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다양하고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청년의 니즈(needs)를 반영한 청년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간다. 시는 올해 청년 중심의 정책추진을 위해 시책 발굴 설문조사를 시행하는 등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청년정책 6개 분야 40개 과제를 발굴했으며, 총사업비 55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시 인구는 2021년 10만 명 아래로 내려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청년층의 유출로 생산가능인구가 급속하게 감소하고 있어 인구감소 완화 및 청년 지역 정착 유도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와 주거 안정 정책 등 정책적 대응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시는 창업, 일자리, 교육, 문화 등 청년 삶 전반에 대한 입체적 지원을 통해 지역 인구 위기를 극복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일자리지원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청년창업센터 운영, 이공사오 청년창업지원, 만세청년 창업지원, 청년농업인 사관학교 건립 등을 추진하며, 주거·정착을 위해 농어촌 지역 특성에 맞는 근로자 이주정착금 지원, 청년근로자 정착을 위한 연봉지원, 청년 어촌정착 지원, 청년창업형 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을 한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3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3’ 시상식에서 자치행정경영 부문에 선정됐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지난해 행정혁신브랜드 부문 선정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과 보령화력 1·2호기 조기 폐쇄에 따른 지역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정부승인 국제행사인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대한민국 해양 신산업의 미래를 개척하는 등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시는 정부의 탈석탄 정책에 따른 화력발전 점진적 폐쇄라는 지역산업 위기를 에너지그린도시 보령에 걸맞은 청정 블루수소 생태계 구축과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 개발, LNG냉열 활용 특화산업단지 조성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 전환으로 극복해 나가고 있다. 또한 주력산업 중 하나였던 내연기관 산업 위기를 전기자동차 튜닝 생태계 조성,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친환경 선박엔진 시험평가기반 구축, 메타버스 기반 융합제조사업 실증 등 다양한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해 미래 100년 먹거리 시장을 선점해 왔다. 아울러 원산도를 중심으로 삽시도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30일 웅천읍 완장포구에서 순례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짓골성지 도보 순례 행사를 개최했다. 순례코스는 완장포구를 시작으로 웅천읍 의용소방대, 한내노인회관, 성동1리 마을회관, 배챙이못, 화산교를 거쳐 서짓골성지까지 9km에 달했다. 천주교대전교구 하부내포성지(맹세영 세레자요한 신부)가 주최하고 보령시가 지원한 이번 행사는 1866년 3월 30일 흥선대원군이 서양 오랑캐를 내친다는 이유로 갈매못에서 처형한 다블뤼 안 안토니오 주교 등 5명의 순교자를 기리기 위해 열렸다. 서짓골성지는 고향에 안장된 황석두 루카를 제외한 처형장에 매장된 4명의 유해를 그해 여름 교우들이 갈매못성지에서 12일간 바닷길과 산길을 통해 운구해 안장한 곳으로 야외 제대와 순교자 현양비, 성지 안내 비석 등이 조성됐다. 한편 시는 갈매못·서짓골성지, 고대도, 성주사지 등 종교역사문화자원을 종교 테마 관광지로 개발하고 있으며, 종교문화여행 육성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행사 개최를 지원하고 있다. 구기선 부시장은 “종교역사문화 관광 자원화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타당성 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라며 “또한 오천항에서 무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29일 보령시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관에서 만세보령농업대학 입학생 57명과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미소·친절·청결·칭찬 특강, 학장(보령시장) 격려사, 입학생 선서, 학사 운영 안내, 자치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농업분야 리더로서 따뜻한 배려문화 조성을 통한 살맛나는 농촌공동체 붐 조성’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만세보령농업대학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1일까지 기본과정인 친환경농학과와 전문과정인 미래농업과 2개 학과로 편성해 운영한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회 4시간씩 모두 22강좌 10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하며, 각 과정별로 자체 강사 또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양과 기초·응용과목, 현장학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한다. 김동일 시장은 "만세보령농업대학 과정에 성실히 참여해 보령시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힘써주기 바란다”라며 “농업인이 걱정 없이 농사지을 수 있도록 스마트팜 보급과 친환경농업, 탄소중립 실천, 특화작목 발굴 등 살기 좋고 행복한 보령 농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만세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가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며 행정력을 집중 투입하고 있다. 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를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산림자원연구소 유치 TF팀은 구기선 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하여 11개 부서가 참여하며, 기획총괄, 의회 협업, 언론 소통, 유치실행 등 각자 맡은 업무를 실행하게 된다. 이번 TF팀 회의에서는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 타당성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렸으며, 부서별 지원·검토사항 점검 및 관련 동향 정보공유, 규제 완화 및 조세감면 등 인센티브 제공방안 논의 등이 이뤄졌다. 보령은 도유림의 약 50%를 보유해 자연휴양림, 치유시설 조성 사업비 등을 절감할 수 있으며, 연구소 본관·연구동 등 시설은 도유림 인근에 있는 시유지를 활용할 수 있어 개발이 수월하다. 