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지상파방송 역외 재송신 승인 기본계획'(이하‘기본계획’)을 새로 마련하여 2022년 10월1일 부터 시행한다. 과기정통부는“그 동안 지상파방송 역외 재송신 승인은 구(舊) 방송위원회에서 마련한'역외 지상파방송 재송신 승인제 운용방안'(’08.1월)에 따라 운용했으나, 이번에 행정절차를 크게 개선하는 기본계획을 다시 마련하여 사업자의 승인심사 업무에 따른 부담을 대폭 경감시켰다”고 밝혔다.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종전과 같이 자체 편성비율 50% 이상인 지역 지상파방송을 수도권 지역에 한하여 승인(아이피티브이(IPTV)도 포함)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현재 3년으로 되어 있는 재송신 승인 유효기간을 유료방송사의 허가 기간 종료일까지로 하여, 사실상 승인 유효기간을 없애는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종전에는 모든 재송신 승인 신청에 따른 승인심사에 대해 각기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재송신 승인 여부를 심사할 수 있도록 했으나, 이를 개선하여 재송신 승인 유효기간 만료에 따른 역외 재송신 승인 신청의 경우에는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지 않고, 과기정통부가 방송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품질원(원장 허건영)은 2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군·관·산·학·연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국방품질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는 ‘품질 4.0 시대의 국방 품질경영’을 주제로 민·관·산·학·연이 한자리에 모여 국방품질경영 및 K-방산 수출 지원 등을 위한 제도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디지털 문화로의 전환으로 국방품질경영제도, 신뢰성, 유·무인 복합체계 등의 모든 세션과 군수품 현장 품질·기술 혁신대회를 현장 진행과 함께 온라인(YouTube, Zoom)으로 생중계한다. 또한 현장에서 참석자 이동에 따른 코로나 전염 방지를 위해, 앉은 자리에서 다양한 세션을 동시에 참관하고 관심있는 세션은 바로 온라인 접속이 가능하도록 디지털 라운지를 운영함으로써, 참석자에 대한 편의 제공과 함께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디지털 방식의 적용에 발맞추고자 했다. 행사는 ▲개회행사 ▲학술세션 ▲군수품 현장 품질·기술 혁신대회 총 3개 세부행사로 구성된다. 개회행사에서는 한국품질경영학회장인 숭실대학교 최정일 교수가 ‘품질 4.0과 국방품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9월 8일 자동정지된 신월성 2호기의 사건조사를 통해 안전성 확인을 마무리하고, 9월 20일 재가동을 승인했다. 신월성 2호기는 9월 8일 정상운전 중 제어봉 구동장치 전원 공급용 전동발전기 2대의 출력차단기가 동시에 개방되어 제어봉이 낙하함에 따라 원자로가 자동정지됐다. 원인 조사 결과, 전동발전기 1대의 전압을 상향하는 과정에서 전압조정 스위치 내 가변저항기의 고장으로 전압이 급격히 낮아져 출력차단기가 개방됐다. 이후 정비를 마치고 전동발전기를 재투입하는 과정에서 두 발전기의 전압이 동기화되지 않아 과전류가 발생했고, 이로 인하여 두 발전기의 출력차단기가 동시에 개방됐음을 확인했다. 또한, 원자로가 자동정지된 이후 원전 운전원의 안정화 조치가 관련 절차서에 따라 수행됐고 안전설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했으며, 발전소 내·외 방사선의 비정상적 증가 등이 없음도 확인됐다. 원안위는 한수원이 수행한 고장 가변저항기 교체, 전동발전기 및 관련 설비의 건전성 점검이 적합함을 확인했고, 아울러, 한수원이 전동발전기 비정상절차서 개발, 발전정지 등 과도상태 유발기기 고장에 대한 작업관리 강화 등의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9.20일 14시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200여개 공공기관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에너지절약 점검 및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여름철 전력수급대책 기간에 실시한 공공기관의 에너지이용 합리화 실태점검 결과 설명과 함께, 유럽발 천연가스 가격 급등으로 인한 에너지 위기 고조 상황에서 글로벌 에너지 수급상황을 공유하고, 에너지 수급 비상 대응을 위한 공공기관 에너지절약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여름철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실태점검 결과, 1,019개 공공기관 중 실태점검 대상 280개 기관이 적정 냉방온도(28℃)를 100% 준수하는 등 여름철 에너지절약을 위해 적극 노력해 왔음을 확인했다. 기타 점검항목 미준수 기관(67개)에 대해서도 재점검한 결과 시정조치 사항을 모두 반영 하여 여름철 에너지절약과 수요 효율화에 기여했다. 