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포시 대곶면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주민자치센터 3층에서 ‘제2회 대곶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에는 김병수 김포시장의 축하영상을 비롯 박상혁 국회의원, 김시용 도의원. 한종우, 배강민, 유매희 시의원과 대곶주민 100여명, 읍면동 자치회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를 통해 주민이 직접 제안한 마을의제를 토론, 숙의, 등의 과정을 거쳐 마을의제를 결정하기 위한 주민투표가 진행되었으며 투표는 지난 7월 11일부터 18일까지 8일 동안 대곶면 거주민과 생활거주민을 대상으로 행정복지센터와 농협, 신협 등에서 실시하였다. 자치회는 올해 초부터 마을알기 등 단계별 워크숍을 통해 마을의 비전을 담은 자치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의제 1번 공원조성을 위한 여론조사가 전체 투표수 770명 중 449표를 얻어 최종 1순위로 결정되었으며, 마을별 농로길 산책로 발굴과 주민과 함께하는 음악회, 영화상영등의 문화행사가 2, 3위로 결정되었다. 이번 주민총회는 마을의제에 대해 주민투표로 우선순위를 결정한 후, 결정된 자치계획은 7월 29일부터 대곶면행정복지센터 홈페이지 게시를 통해 주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포문화재단은 ‘2022 김포시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주민참여프로그램 '벽화학교'가 지난 14일 양곡중학교를 시작으로 성공적 출발을 했다고 밝혔다. ‘2022 김포시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작가들의 생계를 지원하고, 지역의 장소 특성을 반영한 공공미술을 통해 문화예술도시로 변모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인터렉티브 NO.4' 작가팀(대표자 방지웅)을 선정하였다. 사업대상지는 양곡리 286-29번지(지방도 356호선) 도로 양 옆에 위치한 옹벽이다. 오랫동안 방치된 벽화에 김포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6인(박승각, 김정의, 박승만, 김도연, 이살눔, 이병린)을 도자벽화로 표현한 작품과 주민참여프로그램 '벽화학교'를 통해 만들어지는 도자벽화 작품이 설치된다. '벽화학교'는 시민과 지역예술인과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시민이 예술가가 되어 창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시작인 양곡중학교에서는 미술에 관심 있는 학생 30명을 구성하여 독립운동의 의의와 김포시 독립 운동가를 알아보고, 느낀 점 등을 작품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김포시 대표 접경지역 용강리, 김포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포시 마산동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이 민간기관과 협력해 강제퇴거 위기에 처한 위기노인을 구했다. 버스 운전사로 일하며 홀로 지내온 A씨는 평소 알아온 심장질환으로 2년전 쓰러졌다. 가족없이 외롭게 지내온 A씨는 과거 모범운전자상을 수상할 정도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승객들을 도와가며 성실한 사람이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위기로 수입이 끊겼고 2년간 병원생활로 LH이자 체납비, 임대아파트 관리비, 임대료가 장기간 체납돼 주거강제퇴거 명령을 받았다. 이에 마산동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은 김포복지재단, 아산재단과 협력해 밀린 이자비와 공과금 체납비를 지원했고 마침내 주거퇴거명령 해지돼 보금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 현재 A씨는 재계약해 안정적인 삶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오랫동안 치아가 없어 음식물을 제대로 섭취할 수 없었던 그를 위해 틀니지원도 했다. A씨는 “사면초가에 처해 죽음까지 생각할 정도로 힘들었지만, 여러 사람들의 도움으로 삶의 희망이 생겼다.”며 감사의 눈물을 흘렸다. 진혜경 마산동장은 “민․관이 함께 아낌없이 협력하고 노력하면 지역사회는 보다 단단해지고 안전해질 것”이라며 “향후에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지난 7월 15일 자로 새로 부임한 김포시 신승호 환경녹지국장은 7월18일부터 7월 22일까지 환경녹지국 소관 업무보고를 받고 주요 시설물 등을 점검했다. 지난 21일에는 주요 사업 대상지인 분뇨위생처리장 확장공사 현장과 하동천 생태탐방로 공사 현장, 김포시자원화센터, 대형폐기물 중간처리센터(석정리 적환장), 김포시재활용수집소를 찾아 공사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열악한 환경에서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환경미화원들과 시설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튿날인 22일에는 공원녹지과 주요 사업장인 해뜨는 한강정원 조성사업지, 태산패밀리파크 산책로 정비사업, 산림휴양 치유센터 조성 사업지, 승마산 숲길 조성 사업지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주요 시설물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시민들이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과 인구 50만을 대비한 명품 녹색도시를 만드는데 혼신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포시는 지난 7월 21일 시청 참여실에서 보장계획 수립TF팀 위원 및 보장계획수립 관련 사업추진 담당 공무원, 연구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2023~2026) 김포시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따른 김포시 지역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구체적인 전략과 실행방안을 마련하는 4년단위 중장기 법정계획이다. 김포시는 지난해 경기복지재단에서 수행한 지역사회보장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복지관련 기관 단체 및 사회보장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포커스 그룹 인터뷰, 민관협력 워크샵을 진행하여 사회보장 욕구에 대한 추가적인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김포시는 앞으로 김포시지역사회보장계획안의 주요내용을 20일간 공고하여 지역주민 등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들은 후 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 및 시의회 보고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여 최종안을 확정하고 경기도에 보고할 예정이다. 