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7월 10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린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기술개발 사업단(단장 김한곤) 출범식”을 개최했다. 사업단의 공식적인 출범을 선언하는 이번 행사에는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 최형두 의원,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 이원욱 의원(영상 축사),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장 등 유관기관 장, 김태형 효성굿스프링스 대표이사, 백현수 센추리 대표이사 등 산업계, 학계인사 포함 총 100여명이 참석하여,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의 본격 착수와 사업단의 출범을 축하했다.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기술개발 사업'은 과기정통부와 산업부가 공동으로 금년부터 6년간 총 3,992억원(과기정통부: 1,510억, 산업부: 1,237억 민간: 1,245억)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차세대 한국형 소형모듈원자로(SMR)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SMR)은 2030년대 본격적 성장이 예상되는 글로벌 소형모듈원자로(SMR) 시장 진출을 목적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 경제성, 유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석래)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호기심 함양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2023년 여름방학 과학교실과 과학캠프'를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3주간 운영한다. 여름방학 과학교실은 유아, 초등학생 및 학교 교사 등 총 1,268명에게 흥미와 재미가 가득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꼬물꼬물 지구탐험, 자연을 닮은 로봇, 과학탐구왕, 지속가능 인공지능 등을 탐구하며 과학원리를 깨우칠 수 있는 37개의 체험 주제를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인공지능 월면차 만들기 등 중앙과학관이 자체 개발한 과학교육 콘텐츠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학교 교사 및 전국 과학관 직원을 대상으로 과학체험 시연교실도 병행 운영한다. 여름방학 과학캠프는 카이스트(KAIST) 대학생 멘토와 함께“새로운 우주를 누리다 - 우주 누리”를 주제로 참가 학생들이 인공지능과 우주항공 분야를 융합한 과제완성형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여름방학 과학캠프는 전시관 탐험미션, 이론 탐구, 코딩 및 실습 교육, 진로 멘토링 등으로 구성하여 초급(4~5학년)과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작년 10월 국내 산・학・연・관 전문가로 구성된 '제로트러스트포럼(간사기관 : 한국인터넷진흥원)'을 구성하고 미국, 유럽, 일본 등의 동향 분석, 자료검토, 토론회 등을 통해 의견을 모아 국내 환경에 적합한 '제로트러스트 가이드라인 1.0'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 고진)와 함께 지난 4월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을 발표하면서 새로운 디지털환경에서의 정보보안을 위하여 국가적 차원의 제로트러스트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이번에 마련된 「제로트러스트 가이드라인 1.0'을 각 분야로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다. 제로트러스트(Zero Trust)는 정보 시스템 등에 대한 접속요구가 있을 때 네트워크가 이미 침해된 것으로 간주하고, “절대 믿지 말고, 계속 검증하라는 새로운 보안개념(Never Trust, Always Verify)”이다. 모바일・사물인터넷(IoT) 기기, 클라우드 기반의 원격・재택 근무환경이 조성되고,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사회가 가속화됨에 따라 전통적으로 네트워크의 내・외부 경계를 구분하고 내부자에게 암묵적 신뢰를 부여하는 기존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충청권 4개 지자체(충북, 충남, 대전, 세종)와 함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인공지능·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체계 강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산업이 발달하고 도시환경이 복잡해지면서 재난사고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발생 빈도 역시 증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 구축하는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은 사고 징후를 다양한 감지기(센서) 데이터로 수집하여 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 환경을 통해 실시간 점검(모니터링)하고, 인공지능 기술 등을 활용하여 사고 예방 및 사후 대응을 위한 최적의 의사결정을 지원함으로써, 피해규모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충청권 내 지역별 재난안전관리 수요를 반영하여 디지털 기반의 사고 예방·대응 시스템 개발과 실증을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지원하며, 올해에는 총 120억 원(국비 80억 원, 지방비 40억 원)의 재정이 투입될 예정이다. 