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규제개선을 통해 고해상도 항공사진을 전년도 대비 약 3개월 빠른 9월*부터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항공사진은 국가기본도 등 각종 공간정보 구축을 위한 필수 인프라로그간 국토지리정보원은 매년 전국의 1/2 면적을 촬영해 연말에 공개해왔으나, ‘디지털 트윈 국토’ 조기 달성을 위해 ’21년부터 매년 전국 촬영을 시작 하고 최신 측량기술 도입 및 각종 규제완화를 통해 항공사진 촬영 방법을 개선하여 올해부터 당해연도 항공사진을 보다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위해, 국토지리정보원은 관련 산업계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항공사진의기술규제・애로사항을 발굴해 충분한 촬영일의 확보, 최신 측량기법의 도입, 품질관리 공정 개선 등의 요구사항을 수렴하여 먼저, 항공사진측량 용역사업의 조기 발주(1월), 측량장비 사전 성능검사를통해 촬영 개시일을 앞당기고, 비행기 투입 대수를 보강하는 등 용역방식을 개선해 5월 이전에 촬영을 완료하였다. 또한, GNSS 이동측량기법을 도입해 기존 대비 측량 소요일수를 1/3 이상 감소시켰으며,공간정보품질관리원을 품질관리 전문기관으로 지정하여 품질관리에 소요되던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국방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공지능(AI) 과학기술 강군 도약을 위해 상호 협력해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국방AI센터 창설과 연계하여 국방 인공지능(AI) 사업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국방 지능형 플랫폼* 구축 등 관련 사업의 집행을 NIA에 위탁하며, △5G · 클라우드 등 4차산업혁명 신기술의 국방 도입 · 활용을 위한 혁신적 과제를 적극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NIA는 국가 차원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하는 대표적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관으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구축에 대한 풍부한 사업경험과 지식을 가진 전문인력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지능정보기술의 국가와 사회 전 영역 융합을 통한 경제 · 사회 현안 해결 등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한 국가적 핵심사업을 전담하고 있다. 국방부 신범철 차관은 "국내 최고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관 중 하나인 NIA와 함께 인공지능(AI) 과학기술강군 육성의 기반을 다져나가겠으며, 국방 분야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 5G · 클라우드 군 적용 등을 위한 협업을 적극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NIA 황종성 원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에스케이텔레콤(주)이 후원(대표이사 유영상)하는 ‘정보통신기술 도전잇기(챌린지) 2022’ 본 행사가 9월 23일, 서울 에스케이티(SKT) 타워에서 개최됐다. ‘정보통신기술 도전잇기(챌린지) 2022’ 행사는 대학정보통신기술연구센터 등 디지털 고급인재양성사업 연구성과 제고를 위해 참여 석ㆍ박사생들의 협업, 경쟁, 공유의 장으로 마련된 행사로, 올해는'New World Explorer, Hyper Digital Era'를 주제로, 전국 28개 대학 내 81개 팀(228명)이 참여하여 전공 분야와 연계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팀 활동, 지도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지난 8월 말까지 참가팀 접수 및 안내교육을 거쳐, 약 3주간의 팀 활동이 진행됐으며, 팀 활동 중에 에스케이텔레콤 및 계열사의 개발자 공동체인 데보션(DEVOCEAN) 소속 전문가들의 지도를 지원받아, 학생들은 초기 아이디어를 다듬고 가시적인 결과물로 완성했다. 9월 23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총 73개 팀(205명)이 예선에 참여했으며, 예선 평가에서 통과한 15개 팀이 결선에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국토교통부는 유라시아 공간정보인프라(이하 ESDI) 협의체 회원국들 간 공간정보 분야 국제협력 강화 및 인프라 확산을 위해 9월21일부터 22일까지 타지키스탄 두샨베(Tajikistan Dushanbe)에서 열리는 제8차 ESDI 콘퍼런스에 한국 대표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한국 대표단은 공간정보 관련 주무 기관인 국토지리정보원을 중심으로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번 협의체 신규가입)과 한국국토정보공사 등으로 구성되었다. 콘퍼런스 기간 동안 한국 대표단은 ESDI 협의체 회원국에게 공간정보 분야 협력방안과 함께 한국의 측지·지도제작·토지관리 등에 관한 최신기술을 소개하고 국가별 국가공간정보포털(National Spatial InfrastructurePortal)구축과 토지개발정보·활용 등에 관하여 논의하였다. 