김포시 한기정 복지교육국장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앞으로 4년간 김포시의 종합적인 복지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계획인 만큼, 김포시의 욕구와 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포시 풍무도서관은 지난 6월과 7월 두달 간 관내 어린이집 과 유치원 8개소 12회, 어린이 255명을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도서관 현장학습을 운영했다. 현장학습은 도서관을 방문하여, ▲도서관 이용 교육, ▲동화구연, ▲자율 독서, ▲도서 검색 및 대출·반납 체험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동화구연은 허석희 동화구연가와 사)어린이도서연구회의 재능기부로 생동감 있게 책 이야기를 들려주어 어린이들이 그림책 속의 주인공이 되어보고, 책과 친밀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소영만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현장학습을 통해 어린이들이 새로워진 도서관 문화를 체험하며, 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어릴 때부터 책 읽는 습관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포시 고촌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월14일부터 7월21일까지 비닐하우스 및 컨테이너 등 주거 취약계층 14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고촌읍은 혹서기 대비 주거취약가구 파악 및 안부 확인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읍내 이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협조하에 비닐하우스나 컨테이너 거주 대상자 14가구를 파악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발굴된 14가구를 직접방문하여 안부 확인과 냉방기 운영실태, 건강상태 와 소득 등을 조사하였고, 향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는 통합사례 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긴급지원 및 경기도 무한돌봄사업 등 다양한 공적 및 민간 서비스를 연계하여 위기가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컨테이너에 거주중인 한 노인은 “더운 여름에 선풍기도 없이 지내고 힘들었는데,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창우 고촌읍장은 "읍내 비닐하우스나 컨테이너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여름을 보내는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냉방용품 지원은 물론 공적 서비스 지원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촌읍은 202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포시 구래동 새마을 부녀회에서는 지난 22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새마을 부녀회원은 더운 날씨에 더욱 지치기 쉬운 취약계층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닭과 약재를 직접 삶아 50가구에 나눠 줄 삼계탕을 만들었다. 이은옥 새마을 부녀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행사를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본격적인 삼복 더위가 한창인데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보양식을 드시고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구래동 새마을 부녀회는 밑반찬 지원, 삼계탕, 김장지원, 환경정화활동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영종 구래동장은 “ 무더위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부녀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오늘 마련해 준 귀한 음식은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과 장애인가구, 한부모가구등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녹음이 어우러진 여름, 유려한 피아노 선율 속에 깊이 있는 바이올린의 음색이 더해지며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의 향연을 만끽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예리하고 날카로운 통찰력과 감동적인 연주로 대한민국 음악계의 위상을 널리 알린 ‘건반 위의 진화론자’ 피아니스트 김대진과 뉴욕타임즈가 “눈부신 화려함과 정확성을 동시에 갖춘 드문 솔리스트”라 극찬한 바이올리니스트 파비올라 김이 오는 8월 13일(토) 17시 김포아트홀에서 관객과 만난다. 지휘자, 연주자, 교육자로서 뚜렷한 발자취를 남기면서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슈퍼 아티스트 김대진과 역동적이며 날카로운 현의 울림으로 관객을 사로잡는 바이올리니스트 파비올라 김은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특급 솔리스트다. 피아니스트 김대진은 정통 피아니즘을 향한 끝없는 도전과 진정성이 느껴지는 연주로 세계 주요 콩쿠르에서 입상을 한 정상급 연주자이자 세계적으로 활약하는 손열음의 스승이기도 하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으로 재직 중이며 헌신적인 교육자의 모습뿐 아니라 진정성이 느껴지는 연주를 펼침으로써 수많은 음악인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세계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김포시청소년재단 김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는 청소년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도시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환경·생태 특성화사업 ‘양봉프로그램’ 4차를 운영한다. 4차 양봉프로그램은 8월 13일에 운영되며 꿀벌의 생태계 역할을 알아보는 전문교육과 다양한 체험활동(꿀 채밀, 밀랍 초 만들기 활동 등)을 통하여 꿀벌의 중요성과 생태계 회복의 중요성을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양봉프로그램은 김포 관내 초등 4~6학년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참가자 모집 기간은 7월 25일 9시부터 8월 5일 18시까지 