먼저, 충청북도에서는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하여 화재·폭발 등 대규모 사고 위험이 높은 산업 현장의 안전 강화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수요기업별 제조 환경에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27일 엘지(LG)전자(대표 조주완)와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에게 이음5세대(5G) 주파수할당 및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파수 할당 및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으로 국내 대표적인 디지털 기업이고 로봇‧가전 등에 기술력을 축적해 온 엘지(LG)전자와, 아시아 최대 인터넷 기반 자원공유(클라우드) 관리‧운영 사업자로서 국내 최초 인터넷 기반 자원공유(클라우드) 업계 거대 신생기업(유니콘)인 메가존클라우드가 이음5세대(5G)를 통해 제조, 물류, 병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사업을 추진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번 주파수공급으로 이음5세대(5G) 주파수 할당이 13개 기관으로 늘어나며 총 23개 기관 39개소가 이음5세대(5G) 주파수 할당·지정을 받게 됐다. 엘지(LG)전자는 경기도 평택에 소재한 엘지(LG) 디지털파크에 이음5세대(5G) 통신망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자율이동로봇(AMR), 지능형 관찰카메라(CCTV), 클라우드 등의 성능시험장(Testbed)을 구축하여 자사의 제품을 검증할 예정이다. 향후 국내외 제조, 물류,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서비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농가에서 살균제로 쓰이는 스트로빌루빈계 약제에 내성이 있는 식물 탄저병균을 효과적으로 방제하는 담수 세균을 발견했으며, 특허 등록 등 관련된 후속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국립안동대학교 식물의학과 전용호 교수 연구진과 함께 2021년부터 ‘다부처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담수 세균의 기능성 정보를 확보하는 과정에서 브레비바실러스 할로톨러런스(Brevibacillus halotolerans) FBCC-B4359 균주가 탄저병의 발병률을 낮추고 식물생장을 촉진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 균주는 연구진이 2020년 5월 포항시 소재 저수지인 마장지의 토양에서 발견해 분리한 것이다. 특히, 이번 연구는 그간 생물농약으로 이용되지 않았던 박테리아(진정세균)계 담수 세균이 탄저병 방제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처음으로 밝혔다. 연구진은 이러한 연구 결과를 올해 안으로 특허 등록할 예정이며, 이 세균이 친환경 미생물농약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후속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정남일 미생물연구실장은 “최근 기후 변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개인용 윤활제 개발 시 시행착오를 줄이고 신속하게 인허가받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개인용 윤활제 기술문서 및 임상시험계획서 작성 가이드라인’을 7월 7일 발간·배포한다.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은 ▲개인용윤활제 시험항목별 기술문서 작성 방법과 예시 ▲임상시험계획서 작성예시 ▲피험자 선정·제외기준 ▲안전성·유효성 평가변수 등이다. 참고로 ’22년 8월 개인용윤활제가 의료기기로 새롭게 분류됨에 따라 ’22년 10월 ‘개인용 윤활제 기술문서 작성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 이번에 임상시험계획서 작성 가이드라인을 추가로 마련하면서 기존 기술문서 작성 가이드라인과 통합하여 발간했다. 식약처는 이번 가이드라인이 개인용 윤활제에 대한 심사자료를 명확하게 안내함으로써 개발 업체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과학적 지식과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의료기기 개발에 필요한 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이 목재 내 수분 침투를 차단하는 새로운 화학처리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목재는 세포 표면에 친수성을 띠는 분자인 수산기(-OH)를 갖고 있어 주변 습도가 높으면 수분을 흡수한다. 따라서 건물 내부에 목재를 사용하면, 실내 습도를 낮춰주어 주거환경을 개선하지만, 야외에서 사용하는 목재는 수분을 많이 흡수하면 균에 의해 분해될 수 있어 적절한 처리가 필요하다. 이번 기술은 실란(silane) 화합물을 이용해 친수성 수산기를 페닐기(-C6H5)와 같은 소수성 물질로 대체하여 목재 내 수분 침투를 차단하는 기술이다. 일반적으로 목재 표면에 물방울을 떨어뜨리면 스며들지만, 이 기술을 적용한 목재는 물방울 형태가 유지되는 등 우수한 소수성이 확인됐다. 