국토지리정보원은 9월 21일 콘퍼런스 첫날‘한국의 공간정보 동향 및 유라시아 국가들과의 협력방안’을 주제로 기조발표 하였으며, 국토정보공사는‘한국 토지관리 분야 기술혁신’을 주제로 한국 토지행정 분야의 현대화 및 국가공간정보통합체계(NSDI)와 관련 기술에 대해 발표하였다. 이와 함께, 한국 대표단은 유라시아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9.22일 미국 동부 현지시간(EST) 11:15, 뉴욕에서 올해 필즈상 수상자인 허준이 교수를 접견했다고 밝혔다. 허준이 교수는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이자 한국 고등과학원 석학교수로서, 지난 7월 ’22년 세계수학자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f Mathematicians, ICM) 에서 수학계에 중요한 공헌을 한 40세 미만의 수학자에게 수여하는 필즈상 (Fields Medal)을 수상한 바 있다. 허준이 교수의 필즈상 수상은, 수학 분야에서의 우리나라의 위상과, 수학을 비롯한 기초과학 분야에 헌신하고 있는 이들의 지성과 능력이 세계적 수준에 도달했음을 대내외적으로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한국계 수학자로서 필즈상을 최초 수상한 허준이 교수와 대통령의 이번 만남은 윤석열 정부의 과학기술과 인재양성 중심 국정의지를 뚜렷이 나타낸 것이며, 허준이 교수가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국가 간 경계를 허물어 수학적 지식의 지평을 더 크게 넓히고 있는 만큼, 국가 간 협력과 연대를 통한 미래세대의 번영을 도모하는 대외 기조에도 부합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코엑스에서 소프트웨어 분야 새싹기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분야 전략물자 수출통제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6월 30일 과기정통부 박윤규 제2차관 주재로 열린 2차 디지털 국정과제 연속 현장 간담회의 후속 조치로, 당시 참석했던 소프트웨어분야 기업들은 국산 소프트웨어의 해외 수출시 전략물자 수출통제제도 대응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이에 대한 도움을 요청했었다. 전략물자 수출통제제도란 국제수출통제체제 원칙에 따라 국제평화 및 유지, 국가안보를 위해 무기 또는 이의 운반수단인 미사일의 제조·개발·사용 등에 이용되는 물품, 소프트웨어 및 기술의 수출을 통제하는 제도로, 전략물자를 수출하려는 기업은 미리 정부로부터 수출 허가를 받아야하며, 만일 허가 없이 전략물자를 수출했다가 경찰청 단속 등으로 적발되면 '대외무역법'제53조에 따라 최대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물품 등 가격의 5배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 등에 처해진다. 허가를 받아야 하는 전략물자 품목을 명시해놓은 '전략물자수출입고시'에 따르면 소프트웨어도 전략물자에 해당된다. 모든 소프트웨어가 다 해당되는 것은 아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5G 이동통신망에서 짧은 지연시간 및 속도를 보장하는 가상 전용 네트워크 생성 기술과 재난사고와 같은 응급현장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휴대용 엑스선 진단기 등 산업기술 혁신을 이끌 29개 신기술과 11개 신제품이 탄생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9월 22일 '2022년 제2회 신기술(NET)‧신제품(NEP)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40개의 혁신적인 신기술과 신제품에 인증을 부여했다. 신기술(NET) 인증에는 총 163개 기술이 신청했으며, 3단계 심사를 거쳐 29개(인증률 18%) 혁신기술에 인증을 부여했다. 특히, 5G 이동통신망에서 망 쪼개기(네트워크 슬라이싱) 구현 시 짧은 지연시간 및 속도를 보장하는 가상 전용 네트워크 생성 기술이 정보통신 분야 신기술로 선정됐으며,해상 기름 유출 사고 시 기름 탱크내부에서 정제 작업을 통해 기름을 농축하여 경제적인 방재작업이 가능하게 하는 나노 표면구조 마이크로 필터 유수분리 기술이 화학생명 분야 신기술로 선정됐다. 신제품(NEP) 인증은 총 121개의 신청제품에 대한 체계적인 심사를 통해 기술적,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11개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현지시간으로 9월 21일, 뉴욕대학교(NYU)가 주최하는'디지털 미래상(비전) 토론회(포럼)'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뉴욕대가 윤석열 대통령을 초청하는 형식으로 개최했으며, 행사에는 뉴욕대, 뉴욕시 주요 관계자들과 디지털 분야 한·미 주요기업인들이 참여했다. 토론회가 개최된 뉴욕시는 세계 경제·문화의 수도이자, 디지털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른 실리콘앨리가 위치한 도시이며, 전 세계 도시 중 최초로 디지털 단계별 이행안을 발표하는 등 도시 전체가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 중이다. 