김포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하여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김포시청소년수련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도시 자연환경을 지킬 수 있는 꿀벌에 대하여 학습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환경인식을 갖추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포시 중봉도서관이 오는 7월 30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1시간 동안 중봉도서관 1층 유아자료실에서 '혜은스트링콰르텟과 함께하는 ‘내 마음속 쉼표, 하나’'로 시민들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관내 학생들의 여름방학 시기에 맞춘 공연으로 가족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김포시 문화예술과의 ‘2022 찾아가는 문화활동 공연’을 신청하여 진행하게 됐으며, 혜은스트링콰르텟이 클래식부터 대중음악, 영화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곡에 따른 동화 구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을 이끄는 혜은스트링콰르텟은 진행 및 Violin 이혜영, Violin 구은미, Cello 강은실, Viola 김형희로 구성된다. 또한 스페셜게스트로 Violin 문동명이 함께하며 현악4중주 연주와 손인형과 함께하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진행한다. 공연은 당일 선착순으로 공연 시작 10분 전부터 40명 입장 가능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운영 방식 및 관람인원은 변경될 수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포시 풍무도서관은 달밤인문학 '대중가요로 알아보는 대한민국 현대사'를 2022년 8월 11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에 비대면 줌으로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박성건 대중음악평론가가 진행한다. 강연을 통해 시대별 가요와 팝 히트곡을 한국의 근현대사와 연관 지어 보면서 한국인들이 선택한 수많은 역사적 사건들을 돌아본다. 또한 각 노래들이 왜 히트하게 되었는지 그 의미를 파헤치면서 인문학적으로 우리가 가져야 할 소양과 진화하는 시대 조류의 흐름에 맞추어 우리 삶을 어떻게 변화시켜야 하는지 알아본다. 강연 접수는 7월 26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풍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포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은주, 박남순)는 지난 20일 특화사업인 '행복UP 김치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김치나누기 행사는 지난 정기회의에서 심의를 통과한 김포본동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어느 때보다 돌봄이 필요한 혹서기에 취약계층 독거노인의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장마철 무더위에도 이른 아침부터 김포본동 협의체 위원들이 땀 흘려 직접 담근 여름김치(나박김치, 배추겉절이) 80여 통을 코로나 19 재확산과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이웃 독거노인 40여 분의 가정에 전달했다. 위원들은 독거노인의 가정에 방문하여 여름김치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이겨내도록 응원했다. 윤은주 김포본동장은 “사랑의 김치로 어르신들이 혹서기를 잘 이겨나가실 수 있게 되었다”며 위원님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남순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어르신들이 여름에 입맛을 찾으셨으면 좋겠다며 김포본동 협의체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김치나누기는 ‘김포본동 11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포시 구래동(동장 이영종)은 지난 21일, 시립모아엘가어린이집(원장 김명선)에서 성금 108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성금 모금의 주역인 시립모아엘가어린이집 원생 10명이 참석했다. 108만 원의 성금 전액은 69명의 어린이집 원생들이 모두 참여하여 모금했고, 특히 7살 아이들은 본인 물건을 아파트주민에게 판매하여 얻은 수익을 기부했다. 김명선 원장은 “이번 기탁은 온전히 아이들의 참여로 모은 성금으로 이루어졌다. 성금 모금의 과정부터 기탁까지 모두 아이들의 손으로 이루어진 만큼 아이들에게 뜻깊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종 구래동장은 “어린아이들이 본인 소유의 물건을 기꺼이 내놓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너무 기특하다. 소중한 성금은 관내 도움이 꼭 필요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에 중요히 쓰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포시 양촌읍(읍장 이기일)은 지난 21일 양곡고등학교 학부모회(회장 안미경)에서 오이지(1.1ℓ) 30통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기탁된 오이지는 학부모회 회원들이 정성껏 담가 포장한 것으로 여름철 홀로 어르신들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안미경 회장은 “관내 독거 어르신 등 소외된 분들이 무더위에 입맛도 살리고, 건강도 챙길 수 있도록 회원들이 발 벗고 나서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주위를 잘 살펴서 모두가 행복한 마을이 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기일 양촌읍장은 “배려와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양곡고 학부모회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고마운 마음 잘 전해드려서 받는 분들이 건강한 여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기탁된 오이지는 양촌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홀로 어르신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양곡고 학부모회는 생활에 유용한 정보와 지식을 함께 배우고,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나눔 활동을 추진하고자 금년 ‘생활백서동아리’를 결성했으며, 금번 양촌읍 성품 기탁을 통해 첫 활동을 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