 쉬는 생명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로마 젬스톤의 세계는 이탈리아 출신 불가리 브랜드 큐레이터인 루치아 보스카이니(Lucia Boscaini)가 기획을 맡았다. 보스카이니는 뱀을 모티브로 한 불가리 특별전 '세르펜티 폼(Serpenti Form)', 브랜드와 여성의 관계에 집중한 '여성성에 대한 찬사(Tribute to femini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제8회 청정백곡 참숯마실축제가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백곡 숯산업클러스터에서 이틀간 개최될 예정이다. 백곡참숯마실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진천군이 후원하는 제8회 청정백곡 참숯마실축제는 진천 백곡 지역의 특화 자원인 참숯을 테마로 한 관광 축제로, 국내 유일한 참숯 축제다. 백곡은 우리나라 참숯(검탄 기준) 80%를 생산하는 곳으로 대를 이어 전통 방식으로 숯을 생산하는 농가를 비롯해 현재 13농가가 밀집돼 명품 참숯으로 전국적으로 그 명성을 알리고 있다. 이번 제8회 청정백곡 참숯마실축제는 전국에 처음으로 조성되는 숯산업클러스터에서 진행하며 양혜승, 모건 등이 출연하는 마실 음악회다. 축제에는 △개그맨 서경석의 사회로 진행하는 참숯 노래자랑 숯검댕이 콘테스트 △숯부작 체험 △숯 그림 사생 대회, 참숯이고!지고!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숯댕이 불댕이 △할로윈데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포토존을 마련했다. 또한 스탬프 이벤트를 진행해 기념품을 증정하고, 숯을 받을 수 있는 있는 좋은 기회로 참숯구이존, 캠핑존, 참숯 사진 등이 백곡호 주변의 아름다운 전경과 어우러져 올해는 더욱더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다시 함께, 부산으로'라는 콘셉트와 함께 돌아온 NO. 1 한류 축제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K-POP 콘서트가 3일 앞으로 다가왔다. 2022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K-POP 콘서트가 30일(일) 저녁 7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2030부산엑스포의 성공적 유치를 기원하고자 마련된 이번 콘서트에는 국내 K-POP 스타들이 대거 참여해 화려한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카이를 비롯해 마마무, 유주, 브레이브걸스, 펜타곤, 강다니엘, 골든차일드, (여자)아이들, AB6IX, 위아이, 퍼플키스, 라잇썸, 르세라핌까지 총 13팀의 K-POP 아티스트들이 부산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이와 함께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에서는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 '엑스포아워'와 경기장에서의 드론쇼와 불꽃쇼, 그리고 미디어 아트까지 풍성한 볼거리를 예고해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한편, 이날 공연은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무료 생중계돼 현장에 갈 수 없는 전 세계의 한류 팬들에게도 현장의 뜨거운 열기와 감동을 전한다.
(뉴스인020 = 뉴스인020 기자) 두드림학교는 기초학력이 부진한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는 학습 지점을 정확히 파악해 맞춤형 학습지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으로 지난 2014년부터 교육부 기초학력 향상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두드림학교의 '두드림'은 우리말 '두드리다'와 영어 'Do-Dream'이라는 이중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우리말 '두드리다'에는 아이들의 닫힌 마음을 두드려 활짝 열게 하는 학교, 학교 구성원의 마음을 두드려 소통과 협업을 가능케 하는 학교, 정책 사업 간 칸막이를 두드려(소통해) 학생 중심의 서비스가 가능케 하는 학교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영어 'Do-Dream'은 기초학력 부진 학생들의 '꿈과 끼를 실현'(Do-Dream)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는 학교라는 뜻을 담고 있다. 두드림학교는 기초학력이 부진한 학생 가운데 ▲읽기,쓰기,셈하기 어려움 등 학습 ▲학습 습관,동기 ▲정서행동 ▲돌봄 측면에서 한 가지 이상의 어려움을 지닌 학생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복합적인 학습이 부진한 학생 지원을 위해 교감, 담임, 학습보조,특수,상담,사서,보건,돌봄,영양교사 등으로 구성된 다중지원팀은 심층 진단을 거쳐 학습부진의
(뉴스인020 = 뉴스인020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7일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소속의 식,의약 소비자 감시단과 함께 중고거래 온라인 시장과 실시간상거래 방송(라이브커머스)을 대상으로 부당광고 등 불법행위를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결과 중고거래 온라인 시장 57건과 실시간상거래 방송 30건 등 게시물 총 87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관할기관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이번 점검은 온라인상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감시단이 지난 6월 1일부터 8월 24일까지 부당광고 등 불법행위를 집중 점검해 위반정보를 식약처에 제공하고, 식약처는 이를 검토,조치한 민관 협업의 점검 활동이다. 주요 점검 결과로는 먼저 식품의 경우 퇴행성 관절염,변비 개선, 디톡스 등 부당광고 게시물 등 68건(중고거래 40건, 실시간상거래 방송 28건)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질병 예방,치료에 대한 효능,효과 광고 28건(41.2%)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23건(33.8%) ▲거짓,과장 광고 8건(11.7%) ▲소비자기만 광고 4건(5.9%)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3건(4.4%) 등이다. 화장품
(뉴스인020 = 뉴스인020 기자) 앞으로 일자리사업 참여 시 제출하는 서류에 대해 정보제공요구서를 작성(개인정보 조회 동의)하면 공공 마이데이터에서 '일모아시스템'으로 해당 정보의 전송이 가능해진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7일 신청 민원인이 각각의 공공기관에서 발급받아 첨부하는 관련 서류 11종의 정보를 행정안전부 공공 마이데이터를 통해 전산으로 제출하는 '자격서류 간소화 서비스'를 오는 11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소화 서비스의 주요 수혜 대상은 약 120만 개 규모의 직접일자리 사업참여 희망자들이지만 직업훈련이나 고용장려금, 취업지원서비스 참여자들도 자격 관련 서류가 필요한 경우 활용이 가능하다. 간소화 서비스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공공 마이데이터를 운용하는 행안부와 일모아시스템을 운용하는 고용부가 공동 개발했다. 일모아시스템은 국가 재정을 투입하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의 참여자를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중앙부처와 자치단체, 민간 위탁기관에서 1만 명의 담당자들이 참여자 모집,선발과 참여 이력 관리 등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로 재정지원 일자리에 참여하고자 하는 장애인과 고령자 등 취업취약계층이 필요한 서류를 해당 기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