특히, 토론회 진행은 주한 미국대사를 역임했던 마크 리퍼트 삼성 북미총괄 부사장이 맡아 과거 한국과의 인연을 소개하면서, 한국과 미국 양국의 디지털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디지털 자유시민을 위한 연대' 라는 제목의 기조 연설을 통해 대한민국의 디지털 혁신 비전을 밝히고, 자유와 인권, 연대라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세계 시민들이 함께 추구해야 할 디지털 질서에 관한 구상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은 디지털 혁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김동성 센터장은“산림종자 채취 시기를 맞이하여 ‘산씨움터’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준공된 ‘산씨움터’의 본격적인 운영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산씨움터’는 씨앗의 움을 틔우는 곳이란 뜻으로, 열매의 건조, 탈종, 종자의 정선 등 수확한 종자를 저장하는데 필요한 처리공정의 자동화 설비를 갖추고 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스마트 산림종자처리시설 ‘산씨움터’를 도입하여, 과거 과도한 인력과 시간을 투입하여 노동집약적으로 진행됐던 종자의 처리 과정을 장비와 로봇 등을 이용하여 기계화‧자동화로 전환했다. ‘산씨움터’ 시범운영은 낙엽송, 편백, 소나무, 잣나무 등 우리나라 주요 조림수종을 대상으로 한다. 종자처리동에 위치한 종자처리장비를 이용하여 수종별로 다양한 시험 운행을 할 예정이며 그에 따라 수종별 처리 메뉴얼을 작성할 예정이다. 이렇게 작성된 메뉴얼은 앞으로 산림종자의 품질 개선에 밑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성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산림종자를 대상으로 처음 시도하는 만큼 많은 시행착오를 겪겠지만, 올 한해의 경험은 산씨움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9월 25일부터 10월 8일까지 2주간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농업부처 종자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아시아 종자산업 발전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우리나라의 보급종 종자 생산·공급 제도 및 종자 검정 기술을 아시아 국가에 전수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베트남, 캄보디아를 비롯한 14개국 14명이 연수에 참가한다. 본 연수는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0개국 149명이 연수를 이수했다. 최근 3년간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0년은 연수 취소, ’21년은 온라인으로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실시하는 초청 연수로 ▲한국의 종자산업 정책, ▲정부 보급종 생산 및 공급체계, ▲품종보호 제도 및 심사 기술, ▲종자검정 기술, ▲민간기업의 종자 육종 및 생산시설 견학, ▲우리나라 전통문화 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10월에 개최되는 『한국의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 20주년 기념 학술 토론회』에서는 연수 참가국의 종자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우리나라 종자업체의 수출 확대 등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국립종자원 조경규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은 미국동부 현지시간(EST) 9.21일 17:00, 뉴욕대(NYU)에서 재미 한인 과학자 10명을 격려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는 그 간 국내 산업발전과 과학기술 발전에 큰 공헌한 재미 한인 과학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회장인 김영기 시카고대 물리학과 석좌교수와 뉴욕 인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과학자들이 참여했다. 간담회에 초청된 주요 재미 한인 과학자 중 김영기 시카고대 석좌교수는 입자물리학 분야 석학으로 아시아계 여성 최초로 미국 차기 물리학회장으로 선출(`24~) 됐고, 미국 과학전문지 '디스커버'가 선정한 향후 20년간 세계 과학발전을 주도할 과학자 20명(’20년)에 선정된 국제적 명성을 지닌 여성과학자이며, 서광순 디아그노신(Diagnocine) 대표는 미국 국립암센터를 거쳐 뉴저지 헤켄섹병원 암센터(HMH) 연구소장을 역임한 바이오 전문가 및 벤처 창업가로 진단분야를 기반으로 맞춤형 암치료 기술 개발에 중점을 두고 활동 중이다. 남창용 브룩헤이븐(BNL) 연구원은 바텔(Battelle)로 부터 올해의 발명가 상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특허청은 교육부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사업’의 지식재산 분야인 ‘신산업 분야 지식재산 융합인재 양성사업 출범식’을 9월 22일 오후 2시 포시즌스 호텔(서울 종로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사업에 선발된 32개 대학, 50개의 참여 학과가 한자리에 모이는 첫 행사로, 신산업 분야 지식재산 융합인재 육성이 새로운 도약이자 미래인재 양성의 시작이라는 비전을 공유한다. 