특히, 기존에 개발된 유럽의 상용 화학처리기술은 100℃ 이상의 고온 경화 과정이 필요하지만, 이 기술은 별도의 고온 적용이 필요 없어 공정 비용을 월등히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산림과학원과 창원대학교 화학공학전공 박상희 교수 연구팀의 융복합 협업을 통해 개발된 해당 기술은 지난달 특허 출원됐으며, 산업계 활용을 위한 최적화 등의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한국고용정보원은 7월6일 15시 현재 중국 등 해외IP(28개)에서 23만여건의 워크넷 무단접속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즉시 ❶공격의심 IP 접근차단, ❷로그인 시 기존 비밀번호 변경, ❸로그인 보안강화를 위해 아이디와 비밀번호 이외에 성명 추가, ➍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조치를 시행했다.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워크넷 사용자 계정의 암호는 일방향 암호화*되어 있어 워크넷 자체 해킹을 통한 계정 유출은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다른 곳에서 수집한 사용자 정보(아이디/암호)를 워크넷에 마구 대입하여 로그인을 시도한 소위 ‘크리덴셜 스터핑’ 수법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유출된 것은 워크넷 이력서 항목으로 성명, 성별, 출생연도, 주소, 일반전화, 휴대전화, 학력, 이메일, 경력 등의 정보이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최우선적으로 피해 최소화를 위해 ➊유출피해 대상자 개인별 알림톡(카카오톡, 문자, 이메일 등)과 ➋워크넷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공격내용, 암호변경 권고 등을 안내하는 한편, ➌한국고용정보원 내에 별도 민원대응팀을 운영하여 신속히 대응하고,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에도 민원대응 Q&A를 제공할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래 통신시장의 지속 발전과 국민의 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한 '통신시장 경쟁촉진 방안'을 7월 6일 발표했다. 디지털 심화시대에 통신은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서비스로 자리매김해가고 있어, 국민 누구나 편안하게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할 필요성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 그간 정부는 통신산업의 독과점화 특성을 고려해 시장 1위 사업자의 지배력 억제, 후발사업자 육성 등 다양한 경쟁활성화 정책을 시행했고, 이로 인해 LGU+가 SKT, KT에 비견되는 3위 사업자로 성장하고 알뜰폰 시장규모도 확대 됐다. 그러나, 통신3사 과점체제가 유지되면서 통신시장의 요금·마케팅 경쟁약화로 인한 국민의 편익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특히, 과거 통신업계는 과감한 투자로 최고수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우리나라가 세계적 ICT 제조업, 독자적 디지털 플랫폼을 보유한 ICT 강국이 되는데 큰 기여를 했으나, 현재는 28GHz 대역의 설비구축 의무 미이행으로 통신3사 주파수 할당 취소(‘22.12월, ‘23.6월), KT 전국망 장애(‘21.10월) 등과 같은 네트워크 투자·관리 미흡 사례가 늘어나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농촌진흥청은 6일 전북 정읍시에 있는 정읍귀리명품화사업단 맥류 가공공장에서 색채선별기를 활용한 밀 원료곡 품질향상 기술을 소개하는 ‘색채선별기 보급 시범사업 현장 연시회’를 열었다. ‘2023년 색채선별기를 이용한 백립계 밀 원료곡의 품질향상 기술시범사업’의 하나로 열린 이번 연시회에는 관련 산업체와 농업인단체, 시군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색채선별기를 활용한 밀 원료곡 선별 시연을 지켜보고, 밀 품질 등급제 추진 방향과 원료곡 선별기술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색채선별기는 미곡종합처리장에서 광원(光源)을 이용해 벼, 잡곡류에 포함된 이물질을 걸러내는 용도로 쓰인다. 농촌진흥청은 색채선별기를 밀 품질 분류에도 적용할 수 있음을 확인하고, 이를 활용한 밀 원료곡 선별기술을 개발했다. 색채선별기로 백립계 밀(‘금강’, ‘조경’, ‘백강’)을 분류한 결과, 분류 전 원료곡과 비교해 단백질 함량은 2.0%, 글루텐 지수는 14.3 높아 양질의 밀을 분류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다른 등급의 밀을 색채선별기로 분류했을 때도 단백질 함량 차가 적어지고 품질 균일도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데이터 중심의 디지털플랫폼 정부가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데이터분석 기획부터 활용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서비스가 활성화되며 주목받고 있다. 데이터분석과 관련한 속도감 있는 맞춤형 지원으로 정부의 일하는 방식개선은 물론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 품질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는 지난 3월부터 정부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해온'데이터분석 콜센터'가 300건 이상의 분석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데이터분석 콜센터’는 데이터분석과 관련된 질의, 긴급현안 분석, 모델 현행화를 비롯한 기술지원 요구 등에 대응하기 위해 전화와 온라인을 통해 이루어지는 상시 통합지원 서비스 체계이다. 