또한 오서산, 성주산 등 산림자원환경을 바탕으로 폭넓은 잠재력과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이 가능하다. 아울러 무궁화수목원, 목재체험관, 개화예술공원, 석탄박물관 등 풍부한 산림문화·치유·휴양·관광 자원과 대천해수욕장, 보령머드축제, 원산도 등 해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가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를 위해 김동일 시장과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 지역 내 건축사와 토목설계사 등 40명이 함께 참여하는 연찬회를 개최했다. 인허가 민원 관련 관계자 연찬회는 시청 건축허가과가 신설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됐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중단됐다가 올해 초 신속허가과로 조직개편한 이후 다시 개최돼 그 의미가 더 크다. 이날 연찬회는 건축법 등 관련 법령의 주요 개정내용과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를 위한 협조 사항 안내가 이뤄졌으며, 건축·경관 통합심의 위원회 운영, 민원서류 접수 당일 실무종합심의 시행 등 민원 처리 기간 단축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아울러 인허가 민원 관계자인 건축사와 토목설계사 등으로부터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기회를 통해 민원 중심의 행정을 위한 계기도 마련했다. 특히 신속허가과 업무담당자들은 이날 연찬회를 위해 2개월 동안 인허가 관계자와 사전면담, 관련 부서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인허가 업무를 추진하며 도움이 되는 내용을 수록한 교재를 제작하기도 했다. 김동일 시장은 “인허가 민원이 매년 증가하는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가 내달 개최하는 지역축제의 안전한 진행을 위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오는 4월 8일 열리는 주산벚꽃축제 및 시민화합 건강걷기 대회와 옥마산봄꽃축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계획의 적정 여부를 심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주요 심의 내용으로는 안전관리 요원 배치계획, 비상 연락체계 구축 여부, 다중 운집 시 분산 대책, 응급환자 발생 시 조치계획 등이 있다. 시는 행사 개최 전 안전관리계획의 보완사항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구기선 부시장은 “그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위축됐다가 규제 해제 이후 열리는 축제인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보령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봄꽃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해 안전관리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가 공직자의 사기진작과 부서원 간 벽을 허무는 시간인 ‘에너지 온(on) 데이(day)~’를 운영한다. 에너지 온 데이는 자유로운 도전과 혁신을 위한 창의적 환경조성으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건강·일·여가의 균형 있는 직원 친화적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번 시책 추진으로 직원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이후부터 등산·축구·볼링 등 체육활동과 영화·공연·스포츠 관람 등 문화체험, 농촌 일손 돕기·봉사 활동·선진지 견학 등 여러 활동을 자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에너지 온 데이는 한 달 중 첫째 주와 셋째 주는 부서 단위로 단체 활동을 실시하고 둘째 주와 넷째 주는 개인별로 활동해 직원의 화합과 개인의 여가생활 보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계획이다. 이번 시책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직원들은 업무대행자를 지정해 업무 공백을 메꾸고 유연근무제 및 연가를 활용해 법정근로시간을 준수하며 시행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시책이 직원의 건강을 바탕으로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선순환의 고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건강한 직원이 시민이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관내 자살 고위험군 시민 385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관리망 ‘잇길’앱을 활용한 자살예방 멘토링 사업을 실시한다. 자살예방 멘토링 사업은 홀몸노인, 사회적으로 고립된 자살 고위험군 시민 등을 대상으로 주 1회 가정방문 또는 주 2회 전화 연락을 통해 건강 상태 확인, 말벗 서비스, 정서적 지원 등을 하는 것으로, 앱을 활용해 대상자들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대상자는 정신건강사례관리시스템(MHIS), 이·통장, 자원봉사자, 복지시설 종사자 및 방문 서비스 제공인력 등을 통해 발굴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관 공모를 통해 보령시자율방법연합대, 보령노인종합복지관, 대천청년회의소,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 명천사회복지관 등 5곳을 선정했다. 또한 28일 보령문화의전당에서는 자살예방 멘토링 사업 선정기관 멘토 120명을 대상으로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역량 강화 교육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정신건강관리망 잇길 앱 보급으로 자살 고위험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켜 자살률을 낮추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따라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 취득세 감면·환급을 실시한다. 생애최초 주택 취득 감면 환급은 지난 14일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 규정이 시행됨에 따라 소득에 관계 없이 취득가액 12억 원 이하 주택을 구입한 사람에 대해 최대 200만 원까지 취득세를 감면한다. 이번 감면은 2022년 6월 21일 이후 생애 최초로 주택을 취득한 사람에 대하여 소급 적용한다. 시는 신청 환급과 직권 환급 방법을 병행 추진하며, 특례대상자로부터 감면신청서 및 경정 청구서를 제출받아 감면요건 부합 여부 검토한 후 즉시 환급 조치를 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감면요건, 환급 신청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청 세무과 세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진모 세무과장은 “지방세 환급 대상임에도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특례 지원이 지연되는 경우가 없도록 개정사항에 대한 홍보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 오천면 효자2리는 천수만 입구에 위치한 다섯 개의 작은 섬들이 모여있는 작은 섬마을로, 원산도에서 가까운 소도를 비롯해 추도, 육도, 허육도, 월도까지 다섯 섬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효자2리는 가까이 있는 원산도, 효자도 등에 비해 비교적 덜 알려졌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수려한 경관과 우럭, 주꾸미, 대하, 바지락 등 풍부한 어족자원을 자랑하며, 오래전부터 주민들의 안녕과 행복을 지켜주는 갱구할매에 대한 설화가 전해 내려오기도 한다. 