에너지경제연구원 김지효 박사는 국제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EU의 동절기 평균 가스 소비량 대비 15% 절감조치 등 에너지수급 안정화를 위한 주요국 동향들을 참석기관들과 공유하면서,LNG를 전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은 산·학·연 정보공유를 통해 랜섬웨어 대응·복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제1회 금품요구악성프로그램 레질리언스 학술회의(램섬웨어 레질리언스 콘퍼런스)’를 9월 20일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했다. 이날 학술회의에는 국정원, 경찰청, 국가보안기술연구소, 금융보안원, 한국정보보호학회 등 200여명의 산·학·연·관 전문가가 참가하여 금품요구악성프로그램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체계적 대응을 위한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금품요구악성프로그램을 이용한 사이버 공격은 보다 지능화·고도화되며 전 세계적으로 막대한 사회·경제적 피해를 유발하고 있다. ‘22년 8월 현재 국내 금품요구악성프로그램 피해 신고 건수*가 225건에 달하는 등 국내 금품요구악성프로그램 감염 사례도 지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국내 피해신고 기업 중 80%는 예산투자가 어려운 중소기업이며, 신고기업 중 64%가 데이터 온·오프라인 여벌(백업)체계가 구축되어있지 않아 사고 발생 후 데이터 복구 등 피해회복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국·내외 금품요구악성프로그램 주요 동향은 ①공격 대상 확대, ②협박 고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월 20일 과기정통부가 주최하는 ‘2022 국민행복 정보기술(IT) 경진대회’를 백범김구기념관(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국민행복 정보기술(IT) 경진대회’는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국민의 정보화교육 동기를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2003년 전국 장애인 정보검색대회, 2004년 어르신정보화제전 등을 시작으로 한 여러 대회를 2012년부터 통합 개최하게 됐으며, 오늘날 전국의 장애인‧고령층‧장년층‧결혼이민자 등 다양한 사회 구성원이 디지털 기기 및 서비스 활용 역량을 겨루는 축제의 장이 됐다. ‘2022 국민행복 정보기술(IT) 경진대회’는 지난 7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별로 열린 예선 대회에서 1,158명이 경쟁을 거쳤으며, 이날 본선 대회에는 432명이 진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최고령 만 86세의 어르신부터, 화면낭독 소프트웨어를 통해 글을 읽는 중증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지체‧청각‧지적장애인, 일본‧중국‧베트남‧몽골 등 여러 나라에서 온 결혼이민자, 전국 디지털배움터 수업을 수료한 다양한 연령대의 교육생 등 각양각색의 참여자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기동부대가 하천을 신속히 건너기 위해 필요한 한국형 자주도하장비의 첫 생산이 시작됐다. 올해 9월 20일 1호기의 생산을 시작으로 방위사업청과 육군은 2027년까지 5,300여억원을 투자하여 한국형 자주도하장비를 기동군단에 전력화할 예정이다. 자주도하장비는 기동부대가 하천을 건널 수 있도록 배 또는 다리 형태로 운용되는 기동지원장비로, 기존의 리본부교 보다 기동성, 운용성, 생존성이 월등하여 기동군단의 기동능력을 획기적으로 증강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육군이 운용중인 리본부교(RBS)보다 설치시간은 약 60~70% 단축되며, 운용 인원도 최대 80%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약 6시간의 별도 준비시간이 필요했던 현용장비와 달리 준비시간이 불필요하고, 장마철 하천의 빠른 유속에서도 운용할 수 있어 운용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될 것이다. 한편, 자주도하장비는 기술협력생산사업으로는 최초로 국산화율 90% 이상 달성에 도전한다. 기술협력생산사업은 국내업체가 외국 원제작업체로부터 기술지원을 받아 국내에서 생산하는 사업으로, 자주도하장비는 한화디펜스가 독일 GDELS(General Dynamics Europ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월 20일,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에서 과기정통부 1차관 및 소속・산하기관(65개) 정보보안 최고책임자, 산학연 전문가 등 80여명이 참석한 '과기정통부 정보보안 최고책임자 공동연수'를 개최했다. 과기정통부는 민간에서 운영 중인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 제도’를 공공부문에 도입(’21.12월)하여 기관의 부기관장 또는 본부장급이 정보보안 업무를 책임지고 효율적ㆍ체계적으로 총괄 지휘할 수 있도록 정보보안 최고책임자로 지정ㆍ운영 중이며, 이번 공동연수는 각급기관 정보보안 최고책임자의 협력ㆍ소통 강화를 위해 처음으로 개최하게 됐다. 