또한, 지식재산 교육에 대한 주제발표, 기업이 요구하는 신산업 분야 지식재산 인재상 및 지식재산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의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특허청은 이번 9월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지식재산 융합인재 양성사업’을 통해 신산업 분야 이공계 학생들을 기술전문성과 함께 지식재산 창출·활용능력까지 겸비한 미래 핵심 연구개발 인재로 양성할 계획이다. 선정된 학과는 3년간(‘22~’24) 대학에서 주도적으로 융합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 강좌개설, 산업 분야별 표준 교육과정 및 교재개발·보급, 전문강사 인력자원 제공, 교수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교육부와의 협력을 통해 50개 신산업 분야 학과에 지식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월 21일(미국현지 시간), 미주권역 양자기술 협력거점으로서 ‘한-미 양자기술 협력센터’가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양국 정부 관계자와 양자기술 연구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협력센터의 미래상 발표 및 기관 설립‧운영을 기념하는 현판 제막식이 거행됐다. 권역별 양자기술 협력센터는 한-미 정상회담(’21.5, ’22.5) 후속조치로 국내 산‧학‧연이 해외 우수 연구개발기관과 긴밀히 협업할 수 있도록 전주기‧전방위 지원하는 양자기술협력 사업의 일환이며, 내년에는 유럽권역에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에는 협력센터와 연계 운영되는 6개 기술분야별 공동연구센터가 과제 착수 행사로 양국 연구책임자가 참여하는 공동연수(워크숍)을 개최하여 공동연구센터별 연구‧운영계획을 상호 공유하고, 협력센터-공동연구센터 간 또는 공동연구센터 상호 간 동반상승효과 창출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개소식 행사에 앞서 구혁채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미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의 그레첸 캠벨(Grechen Campbell) 양자조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최근 토양 남조류인 구슬말의 성장을 억제하는 미생물을 발견하고 현장 적용 연구를 거쳐 활성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구슬말은 지난 2020년 여름 국립대전현충원 묘역에 대량으로 발생하여 미관을 해치고 잔디의 생육을 방해했던 남조류의 일종으로 토양에서 서식하며, 두꺼운 다당체로 둘러싸인 군체를 갖고 있다. 당시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국립대전현충원의 실체 확인 및 제거 요청에 따라 구슬말의 ‘생물학적인 정보(동정)’를 확인했으며, 미생물인 방선균을 활용해 대발생 구슬말을 친환경적으로 제거하는 후속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국내 토양에서 분리 배양한 스트렙토마이세스속(Streptomyces) 등 방선균 300여 균주를 대상으로 시험관 내에서 구슬말의 사멸을 실험했고 이 중에서 활성도가 뛰어난 방선균 2종을 선별했다. 연구진은 최종 선별된 방선균 2종의 배양액을 물에 50배로 희석하여 구슬말이 대량으로 발생한 국립대전현충원 묘역 소규모(30m2) 구간에 지난해 9월 8일부터 5일 간격으로 5차례를 살포했다. 이후 육안 평가법으로 방제효과를 평가한 결과, 조류 방제용으로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11일부터 8월 29일까지 '제10회 산업부 공공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아이디어(BI) 공모전'을 개최하고, 9월 21일 온라인 시상식을 진행했다. 금년 10회째를 맞이하는 본 공모전은 산업통상자원 분야 데이터의 창의적인 활용을 통해 데이터 활용성과를 확산하고 일자리 창출 및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아이디어 기획(공공·전력데이터), ▲ 제품 및 서비스 개발(공공·전력데이터), ▲ 빅데이터 분석 3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3개 분야에 총 121개 팀이 참가했고, 전문가 서류심사 및 발표평가를 거쳐 총 25팀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인 산업부 장관상은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 탄소배출권예측시스템* 제품 및 서비스 부문에서 영유아 교육기관 책상 및 의자, 빅데이터 부문에서 폐철도 부지의 태양광 발전 잠재성 분석*이 각각 영예를 차지했다. 수상자(팀)에 대해서는 산업부 장관상 및 주관 ․ 후원기관장 상과 상금(총 111백만 원)이 지급됐으며, 창업에 필요한 연구비, 마케팅, 사무공간, 데이터, 비즈니스 코칭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공모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