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국토교통부는 2023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보조사업을 추진할 지자체 42곳을 최종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보조사업은 지자체의 교통관리와 소통을 향상시키고, 체감형 첨단교통서비스 확대를 위해서‘09년부터 지자체에 국비를 지원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약 한 달간(7.12∼8.19) 지원대상지 공모를 진행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계획이 구체적이고 기대효과가 높은 광역 지자체 9곳, 기초 지자체 33곳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23년 신규사업을 통해 도시부 소통관리, 신호운영 고도화, 돌발상황 관리 개선 등 지역 교통문제 개선을 추진하며, 작년에 이미 선정되어 2개년 사업으로 추진 중인 18개의 지자체에 대해서도 성공적인 사업의 수행을 위해 국비를 지속 지원한다. 선정된 지원대상지 중 주요 사례는 다음과 같다. [해상교량 실시간 교통관리체계 구축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는 광안대교~신호대교(을숙도)간 약 30km 구간에 해상교량 중심의 실시간 교통관리체계를 통합 구축함으로써 실시간 교통정보 수집, 구간별 교통량 및 속도, 돌발상황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특허청은 강화된 프랑스 특허청의 특허요건에 대비하여 우리기업이 현지 시장 진출 시, 지식재산권을 빠르게 획득할 수 있도록 하는 ‘특허심사 고속도로(PPH*, Patent Prosecution Highway)’ 프로그램을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허심사 고속도로(PPH)’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우리기업이 한국 특허청의 심사결과를 이용하여 프랑스에서 6개월 이내에 신속하게 특허를 획득할 수 있게 된다. 프랑스는 ‘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위한 실천계획(PACTE)’ 법률을 공포(‘19.5)했고, 이에 따라 프랑스의 지식재산권법 및 특허심사가 강화됐다(’20.5). 이에 우리 특허청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우리기업의 프랑스 시장 진출 및 신속한 특허획득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프랑스 특허청과 협상을 진행했고, 7월 14일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총회에서 프랑스와 ‘특허심사 고속도로(PPH)’를 시행(9월 1일)하기로 합의했다. 우리나라는 미국, 중국, 독일 등과 특허심사 고속도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기업들이 신속하게 해외특허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앞으로도 인도네시아 등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앞으로 우리나라와 라오스, 캄보디아 등 아세안 지역 국가와의 디지털정부 분야 협력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한창섭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디지털정부 협력사절단’을 9월 1일부터 9월 5일까지 라오스와 캄보디아에 파견한다. 이번 사절단에는 한국조폐공사, 한국고용정보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 여러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행정안전부는 국제사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대한민국 디지털정부의 개도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사절단 파견, 초청 연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라오스에서 한창섭 차관은 산타수크 심말라봉(Santisouk Simmalavong) 라오스 기술통신부 차관과 만나 디지털정부 분야에 대한 협력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향후 기술통신부와 한-라오스 디지털정부 협력센터를 설치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이와 함께 사절단은 양국의 디지털정부 최신 동향을 공유하기 위한 세미나를 열어 라오스의 디지털정부 담당 공무원과 전문가들에게 한국 디지털정부의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라오스의 디지털정부 추진 현황을 파악할 계획이다. 캄보디아에서는 찌엣 반뎃(C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특허청은 혁신 기업의 특허정보 활용 전략을 공유하고 특허정보 서비스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제특허정보박람회(PATINEX:PATent INformation EXpo) 2022’를 한국과학기술회관(서울 강남구)에서 1일부터 2일까지 2일 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지식재산데이터 활용으로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다”라는 주제로, 지식재산 정보를 활용한 기업·기관의 혁신에 관한 다양한 강연과 전시행사가 준비되며, 온라인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에서도 실시간 관람이 가능하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박람회는 ➊국내외 특허정보 전문가들의 강연으로 진행되는 ‘컨퍼런스’와 ➋특허정보 서비스 기업들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로 구성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특허정보 박람회이다. 