이번 공동연수에서는 최신 국제 사이버위협 동향 및 민간 분야 정보보호 최고책임자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과기정통부 소속ㆍ산하기관의 정보보안 역량 제고방안과 협력 및 소통 강화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는 오태석 과기정통부 1차관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산·학·연 정보보안 전문가 기조강연(2명) 및 사례발표(2명)와 참석자토의(6명)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강연에서는 대구대학교 김창훈 교수가 사이버공격이 공공기관의 평판에 미치는 영향과 사이버 침해사고 예방을 위한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제9회 K-Girls’ Day」 행사가 9.20일부터 11.11일까지 네이버 메타버스 플랫폼 ZEP을 활용하여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K-Girls’ Day」는 중‧고등 여학생의 이공계열 진학 및 산업현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대학‧연구소 등에서 공학기술 관련 산업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지난 9년간 최고의 여학생 이공계열 진로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올해는 오프라인 현장 탐방을 재추진하며,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행사를 동시 추진하여 전국 1,500여명의 여학생이 삼성전자 등 31곳의 산업기술현장을 생생히 체험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프라인 참여 행사는 삼성이노베이션 뮤지엄투어 및 체험 실습(삼성전자), 건설기계 VR시뮬레이터 조종체험(빅픽쳐스), 항공드론체험(경기드론교육센터), AI 솔루션 제작(딥엑스알랩) 등 각 산업현장의 특성이 담긴 기술체험과 멘토링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행사는 ZEP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며, 학생들은 플랫폼 접속을 통해 기업부스를 상시 체험할 수 있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산림기능성소재연구팀은 상록성 참나무류의 도토리 껍질이 피부재생을 촉진하고 산화스트레스를 억제하여 피부 건강에 우수한 효능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상록성 참나무류 도토리의 항산화 효능이 낙엽성 참나무류 도토리보다 상대적으로 높고, 동의보감에서 도토리를 얼굴의 기미나 피부 상처치유 약재로 사용했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연구를 진행했다. 도토리(열매)가 열리는 나무는 낙엽활엽성 참나무류 6개 수종과 상록성 참나무류(일명 가시나무류) 6개 수종이 대표적이다. 상록성 참나무류 6개 수종을 대상으로 피부감염세균 억제 효능을 탐색해 본 결과, 붉가시나무와 종가시나무의 도토리 추출물에서 피부질환을 유발하는 녹농균에 대한 항균성을 나타내는 것을 확인했다. 피부재생과 관련하여 붉가시나무 및 종가시나무 도토리 껍질 추출물을 3ug/ml 처리 시, 처리하지 않은 군과 비교했을 때 각각 2.1배, 2.7배 높은 효능을 보였다. 피부세포에서 산화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활성산소는 추출물 10ug/ml 처리 시에는 붉가시나무 도토리 추출물은 40%, 종가시나무 도토리 추출물은 45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국토교통부는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발표(’22.9.19) 중 “2024년 C-ITS 통신방식을 결정”한다는 내용에 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토교통부는 늦어도 2024년까지 C-ITS 통신방식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양 부처는 지난해 8월, 2024년 이후 C-ITS 통신방식 결정 하에 차세대지능형교통체계(C-ITS)의 전국 구축 계획에 대해 협의했으며, 앞으로 C-ITS가 본격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양 부처가 긴밀히 협력할 계획입니다.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방송통신위원회 안형환 부위원장은 9월 19일 오후, 방한한 앤디 오코넬(Andy O’connell) 메타 플랫폼(Meta Platforms, Inc.) 제품정책 및 전략총괄 부사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를 통해, 안 부위원장은 디지털 플랫폼의 알고리즘 투명성, 불법정보 유통 방지,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등 신규 서비스의 안전성 확보 등 방통위의 디지털 플랫폼 이용자 보호정책을 소개하면서 메타 측의 협조를 요청했고, 오코넬 부사장은 자사의 누리소통망(SNS) 및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서비스의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메타는 알고리즘의 사회적 영향력을 고려하여 투명성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으며, 한국 내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메타버스 생태계 참여자의 책임을 