최근 설치된 섬마다 각기 다른 색의 섬 이름 조형물이 멀리 여객선에 있는 방문객들을 환영해주고 있으며, 조형물 뒤에는 마을종합안내도가 있어 마을의 종합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원산도에서 약 2km 떨어진 소도는 태안반도의 끝머리인 영목항을 마주하고 있으며, 섬 주변의 암초와 해식애가 잘 발달돼 갯바위 낚시가 잘 되는 곳으로 유명하다. 섬에 깨끗한 백사장이 있어 해수욕을 위한 피서지로도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소도 위에 있는 추도는 효자2리 다섯 개 섬 중에서 서쪽에 안면도 쪽으로 빠져있다 해서 빼섬이라고 불렸으며, 섬 북쪽에서는 우럭 가두리 양식업을 하고 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27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제1회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노사민정협의회에서는 ‘중대(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보령시 노사민정협의회 공동선언문’을 통해 노사민정의 적극적인 참여로 산업재해 감축 실천에 솔선수범하기로 발표했다. 또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보령시 노사민정협의회 공동협력선언문’을 통해서는 에너지그린도시 보령, 모두가 행복한 포용도시 보령을 만들기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노사민정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올해 일자리 시책으로 근로자 권익보호 및 노동가치가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한 노동권익 보호관 제도 운영, 노사민정 실무위원회 워크숍, 근로자를 존중하는 차별 없는 일자리 만들기 추진, 일자리박람회 개최, 일반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등이 보고됐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공동선언은 단순히 선언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금과옥조이다”라며 “안전한 고용환경 조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상생하는 노사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한 금연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은 전문상담사를 통해 흡연 습관 등 1대1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6개월간 9회 받을 수 있으며, 니코틴 의존도에 따라 금연 실천에 도움이 되는 니코틴 패치·껌과 같은 금연보조제와 지압기·구강청결캔디·비타민C 등 금연 물품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금연치료 의약품 처방이 필요한 경우 보건소 의사와 상담을 통해 처방도 이뤄지며, 금연 동기 부여를 위해 금연 유지자에게 금연 물품 등 인센티브와 6개월 금연 성공 기념품을 지급하고 있다.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신청은 금연 희망자가 8명 이상인 사업장이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보건소 금연클리닉(041-930-5970)으로 하면 된다. 강현자 건강증진과장은 “많은 직장인들이 이번 기회에 금연에 도전해 개인의 건강 향상은 물론, 사업체 내에 금연 문화가 확산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금연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흡연율 감소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이동 금연클리닉 참여 사업장은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가 청년의 농업 유입과 농업 혁신성장을 선도할 ‘청년 맞춤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조성 사업’ 유치에 사활을 걸었다. 청년 맞춤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은 지자체에서 2.5ha 이상 부지를 제공해 2ha 이상 첨단 임대형 스마트팜 온실을 조성하고 입주 희망 청년농을 모집해 임대 운영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된다. 충청남도는 청년 맞춤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2곳을 내년까지 새롭게 조성하기로 했으며, 현재 공모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에 시는 사업 준비를 위해 지난해 연구용역을 완료했으며, 공모 선정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충남도에 유치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등 광폭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시는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약 2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스마트팜 온실 신축, 자동 제어시설 등을 면적 12ha 규모에 총 43개소를 조성해 신규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고 있다. 또한 기존 전업농을 디지털 농업으로 전환하는 등 투트랙 전략으로 스마트농업 분야의 성장을 이끌어 단기간에 도내 스마트팜 보급률 확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구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3년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안보체계를 공고히 하고자 민·관·군으로 구성돼 분기마다 정기회의를 열고 있으며,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2023년 통합방위협의회 운영계획 보고, 통합방위태세 확립 훈련계획 보고 및 북한의 대남 위협 전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각 기관들은 올해 비상 대비 훈련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으며, 북한의 대남 위협에 대한 통합방위 대비책 등 지역방위 준비 태세 확립 방안을 마련했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동일 시장은 “올해는 화랑훈련, 을지연습, 충무훈련 등 많은 비상 대비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라며 “최근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 안보 위기 상황에서 우리 시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훈련을 실시해 실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준비 태세를 확립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