행사 첫날에는 신경식 한국빅데이터학회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현대모비스(자동차 부품)와 LG에너지솔루션(이차전지), 네이버 클로바(인공지능 플랫폼) 등의 신기술 분야 지식재산 활용전략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둘째 날에는 미국기업 구글(IT) 및 더웰스인베스트먼트, 스타트업 레드윗 등의 지식재산 정보 활용 사례와 지식재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범부처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단장 최진우)은 9월 1일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차량융합신기술) 통합·연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자율주행차 5대 전략기술 중, 차량 융합 신기술 분야 23개 세부과제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자동차연구원, 현대모비스, 카카오모빌리티, 서울대학교 등 150여 개 연구기관이 모여 기술 간 연계를 위한 기술협의체의 활동 내용을 상호 공유하고, 자율주행기술을 국제표준으로 제안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부는 ‘27년 Lv.4 자율주행기술 세계 최초 상용화 목표 달성을 위한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자율주행기술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각 분야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한편, 최근 발생하고 있는 자율주행차 사고와 관련하여 미국 캘리포니아주 차량국(DMV)이 A사를 과장광고로 고발한 사례를 들며 안전한 자율주행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차량-클라우드-인프라 연계를 위한 차량 융합 신기술 통합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업단은 통합 자율주행 시스템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컴퓨팅 플랫폼·인지예측·제어안전·차량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8월 31일, 산림전통소재자원인 전통한지의 쪽물 염색에 대한 발전방안을 찾고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설명회를 통해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전통 한지의 천연염색 연구 결과를 공유하여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전통방식을 고수하는 쪽물 염색 전문가에게 쪽의 재배와 관리, 니람(泥藍) 제조, 쪽물 염색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얻어 향후 효과적인 전통한지의 천연염색 연구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된 자리이기도 하다. 쪽풀은 마디풀과 일년생 초본식물로 천연색소 성분인 인디고(Indigo)를 함유하고 있는데, 그 특유의 파랑색이 오래 지속되고 항균성이 강하여 예부터 귀한 용도로 사용됐다. 쪽물 염색한지는 취지(翠紙), 아청지(鴉靑紙) 또는 감지(紺紙) 등으로 불리며, 고려시대부터 불교의 경을 적은 사경용 등으로 사용된 고급 종이이다. 또한, 중국이 명나라 초 편찬한 원나라 기록 '원사(元史)'의 표지를 고려 취지로 채택할 만큼 인정받은 한지가 쪽물 염색한지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에서는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한 달 가까이 학교를 쉰 학생들이 2학기 개학으로 방학 후유증을 겪기도 하는데 심리테스트만큼 흥미로운 검사로 극복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한국고용정보원(원장 나영돈)은 9월 직업능력의 달을 맞아 청소년 대상 직업심리검사 2종을 개정해 워크넷에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직업심리검사는 자신의 적성 및 흥미 등을 탐색하여 적절한 진로 방향 수립과 직업 선택을 지원하는 검사로 하루 평균 3천 명 이상이 워크넷을 통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개정된 2종의 검사는 “중학생 진로 적성검사”와 “청소년 직업흥미검사”로 문헌연구, 예비조사, 표준화 조사, 시범운영 등의 검증과정을 거쳤다. “중학생 진로 적성검사”는 중학생 수준의 진로 발달단계를 고려한 적성요인으로 구성되며 1시간 동안 주어진 문제의 정답을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 검사는 기존 검사가 교육과정 개편 내용과 사회 변화에 따른 전공별 요구를 반영하지 못하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31개 전공별 적성조사 자료에 근거하여 문항 및 규준을 개정했다. 