독려하기 위하여 안전 행동강령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안 부위원장은 메타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글로벌 기업의 다양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이용하는 한국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방통위가 추진 중인 온라인상의 불법정보․디지털성범죄 영상물의 유통 방지를 위해 더욱 협조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석래)은 메이커들과 협력을 통해 개발한 메이커 콘텐츠의 전시 및 체험행사를 9월 20일부터 9월 25일까지 천체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래 생활 및 우주문화를 주제로, 먼 미래도시를 상상하며 만든 실사모형과 미래 시대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미래환경을 상상하며 직접 제작한 작품을 전시한다. 또한, 갈릴레이 망원경 만들기(1일 6회, 회당 10명) 및 탐사로봇을 직접 조종 체험(9.24.(토)~9.25.(일), 1일 5회, 회당 5명)을 할 수 있으며 체험신청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메이커 체험 이외에도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CES 2022)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신기술 혁신 제품(전자식 자가세정(Drop Free Glass) 기술이 적용된 ‘감시용 CCTV카메라’)도 함께 체험해 볼 수 있다. 국립중앙과학관 이석래 관장은“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메이커 활동은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다양한 과학문화를 창조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 “과학문화 콘텐츠의 플랫폼 역할 수행을 위해 메이커 활동 지원 및 민간기업과의 교류․협력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최근 ‘담수원핵생물 조사·발굴 연구’를 통해 그간 국내에서 발견되지 않았던 세균 101종을 발굴하고, 이들 생물 종이 가지고 있는 유용성 정보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세균은 동식물의 사체와 배설물을 분해하는 등 자연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유익한 세균은 산업적으로도 활용할 수 있으나 실험실 환경에서 배양이 어려워 우리나라 담수환경에 존재하는 세균들을 밝혀내는 연구가 부족했다. 이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의 한강, 낙동강, 금강 권역에 이어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영산강과 섬진강 권역을 대상으로 세균 발굴 조사 및 유용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영산강에서 42종, 섬진강에서 59종 등 총 101종의 미기록종 세균을 찾아냈다. 101종은 프로테오박테리아문 59종, 액티노박테리아문 25종, 박테로이데테스문 9종, 퍼미큐티스문 6종, 아키도박테리아문 1종, 베루코마이크로비아문 1종으로 구성됐다. 이 중 아키도박테리아문 및 베루코마이크로비아문의 확보는 국가생물다양성의 증진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2021년 기준 국가생물종목록 내 세균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9월 18일 국내 정보통신기술기업의 실리콘밸리 현지 진출거점인 ‘KIC실리콘밸리’에서 ‘디지털 거대신생기업·새싹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실리콘밸리에서 창업∙성장하고 있는 기업가들과, 투자자,개발자∙학생 등 약 20명이 참석했으며,디지털 혁신 기업의 서비스∙제품 시연에 이어, 실리콘밸리에서의 도전과 노력,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서로 공유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디지털 거대신생기업·새싹기업을 육성하고 우리나라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의 제시됐다. 먼저, 우리나라를 새싹기업의 세계 중심지로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해외시장 진출 강화, 투자 활성화가 필요하며, 고급 외국 인재의 한국 정착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으며, 이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도 논의됐다. 또한, 세계 과학기술 혁신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실리콘밸리와 같이 기술혁신이 빠르게 일어나고 있는 곳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공동체가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과거 그 어느 때보다 강화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