상반기 중 서비스된 300여 건 중 250여 건의 질의 사항은 상담 과정에서 대부분 즉시 해결됐고, 50여 건의 긴급현안 분석 및 기술지원 요청 사항은 중요도와 시급성을 고려한 전문 분석으로 이어져 정책 활용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요청한 ‘법정민원 및 보조금 24 대상 구비서류 분석’과 경기도 양주시에서 요청한 ‘지역내 불균형 실태분석’ 등의 과제는 분석 결과가 기관에 제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앞으로는 보험 가입, 증권계좌 개설, 가족 통신비할인 등을 위해 필요한 구비서류(증명서)를 공공 마이데이터의 ‘본인정보 제공’으로 한 번에 제출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7월 7일 보험·증권·상호금융 등 금융기관과 통신사(KT)와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행정안전부는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지원하고, 협약기관은 관련 업무에 서비스를 활용하여 구비서류 제출 불편을 해소하는 등 국민편의를 높인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금융기관과 통신사 등으로부터 보험·증권·카드업무지원·여신·수신 등 5개 금융․통신 업무에 대한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이용 신청을 받아 검토와 심의를 거쳐 서비스 이용을 승인했다. 이를 통해 정보 주체인 국민은 보험·증권·상호금융 등 금융기관과 통신사의 서비스를 이용할 때 본인정보 제공 요구를 하면 행정‧공공기관이 정보를 이용기관에 제공함으로써, 별도 구비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이번에 신규 서비스는 본인정보 제공기관과 이용기관의 개별 시스템 작업 등 준비기간을 거쳐 연내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승인된 주요 공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씨에이에스, ㈜와이즈스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등 3개 기관을 데이터 품질인증기관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2년 4월,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데이터의 내용, 구조 및 관리체계 등을 심사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데이터 품질인증제도가 도입됐고 인증을 수행할 기관을 지정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 바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금년 4월 '데이터 품질인증기관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지침'을 마련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정기관이 갖춰야 할 전문인력의 자격요건, 인증·심사 기준 및 운영절차 등을 정하여 품질인증기관을 공모했다. 공정하고 전문적인 지정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데이터 정책, 법률, 기술 분야 등 전문가로 자문단을 구성했으며, 동 자문단을 통해 신청 기관별 제출서류 검토, 전문인력에 대한 인터뷰, 새롭게 도입되는 데이터 품질인증 업무 수행계획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최종 3개 기관을 지정했다. 지정된 품질인증기관은 구체적인 인증 대상 및 심사 방식, 인증 수수료 등에 대해 과기정통부와 협의를 거친 후 본격적으로 품질인증업무를 수행하게 될 예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이인실 특허청장은 7월 5일 11시(현지 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다렌 탕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사무총장과 특허청-세계지식재산기구(WIPO) 간 인력교환 프로그램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양자회담을 가졌다. [특허청-세계지식재산기구(WIPO) 간 인력교환 업무협약 체결] 양측은 지난 2월 윤석열 대통령 접견 시 탕 사무총장이 제안한 특허청-세계지식재산기구(WIPO) 간 인력교환 프로그램의 구체적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 협약은 내년 상반기부터 특허청과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인력을 상호 파견해 협력을 보다 강화하는 내용으로, 회원국 중 첫 번째로 시행되는 인력교환 프로그램이다.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전문가가 한국에 파견되면 국제특허출원(PCT) 세계 4위인 한국의 기업들이 시간제한 없이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향후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지역사무소 한국 유치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에 한국인 전문가가 파견되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발전한 한국의 경험을 개도국과 공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