단순 능력을 측정하는 협응능력 요인을 삭제하고 추리능력 요인을 추가했으며, 중학생의 적성 프로파일을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방위사업청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3일간) 서울 aT센터(양재동)에서'제6회 국방과학기술 대제전'을 개최한다. 2016년부터 시작된 이후 올해 6번째로 개최된 이번 대제전은 첨단 국방과학기술의 개발성과를 국민들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국방기술을 활용한 창업을 지원하여 국방R&D 예산투자의 효용성을 대국민과 공유하는 전시회이다. “국방과 민간, 기술과 기술, 기술과 사업의 연결”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대제전은 성공적인 KF-21(한국형전투기) 시험비행과 대형 방산수출 수주로 국방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보다 높아진 가운데서 개최되기 때문에 대제전에 대한 국민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제전에서는 각종 무기체계 모형과 국방과학기술 성과를 전시하는‘기획전시전’과 함께 △ 창의·혁신적 국방과학기술개발 성과를 소개하는‘핵심기술 발전 컨퍼런스’및‘미래도전국방기술 성과 발표회’ △ 청년들이 국방과학기술을 활용한 창업아이디어를 경쟁하는‘창업경진 대회’△ 국방기술의 원리와 최신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밀리터리 체험전’과 함께 △ 유명한 과학자‘글로벌 R&D 특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특허청은 ‘2022년 특허청 지식재산 보호정책 및 지재권 범죄수사 세미나’를 인터컨티넨탈코엑스(서울 강남구)에서 9월 6일 오후 2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 기술보호주의 흐름에서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지식재산을 안정적으로 보호하는 것이 국가 핵심가치로 부상하는 가운데, 이번 세미나는 기업과 법조계의 요청에 따라 지재권 보호 제도 개선 방향과 지재권 범죄수사 현황에 대한 소개를 통해 국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지재권 보호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특허청 김일규 산업재산보호정책과장의 지재권 보호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지재권 법·제도 개정 계획, 기술·상표경찰 및 부정경쟁행위 행정조사, 산업재산분쟁조정위원회에 대한 현황과 향후 정책방향이 소개된다.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특허청과 강원도, 원주시는 '제11회 강원 지식재산 페스티벌'을 치악체육관(강원도 원주)에서 오는 9월 1일부터 4일 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원 지식재산 페스티벌’은 ‘16년부터 강원도 최대 규모의 과학기술 행사인 ‘강원과학기술 대축전’과 함께 열리면서 과학기술과 지식재산의 융합 축제로 발전했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되며, ➊과학탐구보고서 작성 강연(메가스터디 이동휘 강사)과 ➋실생활과 관련된 생물·물리 분야 원리 강연(유튜버 에그박사 김경윤, 과학쿠키 이효종)이 제공된다. 강원도 유망기업의 지식재산 기반 창업·성장 우수사례 전시, 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기업설명회 및 모의 투자대회와 참석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도 펼쳐진다. 또한, 과학을 마술에 접목시킨 거리공연 ‘과학 버스킹’과 퀴즈쇼 형식의 ‘도전 골든벨’, 과학기술을 주제로 한 공연·영화 등이 상영되어 과학과 지식재산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강원도의 지식재산 창출·활용·보호에 공헌한 지식재산 유공자를 표창하고, ‘강원도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입상한 우수 아이디어 발명품들도 선보인다.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년 하반기(2차, 9월 개시) 기초연구(중견연구, 생애첫연구, 재도약연구, 선도연구센터 등) 773개 과제(33,077백만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연구자들에게 보다 많은 연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간 총 3회(3월, 6월, 9월)에 걸쳐 기초연구사업 신규과제를 선정·지원하고 있으며,이번에 선정된 기초연구 과제는 개인 단위 연구를 지원하는 개인기초연구사업의 중견연구 311개(20,760백만원), 생애첫연구 390개(6,868백만원), 재도약연구 54개(1,838백만원) 및 후속연구 15개(1,128백만원)와 우수 연구집단 육성을 위한 집단연구지원사업의 선도연구센터 3개(이학 분야(SRC) 1개(975백만원), 융합 분야(CRC) 2개(1,508백만원)) 등으로, 9월부터 연구에 착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개인연구지원사업 중 국내 우수한 연구자들의 허리층을 담당하는 ‘중견연구’에서는 기초연구사업의 역량단계별 지원체계에 따라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연구들이 주목된다. 차세대 디스플레이(컬러 전자책 리더, 전자종이 등)에 적용될 수 있는 다양한 색으로의 변환 가능한 디스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 차인혁)가 신청한 이음5세대(5G) 주파수 할당과 기간통신사업 변경등록이 8월 30일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이음5세대(5G)는 특정구역(토지/건물) 단위로 5세대 이동통신(5G) 융합서비스를 희망하는 사업자가 5세대(5G) 주파수를 활용하여 구축하고 서비스할 수 있는 5세대(5G) 통신망으로,이번 CJ올리브네트웍스의 주파수 할당 및 기간통신사업 변경등록은 이음5세대(5G) 통신사업으로 진출한 다섯 번째 사례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이음5세대(5G)는 CJ 그룹사 및 협력 업체의 역량 향상을 위해 ①실시간 영상편집, 증강/가상현실 기반 실시간 실감형 콘텐츠 등 매체(미디어) 서비스 및 ②인공지능기반의 물류로봇, 안면인식 보안관제 등의 지능형 물류서비스를 실증하기 위해 운용될 예정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28㎓대역 600㎒폭 및 4.7㎓대역 100㎒폭을 신청하였으며, 과기정통부는 CJ올리브네트웍스가 매체(미디어)‧물류 분야 등에 대규모 트래픽을 활용할 계획이 있다고 보아 전파 간섭 분석 등을 거쳐 신청 주파수 대역 전체를 할당하였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번 할당으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도시문제 해결과 시민들의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첨단기술을 활용하는 스마트도시의 오늘과 내일을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2022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를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7년부터 시작된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는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며, 세계 20여 개국에서 300여 개 도시와 기업들이 참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 (19년) 250개사, (21년) 185개사 (22년) 300개사 참여 예정 「초연결로 만나는 디지털지구(Digital Earth, Connecting Together)」 슬로건 하에, 탄소중립과 친환경 이동, 도시회복력을 주요 주제로 개최될 올해 엑스포의 주요 행사는 다음과 같다. 킨텍스 제1전시관 내 축구장 4배 규모의 면적에 미래도시관, 도시회복력관, 탄소중립관, 스마트 모빌리티관 등 6개 주제별 전시관이 조성된다. 세종 국가시범도시관에서는 미래형 스마트홈, 자원순환 회수로봇, 자율주행로봇 등 미래 생활서비스를, 부산 국가시범도시관에서는 스마트물관리시스템, 도시행정AR,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국방과학연구소는 열악한 환경(강우, 강설, 연막, 먼지)에서 무인 자율주행차량의 안정적인 주행을 위한 다양한 데이터를 확보했다. ADD는 2020년 3월부터 약 2년 6개월간 컴퓨터 비전 및 데이터 처리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싱가포르의 DSO(Defense Science Organization)와 ‘열악한 환경에서 주행 가능 영역 및 물체(장애물) 탐지 기술’에 관한 국제 공동연구를 수행했다. ADD는 강설/연막 환경 조건에서, DSO는 강우/먼지 환경에서 6개의 센서*로 구성된 다중센서 데이터 획득 장치를 통해 센서 데이터를 확보했다. 양 기관은 열악한 환경 속 각 센서들의 성능 저하에 대한 분석을 정량적으로 수행하고 환경 조건에 따른 특성을 확인했다. 또한, 현재 활용 중인 주행 가능 영역 알고리즘과 물체 탐지 알고리즘에 센서 데이터를 입력해 각 알고리즘의 성능과 한계 등을 알아냈다. 각 알고리즘의 성능분석은 환경 조건에 따른 무인 자율주행차량의 운용 가능 범위를 예측할 수 있어 연구개발 뿐만 아니라 군의 운용개념 정립에도 도움이 된다. 이번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확보된 데이터는 향후 무인 자율주행차량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농촌진흥청은 지속 가능한 낙농산업 발전을 위해 ‘저지종 젖소 국내외 연구 동향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미 국제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30일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충청남도 천안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저지종(Jersey)은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품종이지만, 영국, 미국, 호주, 뉴질랜드 등 낙농 선진국을 비롯해 100여 나라에서 사육되고 있는 대표적인 젖소 품종이다. 국내 젖소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홀스타인종과 비교했을 때 우유 생산량은 적지만, 더위에는 더 강한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체격이 작고 사료 섭취량은 적어 메탄가스와 분뇨 배출량이 적은 반면, 저지종이 생산한 우유는 유지방, 유단백질 함량이 높아 친환경, 고품질 우유로 인식되고 있다. 이번 국제 학술 토론회에서는 저지종 젖소에 대한 국내·외 연구 성과와 동향, 국내 정책 방향, 낙농 선진국의 산업적 활용 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